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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6-22 18:11
哥哥의 새앨범에 관한 명보주간 기사
 글쓴이 : 1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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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주간 1805기(2003년 6월 14일자)

장국영의 새앨범에는

데모버전이 실릴 것이라고 전해졌다.

진소보 : "모든 곡이 다 훌륭하다."



장국영(張國榮)이 생전에 유니버셜레코드사와 한 계약상에는 아직 한 장의 앨범이 남아있지만, 지금까지도 그 한 장의 앨범은 출시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작년에는 哥哥가 우울증으로 인해 정서가 불안정한데다가, 위산역류로 인해 목소리까지 안 좋아서, 음반녹음작업을 끝낼 수가 없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알려진 바에 따르면, 녹음이 완성되고 그가 만족한 곡은 2곡이 전부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 한 소식통에 따르면 哥哥의 마지막 앨범은 7~8월경에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가장 종 잡을 수 없는 점은 새앨범에 실릴 哥哥의 유작이 7곡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전까지 줄곧 들려오던 소식에 따르면 2곡뿐이라고 했는데 갑자기 5곡이나 늘어난 것이다. 소식에 따르면, 그 곡수에는 哥哥생전에 발표하지 않으려던 "데모버전"의 곡이 포함된 것이라고 한다.

장국영 생전에 그가 유니버셜레코드사와 한 계약상에는 아직 한 장의 앨범이 남아있다. 원래 이 앨범은 작년에 출시할려고 했지만, 당시에 哥哥의 몸이 좋지 않아서 새 앨범의 녹음작업이 예정대로 이루어지지 못해서, 2002년 출시계획을 2003년으로 연기했지만 역시 출시되지 않았다. 당시에, 哥哥는 이미 중국본토의 창작곡과 리메이크한 곡들을 포함한 많은 곡들을 수집한 상태였다. 또, 이전에 왕비앨범의 제작을 맡았던 양영준(梁榮駿)을 프로듀서로 기용해, 주로 Canton Road의 "DM"스튜디오와 Jordan의 "Q-SOUND"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했다.

哥哥는 줄곧 완벽함을 추구했기 때문에, 모든 곡에 대한 요구가 매우 신중했다. 설령 여러번 데모버전을 녹음했어도, 자신이 생각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절대 앨범에 실지 않았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생전에 한 느린템포의 곡을 녹음한 후에, 음반사 직원들에게 들려주고 의견을 수렴했다고 한다. 비록 모두들 哥哥의 음색이 독특하다며 칭찬을 했지만, 그는 여전히 그 곡을 앨범에 실지 않았는데, 哥哥가 자신에 대한 요구가 상당히 높았다는걸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래서, 당시에 그가 원하는 수준에 이른 곡은 단지 2곡뿐이었다고 한다.

