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전문 영화 잡지 《전영쌍주간》 출간 중단
- 홍콩 문회보 1월 25일자 기사 요약
홍콩에서 창간된 지 28년 된 영화 전문 잡지《전영쌍주간》이 24일 부로 출간이 중단됐다. 홍콩 유일의 전문 영화잡지로 홍콩 영화계 발전을 함께 한 《전영쌍주간》는 최근 홍콩 영화계의 불황과 더불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 게다가 장기간의 적자로 인해 더 이상 출판이 어려워졌다. 결국 투자자와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번 주에 나와야 할 제 725기 《전영쌍주간》이 출간되지 못했다. 잡지사 측은 잠정적으로 《전영쌍주간》 출간을 중지하기로 했다며, 그 동안 홍콩 영화계와 독자들이 보여준 관심에 감사하다고 발표했다.
*《전영쌍주간》은 哥哥의 주옥 같은 인터뷰 기사와 사진 많이 실렸던 전문 영화 잡지였고, 哥哥 역시도 《명보주간》과 더불어 가장 믿었던 잡지였는데, 이렇게 되니 참 할 말이 없네요. 그저 하루 빨리 투자자를 찾아 복간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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