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3-04-0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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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에 올라온 추모글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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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12956
 조회 :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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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哀人
Date 2003/04/04 (00:07:01)
Subject 淚
From : 218.48.14.142
첨엔 믿겨지지가 않아서...
당신에 관한 기사를 찾고 또 찾고...
오늘 당신의 목소리를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
어제 오늘 힘들었던 것이 당신때문이었을까요?
무엇이 당신을 그렇게 힘들게 했나요?
누군가는 당신을 용기있는 자라 말하겠지만...
나는 당신을 미련한 사람이라고 말할래요.
어떻게 우리곁을 떠날 수 있죠?
이렇게 우릴 남겨두고...
당신은... 우리 맘을 너무 아프게 합니다...
부디...
Name 슬픔
Date 2003/04/04 (00:21:22)
Subject 당신의 연기.. 당신의 웃음 다시 한번 보고 싶습니다,
From : 211.228.208.24
저는 솔직히..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장국영 그분의 영화를 보고 자란 세대도 광적인 팬도 아닙니다..
하지만...
몇일전에 접한 그의 죽음...
저는 충격이었습니다..
장국영..
그는 연기를 잘 하는 배우라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몇편 보지는 않았지만..
그의 영화 ..
저에게는..
작은 감동과..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 방송매체, 언론에서 이야기 하는...
그의 죽음에 관한 설을 들을때면.. 화가 조금 나기도 합니다.
아직..
유서가 공개 되지도 않았으며.
정확한 사실을 확인 하지도 않은체..
그를 동성간의 애정 문제로 죽은것 처럼.. 하는 그 태도..
설사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그건 별 문제가 될것이 없다고 생각되는데...
....
이제 그 분의 영화도, 그 분의 천진난만한 웃음도 볼 수 없겠지요..
제가 여기 싸이트의 다른 분 들 처럼 광팬이나 그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팬분들의 마음을 이해 한 다는 말씀은 못 드리겟지만..
다만...
장국영 ..
그 분께서는 생전 외로움을 많이 타셨다지요..
그저..
좋은 곳으로 가셔서...
더이상은 외로움을 타지 않으시고.
더이상은 피곤하지도.. 힘들어 하지도 않으시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합니다..
장국영..
그분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ame 모야(barado@dreamwiz.com)
Date 2003/04/04 (00:22:39)
Subject 안녕...
From : 211.51.78.187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의 영화를 보고 노래를 들으며..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렀다.
간간히 들려오는 그의 방문기사와...여전히 아름다운 그의 영화를 보면서..
가물가물 멀어지는 그에대한 관심이...무덤덤해 질쯤... 그~쯤인가보다.
죽음이라니... 정말 상상치 않았던 그의 죽음에... 마음이 아프다.
예전 고별콘서트 때 사둔 비디오 테입도 다~버렸는데... 마음이아프다.
이젠 그가 살아있는 모습을 볼수가 없네..
그~런 생각들에 심장이 아린다....
이젠 정말 내오랜 추억속의 친구로 남아주세요
부디 행복한 곳으로 가세요.. 안녕 Leslie....
Name 힘들내세요
Date 2003/04/04 (00:23:32)
Subject 죄송하지만...질문좀드릴게요..
From : 211.243.185.229
정말 안타깝습니다......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그런데 홈페이지 들어올때 나오는 음악 첫번째 곡 제목이 뭔지좀 알려주세요......
제가 장국영 영화는 좋아했지만 음악은 별로들어본적이 없는데...이건 마니 들어본곡이네요.....
제목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운영자님들 비롯해서 모두들 힘내세요.......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ame 覇王..☆
Date 2003/04/04 (00:23:39)
Homepage Number 157 Access 206
From : 211.216.110.84
저도 정말 신기하더군요..
무슨 영화도 아니고.. 24층에서 떨어진 사람이
그렇게 멀쩡하다니..
그리고 숨이 붙어있었다는 것은 정말 불가능한 일입니다..
저도 타살로 믿고 있습니다..
그 연인-_- 당씨.. 가장 의심스럽더군요..
그런데.. 타살이라 해도 믿기 어려운부분이 있습니다..
어떻게 그 자리에 갖다 놓았을까요?
호텔 앞이면 사람들이 많이 다닐텐데..
그 호텔에 묵었던 사람들 모두 조사해야 합니다..
당씨의 측근이 있을지도 몰라요..-_-
아- 장국영씨.. 아직도 전 거짓말 같습니다..
