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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3-24 10:10
Re: Re: 무극에서 북공작역이 본래 장국영님 역이었다고 하더군요.
 글쓴이 : 폴라리스
조회 : 2,242  
저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무극에서 북공작역을 사정봉씨가 했지요.

저 무극보고왔는데, 기대치에 미치지못하는 실망감을 가득

안고 돌아왔던 기억이 납니다. 패왕별희의 거장이신...

첸카이거 감독님께서 만든 영화치시고는 내용이 너무 허술한것

같았어요. 그 나라 정서랑 우리나라 정서가 맞지않아서

그런진 몰라도.. 암튼 그랬습니다. 칠검이라는 영화 역시도

보다가 너무 재미없어서 다 안봤던 기억이 납니다.

레슬리가 나온 영화들은 한결같이 너무 잘 만드셨는데,

이상하게 우리나라 배우들이 참여한 영화들은 뭔가 허술한 느낌으로

재미없게 만들어놨다는 생각이 들었죠. ㅋㅋㅋ

만약 북공작역을 레슬리가 했더라면 ㅜ.ㅜ 그 영화에서도 레슬리는

결국 죽는씬을 연기한거네요. 북공작도 최후를 맞는역이라서요.

레슬리가 출연해왔던 영화들중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가 과연

몇편이나 될까요? 기억에 남는 영화들은 거의 대부분이 비극적

결말을 연기한것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영웅본색, 아비정전,

패왕별희, 이도공간, 상해탄... ]레슬리는 왜 그렇게 죽는씬을

많이 연기했을까요? 행복한 결말도 있는데, 마음이 아파요.

지금까지 살아있어서 무극속 북공작역을 했더라면 그래도 또

비극적인 결말을 보였을껍니다. 사정봉씨보다는 레슬리가 그 역을

했다면 이야기의 판도는 좀 달라졌을지 모르겠네요.

온통 안타까운 생각들만 듭니다. 레슬리만 떠올리면 늘 그렇네요.










홍콩영화사랑 wrote:
>중국방송에서 제작자 진홍이 말하길..
>원래 사정봉 역은 장국영을 생각했었고
>좀 더 일찍 기획했다면 장국영은 반드시 자살을
>선택하지 않았을거라고.. 라는 글 봤었습니다.
>
>예전에 첸카이거감독님이 장국영님 자살 소식듣고
>그를 주연으로 한 영화를 생각해두고 있었는데..라는 말씀하신 것이
>생각이 나는데..
>아마 무극의 주연급인 북공작역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아마 맞겠지요.
>
>아무튼..사정봉이 그 역을 대신했고,멋진 연기력을 선보였지만.
>장국영님이 하셨어도,정말 훌륭한 영화가 되었을텐데..
>왠지 아쉬움만이 남는군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
>pearl wrote:
>>
>>서극감독님이 최근 칠검이란 영화 만드셨는데...
>>
>>우리나라 배우 김소연도 나오는 영화죠.
>>
>>서극감독님이 말하길 촬영현장에서 김소연이란 배우는
>>
>>성격도 좋고 붙임성도 있다면서 칭찬도 많이 하셨다고 하더군요.
>>
>>같이 촬영하면서 맘에 들어선지 분량도 늘어주었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
>>예전에 상해탄의 정우성에 이어서 우리나라 배우로는 두번째인데..
>>
>>우리나라 배우를 좋게 평가해서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
>>그리고 정말 기대되는 첸 카이거 감독님의 무극이란 영화도 우리나라 배우 장동건도 나오고..
>>
>>가끔 이런 생각 많이 한답니다.
>>
>>만약 살아계셨다면,우리나라 배우와 연기도 하고,
>>
>>좋은 작품으로 합작하고 그런 일도 많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
>>정말..시간은 되돌릴 수 없겠지만...가끔..만약 살아계셨다면...
>>
>>라는 생각 많이 하게 되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