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04-0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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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에 올라온 추모글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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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12956
 조회 : 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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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앙탈쟁이쥔
Date 2003/04/02 (01:00:24)
Subject 너무 슬프네요~
From : 220.121.51.110
처음엔 진짜 만우절 장난 인줄 알았는데 너무 슬픕니다
오랜시간 좋은 영화로 모두의 가슴속에 자리잡고 있던 장국영씨가 세상을
떠나셨다니.......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ame 형아
Date 2003/04/02 (01:08:18)
Subject 슬픈 눈물이 나옵니다
From : 61.84.229.206
부디 편한 곳에 가셔서 맘편히 사시길 빕니다.
전 팬도 아닙니다.그러나 방금 소식을 듣고 사고현장에 흥건한 그의 피를
보고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괴로웠을까 눈물이 났습니다.
주변에서 진심으로 그를 도와준 사람이 없었던것 같아요.
그를 사랑하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도 위로의 인사를 드립니다.
Name 금지옥엽..
Date 2003/04/02 (01:09:26)
Subject ....삼가..고인의 명복을..
From : 218.235.89.236
패왕별희..
야반가성..
그리고.. 금지옥엽 금지옥엽 2..
정말 내가 좋아했던..
감동적으로 봤던 영화인데..
금지옥엽 ..
정말 잘봤는데..
너무 너무 그랬는데..
참..
그렇게 광적인 팬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정말 금지옥엽
패왕별희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볼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잘봤습니다
정말.. 이말 꼭 해드리고 싶었어요
금지옥엽.. 정말.. 잘 봤다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ame 형아
Date 2003/04/02 (01:14:11)
Subject 마치 내 주변의 친한 사람에게 일어난 일 처럼 느껴져요
From : 61.84.229.206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장국영이란 배우
슬픈노래를 주로 불러 맘이 저려오게 해주었고 영화의 결말이 죽음으로
기억되는 배우이자 가수
투유 쵸콜릿을 먹으며 호기심으로 보았던 그가 안타깝게도 이 세상을 떠나 버리고야 말았습니다.
잠이 오질 않네요.
눈물이 나고 참기가 어려워집니다.
왜 그리도 슬픈노래를 많이 불렀는지...
왜 꼭 죽으면서 영화를 끝내게 되었는지...
그의 운명이였을까요?
Name 해피토니
Date 2003/04/02 (01:17:35)
Subject 황당해서.. 말도 나오지 않아요..
From : 61.42.207.246
솔직히.. 팬은 아니지만..
해피투게더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영화의 주인공이.. 이렇게 가다니..
믿기지가 않고.. 말도 나오지 않고.. 눈물도..
세상에 이런일도 있을수 있는지..
자살이라니..
정말.. 소문이 잘 못난게 아니고.. 정말 인가요?
거긴 다른 나라니까.. 잘못 전해 진거 아니예요?
진짜 그런거예요?
미치겠다는말.. 실감합니다..
세상에.. 진짜..
다들 슬프시고.. 아프시겠죠..
아무것도 할수 없고.. 그저.. 저는 멍할 따름입니다.
화가나지도.. 슬프지도...
이게 무슨 일인가. 도무지 파악이 되지 않아요..
정말인가요?
Name muyliel(muyliel@hanmail.net)
Date 2003/04/02 (01:17:44)
Subject 믿어지지 않습니다.
From : 211.229.255.60
처음 TV에서 추석특집으로 해주던 천녀유혼을 보고 그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먼 외국의 배우라 그의 소식을 잘 접할수 없어서 나이조차 몰랐지만,
여러 영화를 보며 확실히 장국영이라는 이름은 제 마음속에 각인시켰었죠.
장국영이라는 이름이 적힌 비디오는 모두 빌려보며 즐거워 했었는데
이제 더이상 그의 모습을 볼수 없다니 믿어지지 않습니다.
어떤 아픔을 마음속 깊이 가지고 계셨길래.......
부디 그가 천국에서 어떠한 아픔도 없이 행복하길빕니다.
Name 주희(juhee82@hotmail.com)
Date 2003/04/02 (01:24:03)
Subject 왜 갑자기..ㅜㅜ
From : 211.178.78.121
무슨..일이 있었던 걸가요?
저두..만우절이라서...사람들이 장난치는줄..알았는데..
사실이더군요..ㅜㅜ
너무 좋아했던..배우였는데....ㅜㅜ
너무..슬픕니다..
지금두..이글을 쓰면서두 믿어지지가 않네요..
암튼...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좋은곳으로 가시길..바랍니다..
Name 송혜정
Date 2003/04/02 (01:24:31)
Subject lesliecheung.com에서도 사망설을 인정하는 듯....
