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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0-11 00:09
꺼거의 분위기가 그대로 묻어나는 듯한 A Thousand Dreams Of You!
 글쓴이 : Fish
조회 : 2,386  
스윙 재즈풍인 이 곡의 분위기에 도취되어 매일 같이 황홀경에 빠져있는듯... 피아노 선율과 꺼거의 목소리, 어쩌면 그리도 잘 어울리는지.
패왕별희 이후 장국영을 살짜기 흠모해 왔었지만, 가을에 듣게된 이 한곡이, 날 이사이트로 인도 할 만큼 강력할 줄이야... 곡을 따라 부르다 완전히 꺼거의 왕 팬이 되어 버렸슴다. 물론 꺼거란 애칭도 여기서 처음 알았구요.
글구 왠만큼 흥분하지 않음 게시판에 글 남기는 일은 하잖는데, 앉은 자리서 꼬박 3시간여 사이트를 탐독하고, 몰랐던 꺼거의 매력에, 진정한 꺼거의 열성적 왕팬인 관리자님에 반해, 도저히 그냥 나갈수가 없었습니다. 게시판의 글들과 홈피 내용을 다 읽은 나는, 어느새 당신들을 따라 홍콩으로 뛰어 가고 싶은 맘을 주체할 수가 없어지는군요. 이 가을 갑자기 가슴에 화살을 꽂아 버린 꺼거의 영화들을 모두 다시 한번 보고 싶군요.(사실 월요일부터 <풍월><금지옥엽>등을 차례로 빌려 보고 있음) 개인적으론<동사서독>과 <춘광사설> 빼놓을 수 없는 <패왕별희>를 좋아 합니다.
참 꺼거의 공연vcd는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일반 음반점에서 찾을 수 있나요? 가능하다면 꼭 소장해얄 것 같습니다. 꺼거를 향한 상사병이 쉽게 가시지 않을테니까요.
옆에서 지켜 보는 언니가 뒤늦게 무슨 바람이냐네요. 뭐 바람에 나이가 있습니까 좋으면 부는거지.. 글구, 장국영이 좀 매력적이어야 말이지... 적어도 내게 그의 아름다움은 영원하고 보편적이게 까지 느껴집니다.한참 장국영 돌풍이 불던 15~16살을 훌쩍 넘은 10여년 후에야 그가 이렇듯 좋아지니 말입니다. 반짝 별이 아닌, 시공간을 넘어(이 부분을 나는 보편적이라 해석함) 사랑을 받는 그의 스타성과 재능 그리고 아름다움에 숭배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