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04-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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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에 올라온 추모글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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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12956
 조회 : 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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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이지연(dear-78@hanmail.net)
Date 2003/04/03 (08:35:01)
Subject 가고나서야 나에게도 우상이있다는걸 알았어요...
From : 211.191.243.231
이소룡...제임스딘의 죽음이 어떤건지 몰랐어요...
먼곳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잇다는걸 몰랐어요...
Name 이정섭
Date 2003/04/03 (08:55:26)
Subject 아이고! 이사람아!
From : 211.194.234.55
왜 그런짓을......!
그얼굴에 그 연기에 그 노래에 뭐가 부족해서...........
이런거보면...돈만있다고 사는건 아니라는걸 알지만
이렇게 내가 돼 묻는 이유는 당신을 나도모르게 배우로써
내 마음속의 한귀퉁이에 자리잡고 있었던 모양이오!
부디 하늘에서는 외로움타지 마시오!
잘가시오
혼자 가는길이 더 외롭지나 않은지.....
Name 이정아.(hortensia@hanmail.net)
Date 2003/04/03 (08:57:20)
Subject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rom : 211.104.43.214
14살때....언니손에 이끌려서 처음 천녀유혼을 봤을때 ....
처음 만났는데...
정말 곱게곱게 아름답게 늙으실줄 알았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허무하게..가실줄몰랐어요..
...
갑작스런 이런 뉴스에...
저한테도 역시 맘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거에요..
영원히 당신을 잊지않겠습니다..
Name 재현(hungryeye@hanmail.net)
Date 2003/04/03 (08:59:47)
Subject 추억과 함께...
From : 61.101.91.9
내 머릿속에 자리잡고있는 추억들과 공존해오던 장국영...
그가 가다니...
도무지 믿기지가 않는다...
참 많은 영화들을 남겨놓고...
ㅠ,ㅠ
죽어서라도 행복하길 간절히 빈다...
지금흘러 나오는 노래들...
아~ 제길...
눈물날것같아서 더 못쓰겠다...
Name nallalee
Date 2003/04/03 (09:20:47)
Subject 당신을 사랑합니다.
From : 211.232.189.39
어릴적 당신의 노래와 영화를 보면서
알게모르게 키워왔던 당신의 자리를
이젠 소리없이 비워야 한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뿐입니다.
내가 사는 세상살이가 생각보다 빠듯하다고
느껴진다는 이유하나로 당신을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듯 당신의 비고가 날 울분에 차게 할 줄은
몰랐습니다.
세상의 모든사람이 외로운건 마찬가지인데...
세상을 사랑할 힘이 버거운 건 모두 마찬가지인데...
스타란 아니 사람이란 그런가 봅니다.
내곁에 아무도 없다고 ....혹은 나만이 가장 힘들다는
생각에 가끔 눈물을 흘리며 그렇게 외롭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내가 떠나면 나로인해 마음아파할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을 아주 늦게 깨닫게 되는것...그렇게 바보같은 존재가
사람이 아닐까요...
인생무상이라지만. 좀더 좋은 모습으로 우리곁을
떠나갈 수 있었을텐데...그런 모습이라면 우리모두
이렇게 허탈하고 마음 시리진 않았겠죠.
부디 외롭지 않은 좋은 세상에서, 좋은 생각만 하는
그런 세상에서 맘편히 지내시길....
Name 바람
Date 2003/04/03 (09:25:14)
Subject 흑흑...
From : 219.241.7.139
중학교때 무작정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매니저란 사람과 통화까지
했었는데....
넘 좋아했었고..그리고 지금도 좋아합니다...
마지막이 이렇게 끝이난게 너무도 안타깝고 꼭 제가 꿈을 꾸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부디...하늘나라에선 행복하길...
Name 오늘도...
Date 2003/04/03 (09:47:49)
Subject 슬픔이 가시질 않아요
From : 211.216.16.237
이렇게 화창한 봄날인데
당신을 잃은 슬픔에 도무지 마음이 추스러지질 않네요
지금..편안한가요....행복한가요....
진정한 당신 마음의 평화를 빕니다...