From : 61.254.3.71
ㅠ.ㅠ
정말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만우절 거짓말을 좀 심하게 하는 거 아닐까 자꾸 의심이 되는데요...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국영님이 얼마나 힘드셨으면 자살까지 하셨을까...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수많은 팬들을 생각해서라도 조금만 참아주셨으면 안되셨을까요...
지금도 믿어지지 않지만, 그게 사실이라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년 우상이 갑자기 하루아침에 사라지다니...
저로서도 너무 상심이 큽니다...
Name 유리
Date 2003/04/02 (01:27:23)
Subject 중학교때 마니 좋아햇는데..
From : 211.225.173.88
중1때 장국영 오빠의 비디오를 다 보고 그랬는데
정말 놀랍네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ame 슬픈사랑
Date 2003/04/02 (01:38:23)
Subject 잘못 알려진 것이길...
From : 211.198.198.2
전 솔직히 장국영씨 팬이 아닙니다.
하지만 장국영님이 찍으신 영화는 아직까지 싫어해 본 적이 없습니다.
뉴스 여러곳을 봤지만...
제발..잘못알려진 것이기만 바랍니다.
아니길 바래요..
다른 사람이길 바랍니다.
대체 무슨 고민이었길래 죽기까지 했답니까?
그 고민 내가 들어줄테니..돌아오면 안된답니까?
왜 가신 겁니까?
눈물이 나오는데...팬도 아닌 저도 눈물이 나오는데...
좋은 영화배우..사라졌다는 것...싫습니다...
제발 그 호텔서 죽은 사람이 제가 좋아하는 홍콩 영화배우 장국영님이 아니길...아니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니길.........
사실이.......아니길....
멍합니다..정말..멍합니다...
그의 영화와 그를....좋아했습니다...
제발...그가 아니라고 말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가..또는 제가...그의 고민을 들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울해하지 말아요..장국영님..
행복하세요............................사실이 아니길 바라며...
Name csh7780
Date 2003/04/02 (01:44:25)
Subject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rom : 211.59.87.177
장국영 저에겐 사춘기시절부터 나의 영웅이였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떠나버리시다니 왜 하필 자살을..............
오늘 너무 슬프고 허망하네요 부디 좋은곳에 가셔서
전생에 못이룬 꿈과 행복을 이루시길 바래요 T.T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장국영 그는 떠나갔어도
그의 영화 음악은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겁니다
편히 잠드세요
Name 尹
Date 2003/04/02 (01:49:48)
Subject 이럴수가..
From : 211.221.40.48
정말 손이 떨려서 자판을 제대로 칠 수가 없다.
그 뉴스..정말 사실인 건가?
충격이 가시질 않는다.
그가 죽다니..
눈물따위는 아예 나오지도 않는다.
지금 나는 슬픔이라는 감정은 느껴지지도 않고,
그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만 끊임없이 마음속으로 되뇌이고 있다.
혼란스럽다.
제발 사실이 아니길..
제발 사실이 아니길....
Name LaQuinta(laquinta31@yahoo.co.kr)
Date 2003/04/02 (01:55:01)
Subject 가슴이 터지고 미칠것만 같습니다...
From : 211.169.85.180
어떤 표현이든 글로써 적어내지 못할것 같습니다..........
Name 지니 Date 2003/04/02 (01:55:41)
Subject 이게 무슨 말입니까?
From : 211.44.45.192
방금 뉴스기사를 보고 홈피에 들어왔는데요.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만우절 거짓말같고...제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절대 믿을수 없을것
같은데요.
제발...제발 아니길...제발 만우절 거짓말이길...제발....
Name hikaring(gur235@hanmail.net)
Date 2003/04/02 (02:02:29)
Subject 잠을 못 자요, 오늘 밤에는.
From : 61.84.117.98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처음엔 멍 했던 가슴이 아려와요.
눈물이 이제야 터지려고 하는지- 하지만 역시
나오지는 않습니다..
지금 그의 노래들을 듣고 있는데
이게 더 감정을 북돋궈주네요. 하하.
미치겠습니다...
못 자겠어요..........
Name maya
Date 2003/04/02 (02:04:19)
Subject 잠이 오질 않아요...
From : 218.235.67.96
잠이 오질 않습니다.
잠이...
거짓말이었으면좋겠습니다.
갑자기 제가 너무 늙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ㅡ.ㅜ...
Name 지나가는 人 Date 2003/04/02 (02:07:55)
Subject 정말 거짓말 같은 일이...
From : 218.146.28.100
솔찍히 너무 충격이었어요..
기사를 읽는 순간 거짓말 같은 얘기에..
친구한테 전화를 걸어 확인까지 했는걸요..
평소 그리 생각하는 배우는 아니었지만..
자살소식을 듣는순간..정신이 멍 하더라구요..
아...이럴수가..
왜 그래야 했는지..
이승이 너무 괴로워서 그랬을 테지만..
좋은 세상으로 갔으면 하네요..ㅠㅠ
Name ㅜㅜ
Date 2003/04/02 (02:19:02)
Subject 눈물만나네요....
