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미에르극장에서 10월 테마기획전으로 哥哥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영화 상영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뤼미에르 극장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10월 테마기획전 <뤼미에르 Scape : 애정만세>
사랑’에 관한 다양한 풍경들을 선보일 테마기획전 <뤼미에르 Scape : 애정만세>가 10월 10일부터 23일까지 뤼미에르극장 예술영화전용관에서 열립니다. ‘사랑’에 관한 다시 보고싶은 영화들이 대거 포진한 이번 기획전이 유난히 멜로드라마들을 찾아보기 힘든 올 가을, 관객들의 갈증을 풀어 줄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뤼미에르 Scape : 애정만세>는 ‘사랑’이라는 큰 테마 아래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들을 각 섹션으로 나눈 프로그래밍으로 다양한 취향의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합니다.
우선, <화양연화> <인터뷰> <피아니스트>를 묶은 섹션 1은 사랑, 그 조용한 격정에 관한 진지한 성찰이 돋보이는 섹션입니다. 그에 비해 <시암 선셋> <브랜단 앤 트루디> <와니와 준하> 등 따뜻하고 유쾌한 사랑이야기들을 선보이는 섹션2는 의미심장한 웃음과 결코 가볍지 않은 여운이 인상적인 섹션이죠. 조니 뎁과 디카프리오의 팬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될 <길버트 그레이프>를 비롯 <유 캔 카운트 온 미> <봄날은 간다> 등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가족’을 다양한 시각으로 조망하고 있는 섹션 3의 영화들 또한 매력적인 작품들입니다.
더구나 패키지 관객들을 위해 준비된 우리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배우들에 대한 DVD 트리뷰트 섹션은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리버피닉스 10주기 기념 섹션, 장국영 추모 섹션으로 마련된 두 개의 DVD 트리뷰트 섹션은 콜롬비아, 워너코리아, 덕슨미디어의 협찬으로 기획전 기간동안 ONE PLUS ONE 패키지 티켓을 구입한 관객들에게 무료로 상영됩니다. <아이다호> <스탠바이미>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 <아비정전> <패왕별희> <백발마녀전>까지 두 배우의 찬란한 아우라가 매력적인 작품들은 리버 피닉스와 장국영의 팬들 뿐 아니라 많은 예술영화 매니아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성일 : 03-10-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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