누군가가 다 거짓이라고 말해준다면..
홍콩이 만우절을 맞아 국제적인 구라를 친 거라고 해줬으면..
제발...
Name hs
Date 2003/04/04 (00:51:39)
Subject 장국영 음악방송합니다.
From : 218.145.86.242
불과 얼마안됐는데 엄청난 시간이 지난거같습니다.
계속 장국영의 음악을 듣고 있는데, 같이 들으실분 있으시면
http://218.145.86.242:8000/listen.pls
이런 노래들을 두고 어떻게 떠났는지..
멍하니 그의 음악만 들을 수 밖에 없네요.
더욱 슬퍼지지만..
ADSL을 쓰는지라 10명제한으로 해놨습니다.
밤새도록 틀어놓겠습니다...
Name y.
Date 2003/04/04 (01:03:46)
Subject 정말 타살이라면....
From : 210.123.113.17
그럼...정말 너무 마음이 더 아플 것 같습니다....
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억울한 죽음이었다면 범인을 찾아내서 그의 한을 풀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제가 홍콩의 수사관이라면...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흑사회고 뭐고 제가 꼭 밝혀낼텐데....
홍콩에서는 괴질때문에 의문점이 너무 많음에도 그냥 넘어가려는 건 아닌지....
일단 화장부터 막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신이 크게 회손된 것도 아닌데 왜 화장을 하나요?
시신 부검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제 그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억울한 죽음이라면 꼭 밝히는 데 도움을 주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래야지 그가 편히 쉴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저도 유언장에서 모든 재산을 탕에게 준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럴 사람이 아니니까....
3일 째 밤에 또 울고 있네요....너무 우울합니다.
Name 지독한 사랑(ashleyhch@daum.net)
Date 2003/04/04 (01:04:12)
Subject 성월동화를 다시 봤는데.. 저렇게 다시 살아올 순 없나요?
From : 211.217.173.156
내가 참 예쁘게 봤던 영화, 성월동화의 명장면을 돌려봤다.
영화를 보니 더더욱 믿기지 않는다. 꺼꺼가 고인이 되버렸다는 사실..--
저기선 꺼꺼가 몇 번이고 다시 살아나는데.. 다쯔야가 죽자 가보가 돼서 나타나고..
피투성이가 되도록 실컷 두드려 맞고도, 또 높은 데서 떨어져 다 죽었다 싶었다가도 비틀비틀 다시 일어나는데..
저렇게 다시 살아날 수는 없는 것일까..-.ㅜ 정말 너무 속상하다.
왜 하필 꺼꺼야 하는 원망이 터져나온다.
슬퍼서 죽고싶다. 꺼꺼가 아까워서 미치겠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저 선한 얼굴, 저 그윽한 눈빛, 저 해맑은 웃음이 너무 그리워서.. 자꾸 눈물이 난다.
Name 영원토록(hellojungsil@hanmail.net)
Date 2003/04/04 (01:08:26)
Subject 이젠 편안하세요?
From : 211.58.216.225
사진속 레슬리 표정이 너무 평온해 보여요...
모든 아픔 다 떨쳐버리고 편안히 잠드시길...
Name alice1975
Date 2003/04/04 (01:09:01)
Subject 당신은 누가 뭐래도 아름다운사람입니다
From : 211.220.53.208
당신의 순수하고 따쓰한눈빛 언제나 많은생각을 가져다주었던 그눈빛을 정말사랑합니다 정말믿기 싫은일을 받아드리려니 멍하군요 당신의 죽음뒤에 더럽게 떠드는 인간들의말 제발 그곳에서는 듣지 마세요 정말당신이 너무 그립습니다 당신이 조금씩 나이들어가면서 할아버지가될때까지 당신의 영화 와 함께나도 늙어 가고 싶었는데 이젠더 이상 볼수없는거겠죠 사랑합니다 세상이뭐라떠들던 당신의 우리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Name yi(dlwnsdlsk@hanmail.net)
Date 2003/04/04 (01:15:36)
Subject 지금...
From : 211.177.155.87
하늘에서 날 쳐다보는 당신을 느낄수있어요.
그곳에서 행복하죠.
그곳에선 당신을 욕하거나 웃음거리로 만들지않을꺼예요.
편안히 웃고있을당신을 느낄수있어요.
우리 언젠간 만나겠죠. 그날 당신을 꼭안아주고 말할꺼예요 사랑한다고..그럼 언제나 그곳에서 환한미소를 보이는 당신을 위해 기도할께요.