거짓말 처럼 우리곁을 떠난 당신...그곳에선 고통없이 사세요
Name skatesun(hyetaelove@hanmail.net)
Date 2003/04/03 (09:50:09)
Subject 우리들의 가슴속에서 살아계실겁니다...영원히~~~
From : 218.236.138.250
이유가 어쨋든 그게 정말 그렇게 중요한건가여... 지금이순간 이제 더이상 그가 이세상에 없다는거 정말 믿고싶지않을뿐임니다..
그냥 지금은 울꺼꺼의 명복을... 부디 편히 좋은곳으로 가시길..바랄뿐임니다..
이아름다운 봄날.. 이세상을 버리고.. 당신을 사랑하는 이들을 남기고 가신 당신이 그저 야속할뿐임니다..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떡하라고..
이토록 가슴아픈결정을 할수밖에 없었던 당신이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아프셨을지.. 그마음을.. 다알순없겠지만....당신을 사랑하는 팬으로서 넘 가슴이 아플뿐임니다..
레슬리~~ 이세상에서의 아픈기억 슬픈기억들은 다잊으시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당신을 사랑했고.. 사랑하며..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팬들의 마음만 가져가시길..그리고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팬들이 있기에 외로워마시길.. 기도합니다..
레슬리~~ 당신을 사랑했고,, 지금이순간도 당신의 목소리 당신의 모습 당신의 모든걸 사랑하며..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것입니다.. 부디 편히 잠드소서..
***leslie forever.. ㅠㅜ;;;
Name 천년..(ss@hanmaii.net)
Date 2003/04/03 (10:05:52)
Subject 천년..그후
From : 211.183.163.167
때로 사는게 아름다운걸 우린 모르고 살때도 있습니다.
당신이 있을때 우린 몰랐습니다..
순수라는걸..
사는게....... 지금이라두..곁에 있으면.....
삶을....순수를..... 몰라두 지금 같이 있었음.....
우린..아무것두..바라지 않을 텐데...
행복할텐데.......
Name 가이아(youjisunid@hanmail.net)
Date 2003/04/03 (10:11:12)
Subject 안녕...
From : 220.72.250.47
많이 아팠나요?
많이 외로왔나요?
꼭 그래야만 했나요?
왜? 라고 묻기엔...
같은 하늘아래 산다는 것으로 만족하고 살았는데...
가끔 새로운 영화로 만날때 기쁨으로 살았는데..
이제 ..
그곳은 어떤가요?
춥지는 않나요?
외롭진 않나요?
많이 괴롭죠?
당신의 팬들의 목놓아 우는 소리...
당신의 가족이 ... 당신의 동료들이...
그러나
괴로와 하지도.. 외로와 하지도..마세요
당신을 영원히 기억해 줄 팬들 가족들 친구(동료)들이 있잖아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람이 누군줄아나요?
잊혀진 사람이래요
당신은 그렇지 않아요.
모두가 기억할 거예요..
그곳에서는 부디...
외롭지 마세요..
슬퍼하지도 마세요..
늘
행복하세요..
늘
사랑하세요..
늘
당신의 팬들을 기억하세요..
이제
당신을 보내려 합니다.
당신의 영전앞에 가지는 못해도..
그 슬픔에 가슴 저려도..
당신을 보내려 합니다.
이제 아프지 말아요.
그리고 마음 편히 가세요.
좋은 곳에서 행복하세요.
안녕... 안녕...히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잘가세요..
부디..
다시
당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어
그땐 지금의 화려함보다는
꽉 채워진 사랑으로 사세요.
당신이
그렇게 되도록 기도 할께요..
영원히 잊지 않을께요..
안녕...
Name 량
Date 2003/04/03 (10:13:34)
Subject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rom : 218.235.64.90
장국영이 연예계에 데뷔하면서 쭈욱 그와 함께 성장한 세대이기에
이번일에 너무나 충격적이고 비통함을 느낍니다.
그를 그리워하며 이렇게 한마디라도 적어야겠기에
여기 장국영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의 앞에 무례를 범합니다.
그가 삶의 모든 짐을 벗어버리고 편안히 안식하기를 바랍니다.
이제..................
하늘을 날던 새는 땅에 내려 쉬고 있을까요?
.....................................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
Name 지나가는 사람
Date 2003/04/03 (10:15:38)
Subject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From : 218.238.177.234
기분이 영 이상하네요.
믿어지지도 않고...
정말 거짓말같습니다.
예전에 많이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결혼도 하고, 아기도 있지만 그래도 영 마음이 안좋네요.
