작성일 : 03-04-0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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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에 올라온 추모글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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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12956
 조회 : 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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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to you(sonwife@n-top.com)
Date 2003/04/02 (22:28:02)
Subject 당신을 절대 잊지않을꺼에요...
From : 61.102.13.123
초등학교때 사랑을 가르쳐준당신...
당신의 눈가와 입술에 머무는 미소...
잠들기전 당신과 사랑에빠지는 꿈을 꾸기위해 상상하며 잠들었었고...
테이프를 돌려가며 낮선중국어발음을 적어...
당신의 노래를 따라부르면서 기뻣던아이...
그리고...잠시 당신을 잊었었습니다...
아니, 당신을 잊은게아닙니다..
지금이렇게 슬픈소식을 듣고 가슴이 메여지고 저리는건...
그때 처음으로 설레게해준당신을
늘 가슴속에 담고 살았었나봅니다...
언제부턴가 당신의 얼굴엔
어둡고 쓸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 참 마음이 아팟죠...하지만 세월이라 생각했습니다...
자꾸..왜 그때얼굴이 떠오르는지...
가슴이 너무아픕니다...
그래서오늘 당신의 아름다웠던 모습을보기위해...
쓸쓸한얼굴을 잊기위해...
비디오를 보려합니다...
물론, 더가슴이 아플꺼 알지만...
오늘 많이 힘들어 지고싶습니다...
펑펑 울꺼에요,...
나의 연인..이자 나에게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게해주었던 당신...
당신의 미소를 절대 잊을수 없습니다...
사랑해요!
무엇이 당신을 힘들게햇는지...
왜그런 무서운 선택을 했는지... 알고싶지않습니다..
당신만이 알겟지요...
하지만 이젠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주고 베풀어주엇듯이...
이젠 당신가신곳에서...
행복하고, 사랑만 받으세요...
약속할께요...절대 당신을 잊지않겟다고...
나의 연인이여..우상이여..부디 평안하길...바랍니다..간절히...
Name 심나래
Date 2003/04/02 (22:33:33)
Subject 다시 태어나면 꼭 행복하세요...
From : 61.74.127.34
어제 그의 사망 소식을 접했을때 저는 도저히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지금도 믿기지 않고 눈물만 흐르네요...
처음 중학교때 해피투게더를 보고 그를 좋아하게 되어 그의 영화들을 보고 비디오를 사고 인터넷으로 그의 자료들을 찾고...
그를 혹시나 볼수 있지 않을까해서 홍콩에 가고 싶어했던 저였는데...
나중에 커서 그를 만나는 상상도 해보던 저였는데...
하지만 한때 그를 잊고 지냈었습니다...
이제와서야 후회가 되네요 그동안 더 많이 사랑할껄...
지금도 제 옆엔 그가 출연했던 비디오들이 있는데...앞으로는 그를 작품을 통해서 밖에 볼수 없다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 태어나면 꼭 행복하세요...
Name vanness(riru-70@hanmail.net)
Date 2003/04/02 (22:35:03)
Subject 이제는 그분의 라이브목소리를 들을수 없겠죠/- -
From : 211.189.226.227
정말 충격입니다
예전부터 무지좋아했었는데
목소리가 얼마나 감미로와여 그죠...
지금도 그목소리가 월량대표아적심을 부르고 있네여
가슴이 무지 아픕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안히 눈을 감으시길 빌고
영원히 잊지않을꺼에여
당신의 목소리..... 당신의 그아름다운외모...
Name ...
Date 2003/04/02 (22:38:52)
Subject 처음에는.. 당신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From : 218.54.113.84
처음 기사를 접하고, 슬프다는 생각보다..
왠지 모르게 당신을 이해할 수 있다, 아니 이해하고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치 내가 당신의 끝을 알고 있듯히 말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젠 모르겠습니다.
무엇을 위해 였는지..
왜...?
왜...?
당신은 24층이라는 높이에서 뛰어 내릴 용기로
당신의 모든 문제들을 이겨내려고 하지 않았는지 말입니다.
자살.. 죽음.. 그것들이 얼마나 어려운지 조금이나마 알기 때문이라고 해 두고 싶네요..
하지만.. 당신의 선택이 무엇 이었든지..
부디 그 곳에서는 행복하시길...
Name 글루미
Date 2003/04/02 (23:14:04)
Subject 편히 잠드세요...사랑해요.레슬리
From : 210.123.132.23
사랑해요..그리고 미안해요...
믿어지지가 않아요...그리고 자꾸 미안해져요..
하루종일 컴퓨터를 켜두고,당신에 대한 기사를 계속 읽어오고 있지만
여전히 나는 믿어지지가 않아요...
당신의 죽음 그 믿기지 않는 현실만으로도 슬픔이 넘치는데,
한국이라는 땅에선 당신의 죽음에 대해 너무도 입에 담기조차, 모욕적인
말들을 해대네요....미안해요....
어떻게 당신을 잊혀내야 이 슬픔이 다 가실까요...
하지만, 전 아마도 당신을 결국 잊혀내지 못할꺼예요....
레슬리, 장국영, 우리의 꺼거.....정말 사랑해요..정말 미안해요..