Name 주영(hongju77@hanmail.net)
Date 2003/04/04 (01:32:10)
Subject 아직도 밉습니다.
From : 211.245.217.16
전 오빠의 영화를 보지 않습니다.
보고나면 몇달간 헤어나질 못했거든요.
지금까지도 웬만하면 안볼려구 합니다.
헌데 지금은 너무 밉습니다.
영화속에서 얼굴을 보는 것조차 가슴이 저려서 피했는데....
계속 미워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어딘가에 꼭 살아 있을 것이라 믿기로 했습니다.
요 몇일 동안 진정이 안되서 암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가 너무 미워서 너무나 미워서 .............
Name biniby(biniby@hotmail.com)
Date 2003/04/04 (01:37:13)
Subject 이 글을 쓰면서도 떳떳하지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From : 211.211.73.103
4월 2일 이 슬픈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것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그때 시각이 6시 30분가량이었습니다.
엄마가 "일어나!!! 참! 니가 좋아하는 외국배우... 누구더라? 하여튼 그 배우가 어제 자살했데~"
이 말을 들으면서 전 "누구?"하고 부스스 일어났습니다.
엄마는 "왜~~ 그 홍콩배우있잖니... 아! 장국영이랜다. 지금 뉴스에 나와."
그래서 전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만우절지났어!!! 깨울려면 좀 참신하게 깨우지~~"하며 TV앞으로 가서 뉴스를 보고 멍한 기분으로 세수를 하고 아침을 먹고 평상시대로 학교에 갔습니다...
학교가는 스쿨버스에서는 장국영얘기로 가득했고, 저 역시 학교에서 친구들과 장국영에 대한 얘기로 신기한듯이 상기된 맘으로 재잘거렸습니다. 팬이라면서 그냥 남얘기처럼... 친구들 앞에서 오버하면서 슬픈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장난처럼...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지내다가 오늘 동생이랑 인터넷을 하면서 각 사이트에 있는 추모게시판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새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또 슬퍼졌습니다. 이렇게해서 저도 모르게 다시 중학생 때의 가슴아린 동경이, 사랑이 기억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의 정말 순수한 마음이말입니다.
양성애자이건(이건 사실무근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배우가 아니건 각자 자신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죽어서... 너무 안타깝게 죽어서 슬프고 애도를 표현하는 자리에서... 어째서 추모게시판의 절반이상이 욕지거리들로 도배되었는지... 읽다가 너무 화가나고 또 슬퍼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장국영의 사망소식을 듣고난 후 처음으로 방 문을 닫고 펑펑울었습니다. 그 곳에는 도저히 글을 남길 수 없었습니다. 아니, 남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서야 이 사이트를 발견하고서야 글을 올립니다. 그 동안...2일 이후의 제 언행들이 떠오르면서 팬이라면서 입으로만 떠들어대면서 진심어린 추모도 하지 않은 제 자신이 추모게시판을 더럽힌사람들과 그리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며 부끄러움과 슬픔이 동시에 왔습니다.
이제서야 정말 그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이 실감납니다... 정말 내가 동경한 나의 왕자님... 중학교때부터 그리던 나의 영원한 이상형... 뒤늦은 감이 아주 많이 있지만... 좋은 곳으로 가시라고 간절히 빕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아직도 가슴 한켠이 어색합니다... 내가 어째서 이 글을 쓰는지... 그가 죽어버렸기 때문에?! 정말 죽었나?! 어딘가에서 자신때문에 떠들어대는 언론들을 보고 장난스럽게 웃고있지는 않을런지...
그런 허무맹랑한 얘기라도 가능성이 0.1%라도 있다면 믿고 싶습니다...
너무 갑작스럽고 뒤늦게 슬픔을 맞이하면서 쓰는 글이라 어딘지 횡설수설이지만 조금이라도 맘을 달래기 위해서, 여기에 글을 남기신 여러 분들과 동감하기 위해 씁니다.
그리고 운영자님... 지금 여기저기 골고루 둘러봤지만 정말 훌륭하고 꾸준한 홈페이지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겠습니다.
그럼 전 오늘은 여기까지만... 글을 줄입니다...
Name 야옹이
Date 2003/04/04 (01:55:34)
Subject 사진을 볼수록 믿어지지가 않네요.
From : 211.108.54.215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전 장국영님을 좋아하긴 했지만 극성팬은 아니었고, 그냥 좋아할 뿐입니다. 지금도 국영님의 죽음에 멍-할뿐이지 눈물까지 흘리진 않았습니다. 냉정한 저 자신에게 놀랐습니다.
