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04-0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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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에 올라온 추모글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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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12956
 조회 : 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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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그의 팬은 아니지만(restard@dreamx.net)
Date 2003/04/02 (00:00:06)
Subject 그는 요절으로서 또 다른 전설이 되었군요.
From : 211.109.111.249
그가 의도했건 아니건 타살이건 아니건 진짜로 이것이 농담이 아니라면
이소룡의 뒤를 이어 영원한 기억속의 발할라에 든것 같군요.
그 가 죽음으로서 어린날의 추억이 말그대로 추억이 되버렸습니다.
누가 농담이라고 한다면 그에게 키스해줄텐데..
젠장할 센치했습니다.
Name 미라(mira9398@hanmail.net)
Date 2003/04/02 (00:01:39)
Subject 정말 좋은 곳으로 가길 빕니다.
From : 218.156.106.165
그의 열광적인 팬은 아니였지만, 그가 죽었다는 사실에 정말 슬픔이 밀려 오네요...
아무 일도 못할 정도로...
그가 출연한 몇몇 영화를 좋아해 몇 번씩 보았고, 그의 노래 몇몇 곡을 좋아했던 정도인 줄 알았는데...
제 생각보다 더 많이 좋아했나 봅니다.
가장 슬픈 것은 이제 더이상 그의 어떤 새로운 영화도 어떤 새로운 음악도 들을 수 없다는 것...
이제 그가 출연한 영화를 먼지 소복하게 쌓인 중국 비디오 코너에서 찾아야 겠어요. 사서 잘 보관해야지...
아... 슬프다...
오늘 하루와 내일 하루는 그의 생각을 하며 지내야겠어요.
만우절에 나온 정말 거짓말같은 이야기...
진짜 거짓이라면 최고의 거짓말이네요...
Name 지여니
Date 2003/04/02 (00:03:14)
Subject 안녕히 가세요...
From : 210.239.63.152
장국영아저씨...
예..이렇게 부르는게 더 친숙하네요..
정말..
저에게 영화를 보게 해줬던 아저씨..
노래를 듣게 해줬던 아저씨..
10대때...본 금지옥엽...야반가성..정말 좋아했답니다
그곳에서의 아저씨도 정말 좋아했어요
정말 좋아한건 아저씨의 목소리..
아저씨의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예요..
예나 지금이나...
너무 많은것을 남겨 주시고 가셨습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합니다..
믿고 싶지 않은 현실에..울고 있지만..
너무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조금더..있어주시지...
조금더...조금더...
Name 진짜?
Date 2003/04/02 (00:04:28)
Subject 정말이에요?
From : 211.107.149.123
정말요?
거짓말 아니구요?
지금 너무 흥분해서..
글을 못 쓰겟어요..
정말 인가요...
사실을 알려주세요...ㅠㅠㅠㅠ
제발..
Name helen
Date 2003/04/02 (00:05:13)
Subject 심장이 멎는것같아요...
From : 61.42.100.17
사실이 아닐꺼예요.
작년에 홍콩의 한 호텔 식당에서 그를 보고 ....
무슨말을 쓸 수가 없..
Name 백합향기
Date 2003/04/02 (00:06:19)
Subject 믿을 수 없는 일
From : 211.107.218.136
항상 보기만 하고 글을 남기지 않았었는데
이런 일로 글을 남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아닐 겁니다..아닐 거에요..
아직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이렇게 쉽게 가시다니요.
여러분 만큼의 애정을 드렸다고는 자신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정말로 그분의 영화를 좋아했습니다.
이렇게 그냥 가슴에 묻기는 아직 힘듭니다..
Name 영원...
Date 2003/04/02 (00:08:29)
Subject 왜그러셨어요...
From : 211.58.216.225
지금 눈물밖에 안나와요..
아주 많이 혼란스럽네요...
정말 왜그러셨어요..왜그러셨어요..
오늘 정말 이상했어요...
오늘따라 친구와 당신얘기를 나누었거든요..
이런일이 있을줄은 꿈에도 모른채...
당신의 음악..당신의 영화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Name 1234
Date 2003/04/02 (00:11:26)
Subject 정말 죽었어요?
From : 211.211.177.19
만우절이잖아요. 정말 죽은거예요?
진짜 충격이네요. 사실이 아니었음 하는데
이런 기삭 오보날 리도 없고...갑자기 우울해집니다.
Name 작은과자집
Date 2003/04/02 (00:12:29)
Subject 이해가 안 돼요..
From : 211.237.208.164
이해가 안 돼요..
정말..
이해할 수 없어
우리들은 뭘 한 거죠?
그의 열혈 팬도 아니었던 제가
죄책감까지 들려고 합니다...
왜 죽었어요...허락도 없이,
이렇게 슬퍼하는 사람이 많을 줄,
그는 몰랐을까
Name 유리
Date 2003/04/02 (00:15:18)
Subject 정말 그가 죽었군요.
From : 211.199.198.16
자다말고 이소라의 음악도시듣다 놀라서 들어왔더니
정말.. 죽었군요.. 정말 머라 표현을 해야할지..
머가 그를 자살로 이끌었을까요.
내일 유서가 공개된다고 하는데.. 정말이지 ..
만우절이란것도 모르고지나가고있었는데..거짓말이길 바랬는데
4월1일이란 날짜를 잊어버리지 않을거 같습니다.
만우절이 아닌 그가 죽을날이란걸...
안타깝습니다. 정말
Name 이런씨발(pjw369@yahoo.co.kr)
Date 2003/04/02 (00:16:51)
Subject 왜 죽어~!! 이런 썅 황당하네..ㅡㅡ..
From : 61.79.217.223
솔직히 장국영 그렇게 심한 팬은 아니지만..
그의 영화를 하도 마니 봐서..
지금 실감이 안납니다..;;
제 친구가 투신자살했데서 만우절 구란줄 알았는데..
세상에 왜 죽어요.. 왜...
공인이 맘대로 죽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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