From : 218.237.121.181
망연자실 레슬리의 사진만 보구 있습니다.
아무것두 할수가 없네요...
도저히 잠은 못잘것 같구요...
얼마나 마니 힘들었길래...그렇게 죽음을 택한건지...
부디 좋은곳으로 가기만을...
그를 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
Name ulysses
Date 2003/04/02 (02:24:00)
Subject 그의 열혈 팬도 아니었는데,왜이리 속상하고 심란한 것일까요,,
From : 203.240.235.249
11시 반경 그의 죽음을 접하고
이곳저곳 그의 자료를 찾아 돌아다닙니다.
다음카페, 검색, 음악 사이트,,
10년도 더 전에
홍콩배우들이 엄청 인기몰이를 시작한 때,
장국영이 아닌 다른 배우를 좋아했지만
그 즈음 스타에는 장국영이 반드시 끼여있었지요
뭐랄까,,
학창시절 영화배우를 동경하던 나와 또래 친구들 사이에는
항상 장국영,주윤발,유덕화,,이런 배우들 얼굴이 있었구요
안타깝네요...
그냥, 그자리에 있지..
조금 참아보지..
그럽게 힘겨웠던가..
우울증이란거,
투신자살까지 하게할 만큼
강하게 그를 이끌었던 것일까??
완벽해보이던 그의 아름다움,
부럽기만 했던 그의 재능과 인기, 성공들,,
나같은 사람은, 아니 대부분의 사람은
그가 가진 것의 백만분의 일만 내가 가졌어도 좋았을 것을..하고 생각하며
산다는 것을 그가 알았을까..
학창시절 그에게 미쳐서, 푹빠져서 살았다면
지금과는 또다른 느낌일 것 같네요.
가까운 친구들이 너무나 사모하던 스타라
잘알던 친구의 친구가 홀로 죽어간듯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 그의 오래전 음반을 듣고 있습니다.
내한했을때 즈음, 너무나 인기있을 즈음
우리나라에도 발매되었던 노래들..
다시 들으니 고등학교 시절의 내 모습과
그의 노래를 듣던 순간 내 감정들
소설을 읽거나 잡지책을 보면서
동생과 드러누워 깜깜한 방안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수다를 떨던 모습..
머리로 보다는 오감으로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몰랐지만 지나고 나면 참으로 좋았던
10대의 어느 한순간을 떠올려주던 사람으로서,
상당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음을
그의 죽음으로 새삼 느끼게 됩니다..
내 어린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촉매제로서 ..
Name terry Date 2003/04/02 (02:30:28)
Subject 눈물만 나네요!
From : 218.150.143.37
너무 슬퍼서 어찌할수 없습니다.
믿어지지가 않아요....정말루..........
항상 내마음속에 있던사람이 없어지니까 너무허전하군요,,,
소식은 ytn 보구 알았어요,,,
저는 뉴스를 보고는 꼼짝도 못하고 그냥 그자리에 서서 몇분동안
멍하니 서있었어요...
눈물도 안나오더라구요,,,너무나도 어이없어서,,
정말 인가 확인차 여기에 들어와보니 정말 심각하군요,,
중학교1학년때부터 좋아했던 나의우상...
영화대사도 외울정도로 많이 보구,,음악도 듣구,,그랬는데..
예전 중학교 친구들 만나면 아직도 장국영 좋아하냐고 묻곤했었죠..
너무 나도 안타까운 일이에요...
어떻게 명복을 빌어야 할지..
거짓말이라고,,아니 비슷한 다른사람이길를 바랄뿐이에요...
요즘 안좋일 일도 많은데...레슬리소식듣구 더더욱 우울해집니다.
레슬리 노래"상니"가 생각나는군요,,그노래 너무 좋아했거든요,,,
오늘밤은 잠자기 힘들것같아요.....
Name .........
Date 2003/04/02 (02:36:05)
Subject 지금 홍콩에선 그를 기리는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http://www.rthk.org.hk/
From : 61.76.107.164
지금 홍콩에선 사라져 버린 큰별을 애도하면서 특집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http://www.rthk.org.hk/
로 가시면, 그가 생전 가졌던 인터뷰와 더불어 그의 노래를 들을수가 있습니다. 공중파에서 그의 노래를 들을때면 늘 행복했었는데, 이렇게 슬플수가 없네요.
이 인터뷰 중에서 그의 정겨운 목소리와 웃음 소리도 들을수가 있는데...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며칠후에 있을 그의 장례식에 참석이라도 해야지, 이렇게 그를 보낸것에 대한 한이 남지 않을까요? 홍콩에 간다면, 그의 가족들과 친한 친구들만 참석할 수 있다는 그 마지막 자리에 데려가 주겠다는 친구의 얘기에... 눈물만 앞을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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