그런데 눈물을 흘리거나 슬프다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동안 그 생각이 문득문득 머리를 떠나지 않네요. 믿어지지가 않아요.
저도 첨엔 나돌아다니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거 말고는 읽을게 없고 그거라도 읽지 않고는 어딘가 견딜 수 없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그런데 점점 의혹은 커져가고, 정말 어른들 말씀대로 죽은 사람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국영님 한번도 실제로 본 적도 없고 영화로만 봤는데도 이러니, 실제로 국영님의 열혈팬이었던 분들의 상심은 정말 저랑은 비교도 안 되겠죠.
정말 멍하고 이상하다는 기분만 들 뿐입니다. 지금도 제가 무슨 말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그 분이 자살을 할 수가 있는지 믿어지지가 않네요. 아니, 오히려 한 번도 실제로 본 적이 없기에 거짓말 같습니다. 정말 악덕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거짓말이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24층이라니요. 그리고 타살 가능성이라느니, 게이배우라느니, 그런 말이 떠돌 때마다 한낱 먼 관찰자인 저로서도 가슴이 아픕니다. 죽은 사람이고 공인이라고 그렇게 막 떠들어도 되는 것인지 무례한 헤드라인을 볼 때마다 제가 죄책감이 듭니다. 웃음거리를 만드는 거 아닙니까.
어느 누군가가 배우라고, 공인이고 사생활이 노출되어 있고 그 사람이 우리가 보기에 어떤 활동을 했건, 시시한 영화를 찍었건 어쨌건 간에 우리는 그 사람을 얕볼 자격이 없습니다. 막말할 자격도 없구요.
그런데 지금 보면 죽음 이후에 더 국영님을 괴롭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일지도 모르고요.
어딘가에서 읽었던 말 중에 괜시리 가슴을 때리는 말이 있습니다.
다정다감한 성격이었다 라는 문구가요. 국영님 성격이 어땠는지 저로선 알 수 없지만 이 글을 읽으니 가슴이 아파오더군요. 다정다감한 성격, 이것은 한 사람이 연예인이건 일반인이건, 막말로 연예계에서 몇 년을 굴러서 닳고 닳았건 건에 상관없는 겁니다. 성적 취향, 어린 시절, 유산,...이런 거 뭐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죽었다고 끝인지....
이미 떠난 분이기에 명복을 빌 뿐입니다. 저 세상에서 행복하시길 빌고요 더이상 떠난 분을 괴롭히는 일이 없기를 빕니다...
사진을 보니까 이 모든 일이 꿈 같아서 더 믿어지지가 않네요.
지금 국영님의 죽음을 정말로 슬퍼하는 친구가 있을까...팬 말고요..그런 생각이 드네요. 슬픕니다.
Name 첫사랑(pico3411@hanmail.net)
Date 2003/04/04 (02:26:08)
Subject 타살가능성!! 공감하시는분이 많군여 공감합니다
From : 210.117.98.234
맞아여 장국영의 사고소식을 접하고 이곳으로 와서 삼일동안 그의 이야기를
접했을때 불현듯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여
위글을 쓰신분과 같은 생각이었져
글구 이런 생각도 듭니다
요즘 홍콩이 괴질을 비롯해 연예계사업등도 부진하고
말씀하신대로 홍콩갱이 홍콩연예계에 깊이관여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곤했는데여, 우연찬은 장국영의 마지막영화와 그의 영화같은 죽음으로
사람들의 관심은 집중되고
기사에서보니 수입가격이 상당히 인상됐다는데..,
상당히 찝찝하군여- 먼가 암튼 느낌이 않좋아여
글구 위의 님의 가설외에도 레슬리 자신의 영원성에 의한 자살가능성도
생각해봤는데여,
평소 일본여가수 야마구찌의 노래와 일대기를 흠모해온 그이기에
작품속에서 혼연일체가되어 대중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고싶었을지도
모르지여.. 참예술인이라면 누구나 바라는것일테니까여
마치 제임스딘이 결코 내생애 30을 보고싶지않다고 말한후 우연히 차사고로
사망하고, 세계 수만의 팬들이 그를 잊지못하는 것처럼..
사실 중학교 3학년이던 십여년전
처음으로 남자도 저렇게 아름다울수있구나
하며 그를 바라보다 은퇴이후 레슬리의 존재는
저에게서 많이 잊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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