哥哥가 세상을 떠난 후, 유니버셜레코드사의 홍콩지역총책임자인 진소보(陳小寶)는 哥哥의 유작앨범문제를 처리하면서, 哥哥가 생전에 많은 데모버전을 녹음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비록 이러한 데모버전은 哥哥생전의 요구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높은 음악성을 가진 곡들이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진소보는 이번 앨범의 상업적인 요소를 제외하더라도, 哥哥의 미발표곡들은 모두가 그 가치를 따질 수 없는 귀중한 곡들이다. 그는 팬들의 요구를 만족시켜주기 위해서, 哥哥의 49재날에 이번앨범의 제작을 맡은 양영준과 함께 哥哥가 생전에 살던 加多利山의 집을 방문하여, 哥哥와 공동으로 회사를 관리해 그의 곡에 대한 판권을 가지고 있는 당학덕(唐鶴德)를 만나, 이 귀중한 작품들을 출시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기자가 유니버셜레코드사에서 출시할 哥哥의 유작앨범발매와 관련해 진소보에게 물어봤는데, 그는 비록 직접 哥哥의 마지막앨범이 7~8월에 발매된다고는 말하지 않았지만, "곧 발매될 것이다!"라고 토로했다. 哥哥의 마지막앨범에 哥哥가 생전에 음반에 실지 않은 데모버전을 수록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진소보는 이번 앨범의 곡목수는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겨다줄것인데, 아마도 6곡에서 7곡가량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 가운데에 데모버전이 있을거라는 소문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는 "모든 곡은 훌륭하고 완벽했다. 난 십몇년가까이 음반사에서 일했는데, 어찌 데모버전을 가지고 앨범을 낼 생각을 하겠는가, 이렇게 하면 내 입장이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했다. 기자가 앨범발매와 관련하여 곡명과 제작상의 문제와 같은 자세한 사항을 질문하자, 그는 "이것들은 유작과 관련한 것이기 때문에, 출시문제등은 아주 조심스럽게 처리할려고 한다."라고만 답했다. 그렇다면, 그 곡들은 哥哥의 가족들의 동의를 구한 후에야 출시될 수 있는것인지 묻자, 진소보는 정확한 답을 하지 않고, 단지 "그의 가족들을 존중하기 위해, 단독으로 그에 관련된 소식들을 발표할 수 없다."라고만 답했다.

사실, 哥哥생전에 녹음을 끝내고 그 자신이 만족한 신곡이 몇곡이나 되는지는 그의 새 앨범 제작자인 양영준이 정확히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본 주간이 그와 2차례 연락을 취했지만, 그는 업무상 바쁘다는 이유로 어떤 질문에도 답하기를 거절했다.

哥哥생전의 매니저였던 진숙분(陳淑芬)은 현재 외국에 나가 있는 상태여서, 유니버셜레코드에서 출시하려는 哥哥의 새앨범과 관련된 일에 관해서는, 그녀가 외지로 나가기 전에 유니버셜측에서 Daffy와 한번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일과 관련된 진척사항을 알기 위해, 그녀는 바로 Daffy와 전화로 연락해본 후에, 본 주간에 다시 알려주었다.

진숙분은 "Daffy는 그때 한번을 제외하고는 유니버셜에서 그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아직 그들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그들이 노래를 그에게 들려주고, 그것과 관련된 문건들을 그에게 보여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출시할 앨범에는 哥哥의 데모버전이 수록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하자, 진숙분은 "만일 정말이라면 이건 너무 상업적인 일이다. 그 곡을 부른 가수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다. Leslie는 줄곧 완벽함을 추구해왔다. 그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기를 원치않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Daffy가 모든 곡들을 들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모두들 만족할 만한 수준의 앨범을 출시해야한다."

Daffy의 근황에 대해, 그녀는 "좋다. 그는 지금은 배드민턴을 치러가기도 하고, 운동도 한다. 하지만, 그는 외출을 할 때마다 매우 긴장하다. 내 생각엔 파파라치들때문에 걱정하고 있는거 같다. 별로 친하지 않은 친구들까지도 그를 보러 집에 오는 상황이라서, 그는 잠도 제대로 못 이룰만큼 긴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부에 전해지는 것처럼 그가 미국으로 이민을 갈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당분간 이런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친구들은 그가 마음이 편해질 수 있도록 외국에 나가 마음을 털고 오라고 권하고 있다."

哥哥의 유해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 묻자, 진숙분은 "가족들이 그를 아끼는 마음에, 잠시도 그를 낯선곳에 놔두기를 원치 않는다. 그래서, 이미 처음에 그를 모셔왔다."라고 답했다. 그를 집에 모셔온것인가? 진숙분은 직접적인 대답은 하지 않고, "(그가 안치되어 있는)그곳은 매우 편안한 곳이다. 하지만, 외부사람들이 편히 와서 제를 올리기에 적합한 장소는 아니다. 현재 그의 가족들이 모두들 그를 보러올 수 있는 적당한 장소를 찾으려고 고려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적당한 곳을 물색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 제발 哥哥가 원치 않는 일은 일어나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