정말 어떤 분 말씀처럼 가슴이 싸~아 합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라구요.
그곳에서라도 아무 걱정없이 행복하셨음 좋겠네요.
팬여러분들 모두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Name 송이(oscarjoa@hanmail.net)
Date 2003/04/03 (10:16:20)
Subject 사랑합니다 가슴속에 영원히 묻을께요
From : 211.227.131.40
발없는 새가 살았다
그 새는 날때부터 바람속 공중에서 태어나서 한번도 땅위에 닿지 않는다
날다 지치면 날개를 바람에 맡기고 잠을 잔다
그 새는 단 한번 땅위에 내려앉는다
그 새가 땅에 닿는건 오직 죽는 순간 뿐이다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발없는 새가 땅위에 닿았습니다
4월 2일 아침이 되면 정정기사가 날꺼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기자들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정정기사가 날꺼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그가 나타나서 짠~하고 웃으면서 손흔들며 나타날줄 알았습니다
아직 그를 보내줄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두렵습니다
많이 아프고 슬픕니다
그가 없는 하늘 아래 살아간다는게 많이 두렵습니다
비록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와 같은 하늘아래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었는데...
언론에서는 그의 죽음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그가 동성애자이건 양성애자이건 그건 중요한게 아닌데...
그건 단어의 차이일뿐인데...
장국영은 그냥 우리가 사랑했던 장국영일뿐인데...
그의 죽음만으로도 충분히 아픕니다
많이 아파요
심장을 도려낸듯 아파요
기자님들 그런 기사로 우리를 더이상 아푸게 하지 마세요
부탁드립니다
기댈곳 없는 마음 이곳에 와서 조금이나마 위안받고 갑니다
간절하게 바라는게 있다면 그의 추모식을 한국에서나마 가졌으면 합니다
살아생전 그를 찾아뵙지 못한게 후회가 됩니다
1.2년 안에 꼭 홍콩에 가려고 했었는데....
조금만 서두를것을...
많은 팬여러분 힘내세요....
Name 김은미(lovelsw@lycos.co.kr)
Date 2003/04/03 (10:17:30)
Subject 먼발치에서...고인에명복을 빕니다.
From : 211.245.145.108
아......뉴스를보고 알았습니다..
어찌나 황당하던지....순간 멍해지고 싸해지는 기분...
한번도 검색란에 적어본적 없는 장국영..그세글자..............
설마...혹시나...해서...또 보고 또 보고 해도..꿈은 아닌듯 합니다.
언제였는지 기억도 잘안는 천여유혼을 저희오빠가 비디오로 빌려오더군요.
그때...부터였는지...아님....얼마후 알게된 첫사랑이...장국영을 닮마서인지...어느 순간부터 그의 기사 보도는 나의시선을 암류하기 싶상이였고.
5년전도...1년전도...한달전도....일주일전...아니3일전만해도...
그렇게 싹터가던..연예인에 대한 관심....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도..이렇게 한사람을 그리워할수 있구나..
한없이...눈물만 나네요................
Name 예뻐염(jptpjtj@hanmail.net)
Date 2003/04/03 (10:19:30)
Subject 오빠~~사랑해여~~~~~~~~~~~~~~~~~~~~~~`앙~~~~
From : 211.194.42.20
어제 오늘 계속 들어왔습니다..
올때마다 가슴이 무지 아프네여..
오늘 뉴스보니 미스테리라구..옛 앤과 결별은 없었다고..
그럼??왜~~~ 정말 꼭 그이유를 밝혀져야합니다
예전이 생각나네여...
제가 초등학교6학년때...
이젠 가수 활동을 그만 접는다고...
마지막 콘서트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많은 팬들이 울었습니다..
저두~ 비디오 보면서 무지 막지 울었습니다.
그리고 꼭~크면 홍콩으로 가겠다구~다짐 했습니다
생일땐 칭구들이 장국영오빠 사진을 코팅해서 책받침과 벽걸이를 만들어서 걸어준 기억도 있습니다.
잡지에 사진 실린날엔 당장 서점으루 가서 스크랩 했던기억도~~있습니다.
그래서 더~슬픕니다.
제 유년시절때 제가 좋아했던 사람이 이렇게 떠나니.
더 가슴이 미여지네여...
제가 제 삶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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