한동안 전 아마도 당신의 죽음을 인정하지도 못한체, 그렇다고 현실을
보면서도 부정하지도 못한체, 그렇게 지내게 될꺼만 같아요....
"마음이 피곤하여, 세상을 사랑할 마음이 없다."라고 당신의 유서에
써있다라고 하네요....정말인지 어떤지 전 알지 못하지만,
정말 그말이 당신의 유서에 쓰여있다면, 이건 또 얼마나 가슴 아픈 말인가요...............그다지도 힘이 들었나요?....
그렇게 쓸쓸히 그곳에 서서, 죽음을 생각했을 당신.......
그랬을 당신생각에 더 맘이 아파옵니다..........
편히 잠드세요....이젠 더이상 아픔없는 그곳에서....
사랑해요...레슬리.........영원토록 기억할께요...
Name 김가영
Date 2003/04/02 (23:20:12)
Subject 가슴이 너무 시리고 아픕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From : 220.75.12.53
당신을 정말로 사랑했습니다.
나는 당신을 내 눈앞에서 본 적도 없고
당신의 손도 잡아보지 못했고
당신의 음성을 직접 들어본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을 너무나 사랑했습니다.
내가 21살이 되면 당신을 꼭 만나러 홍콩에
갈 꺼라고 결심을 했었고,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았
다고,, 그 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금 말로써 다 할 수 없는 내 마음을,
당신만은 알아줄꺼라고 믿습니다.
내 인생의 목표였던 당신이었는데,,,,
미칠것 같습니다. 가슴이 뻥 뚫려서
정신이 없고 지금 이 현실이 너무 혼란스러워
정신을 차릴 수 없습니다.
당신의 그 아찔할 만큼의 섬세함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힘들어 할 때 뭔가 조그만 도움조차
못해줬다는 사실이 너무 가슴아픕니다.
당신은 이 멀리 나에게 삶의 목표가 되어줬는데,,,
미안해요,,,,,,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영원히 사랑합니다.
지금 당신의 노래가 흐릅니다.
나도 당신을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죠,,,,
Name 천녀유혼
Date 2003/04/02 (23:29:07)
Subject 4월1일... 믿을수없는 거짓말...
From : 211.229.231.38
어릴때부터 무협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늘 비디오를 빌릴때마다.. 장국영..
그가 늘 나왔습니다..
정말로 멋있었던그..
지금도 멋있는..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정말로 마음이 아픕니다..ㅜ-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가 나왔던 영화중 가장 기억남았던..
천녀유혼.. 그가 불렀던 노래를 다시 들을순 없겠죠...ㅜ-ㅜ
Name 눈물..(violet0301@hanmail.net)
Date 2003/04/02 (23:48:58)
Subject 바....보....
From : 211.209.64.10
바..보..
당신은 바보입니다.
날 아프게하는 당신은...
많이 힘들었나요?
당신의 한없이 슬펐던 눈동자가
제 맘을 너무 아프게 합니다.
제발 꿈이길..
당신의 웃음을 슬픈 눈짓을 다시 만나길..
당신은 내 젊은 날의 소중한 추억을 가져가 버렸습니다.
이토록 내 맘도 몰라주는 당신은 정말..정말..
너무 사랑했습니다.
그 사랑의 기억으로 당신을 원망할지 모릅니다.
당신의 삶의 무게를 다 알지 못하는..
이렇게 울수 밖에 없는 내자신이 밉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내 맘을 아프게 하는 당신은..바...보...
부디 하늘에서는 모든 고통 다 잊고
정말 행복하길..
나의 우상을 가슴에 묻으며....
Name Fimm
Date 2003/04/02 (23:51:53)
Subject 오그대여 가지 마세요...
From : 211.58.184.59
오그대여 가지 마세요~~
나를두고 떠나 가나요~~~~
어느 노래 가사처럼 애절하게 붙잡고 싶지만
가지 말라고 하고 싶지만....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그를
가슴에 묻어둔채
살아있는 우리들은 또 살아가야 하나 봅니다....
Name 이지연(dear-78@hanmail.net)
Date 2003/04/02 (23:54:57)
Subject 외로운지몰랐어요...우울한지몰랐어요...잘생겨서그런지알았어요...
From : 211.191.243.231
예...와줘서 하느님의 사랑만큼이나 고마워요...
궈룽의 노래가 왜좋은지...이제알았어요...
그래도................ㅠㅠ
꼭꼭꼭...행복하셔요...
꼭꼭꼭 하느님의 구원을 받기를 빌께요...
Name +눈감은 밤+
Date 2003/04/02 (23:56:12)
Subject 장국영 이라는 사람.....
From : 220.116.206.57
저는 이번 사건을 접하고
장국영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많은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저는 그분의 영화라곤 천녀유혼 밖에
보질 못했습니다.
장국영이란 분과는 먼 거리의 사람이었죠...
하지만 그 분이 왜 삶을 증오 했는지를
보면서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4월1일... 그 날 만큼은 그 뿐께서도
행복해 하셨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남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아도 말이죠...
부디 예쁜 날개를 가진 새로 다시 태어나셔서
자유로운 꿈을 꾸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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