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board.jpg

 
작성일 : 00-11-14 20:14
RTHK "娛樂滿天星"의 gorgor interview~!! 전문번역 updated!(22/11)
 글쓴이 : 12956
조회 : 6,363  
RTHK라디오 방송의 "娛樂滿天星"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밀레니엄 10대 인기인 투표"에서 장국영이 1위를 했다는 소식은 지난번에 보드란에 올려 놓았었는데요. 그 행사의 일환으로, 오늘 11월 14일 이 방송에서 장국영을 인터뷰한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 gorgor interview (start at 03:10 ~ 25:50 , 31:30 ~ 40:30) - from RTHK

두번째 clip2의 3분 10초쯤에서 꺼꺼의 노래"원니결정"으로 시작! 그리고, 잘 들어보시면 인터뷰아래로 장국영콘서트실황이 쭈욱 깔립니다. 또, 꺼꺼의 노래(후사돈지련 등)도 틀어주고, 진관희 <극애자기>도 나옵니다. 이 방송을 들으실려면 인내심을 가지셔야 할 듯...중간에 25부터 31분까지 뉴스비슷한게 계속 나옵니다. 그 후에도 인터뷰는 계속 이어집니다~

***** 인터뷰 전문을 번역했습니다~ 읽어 보세요~ (22/11)****

RTHK "오락만천성" 밀레니엄10대스타 특별인터뷰


11월 14일
진행 : 주국풍
초대손님 : 장국영

주국풍 : 와! 정말 대단합니다. 자료들을 살펴보니, 10년 전에 우리가 뽑은 10대 스타에도, 10년 후인 올해 뽑은 10대 스타에도, 그는 여전히 그 순위 안에 있습니다. 더욱이 올해에 그는 열 명 중 1위입니다. 哥哥! 축하합니다!

장국영 : 설마 조작한 건 아니겠죠? ^^

주국풍 : 당연히 아니죠! 먼저 제가 이번에 선발 방식을 설명해 드릴께요. 투표는 세가지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인터넷과 팩스와 전화로 투표를 진행한 후, 최후 이 세 개의 결과를 종합해서 낸 순위에서 哥哥가 1위로 뽑힌 거예요!

장국영 : 하하 정말 감사하다! 당연히 가장 먼저 RTHK에 감사드린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감사해야 할 분들은 줄곧 나를 지지해준 분(fan)들이다. 이번 결과를 듣고 나 역시도 매우 놀랐다. 당신도 알다시피, 나는 대중앞에 그다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물론 지난 2년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을 했지만, 당신도 알다시피, 사실 내가 팬들과 함께 한 시간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나는 비교적 혼자서 조용히 일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당신이 말한 것처럼, 지난 세대부터 줄곧 현재에 이르기까지, 나에게 이런 지지를 보여주다니..왜일까..? 솔직히 나는 많은 사람들이 더이상 나를 기억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줄곧 나를 지지해준 분들에게 정말로 감사드린다!

주국풍 : 哥哥, 당신은 어떻게 항상 "젊음"의 느낌을 대중들과 팬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게 할 수가 있죠?

장국영 : 나는 연예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HEART"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줄곧 한 마음으로 일에 임해야 한다는 거다. 당연히 지금의 장국영은 이미 20대 때처럼 활기가 넘치지는 않는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어느 한 단계를 거치게 되는 법이다. 지금 현재 내가 처해있는 단계를, 만일 阿Q의 사상에 비교해본다면, 예전보다 더욱 성숙해진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다시는 일부러 젊음을 내세우지 않을 것이다. 관중과 나 자신이 실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바를 할 것이며, 일이나, 연기에서나, 다시는 청춘우상 같은 것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모두 지나간 과거다. 난 즐겁게 이러한 변화를 감당해 낼것이다. 아, "감당"이라는 말을 써서는 안되겠다. 왜냐면, 나는 현재 전혀 아무런 스트레스 없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때문이다.

주국풍 : 哥哥, 그렇다면 지금이 당신 일생 중에서 가장 즐거운 때가 아닌가요?

장국영 : 그렇다, 나는 지금 매우 즐겁다. 예전엔, 나도 내가 상을 타느냐 타지 못하느냐에 온 신경이 쏠려 있었던..그런 때가 있었다. 만일 상을 탔다면? 10대안에 들었다면? 몇 등이지? 4등이 아닐까? 하는 등등..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것이다! 그 때 나는 이러한 것들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당신들이 나에게 상을 탔다는 사실을 알려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다. 지금처럼, 나에게 1위라고 알려주었다고 더 즐거운건 아니다. 모두들 나를 인정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이미 매우 즐겁기 때문이다. 인정이라는 것에도 예전에는 매우 집착했었다. 왜 이렇게 많은 일을 해도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는걸까, 심지어는 왜 비난까지 하는걸까..하는 생각들을 했었다. 하지만, 현재 나는 나의 일에 관점을 맞춘다. 만일 내가 어떤 일을 이렇게 하기로 했다면, 나는 그것에대해 더욱더 내 자신만의 생각과 의지를 고수한다. 분명 나는 현재 다른 사람들과 내 자신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열심히 하고 있고, 이것은 이전보다 훨씬 수월해져서 집착하지 않는다. 성패와 결과를 더 이상 염두에 두지 않는다. 어떤 때는 성과를 묻지 않을 때가 더 즐겁기 때문이다.

주국풍 : 그렇다면, 지난 1년 동안 가장 만족스러웠던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장국영 : 당연히 이번 콘서트이다. 무엇보다 콘서트의 수준이 높았다. 난 처음으로 콘서트를 연 사람이 아닌, 이미 이전부터 홍캄에서 백회가 넘는 콘서트를 했고, 또한 세계각지에서 3백여회가 넘는 콘서트를 했다. 난 이제 관중에게 과연 어떤 것을 보여주어야 하는가? 왜 아직도 무대에서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줄려고 하는가? 사람들에게 내가 무엇인가를 바치려 그곳에 선다는 생각을 하게 할 수 없다. 관중들에게 장국영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표를 사는 것은 가치있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야 했고, 사실 이것은 매우 가치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나에겐 많은 관중들을 만날 힘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올해는 세계순회공연이다. 나는 정말 이번 공연을 즐겁게 생각한다. 나의 의상이나 헤어스타일은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겠다. 적어도 나에게는 사람들에게 보여줄 "몸"이 있다. 하하~ ^_^ 모두들 내 나이가 몇인지 안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내 몸을 튼튼하고 날씬하게 단련해 모두들에게 보여줬고, 또한 마지막의 Rave Party는 매번 색달라서, 홍캄의 8천여명 관중이든, 상해의 몇만명의 관중이든, 그들은 모두들 마음속에 공감을 받았다. 내가 간 모든 곳에서, 모두들 내가 지금 본토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겠지만, 본토에서든 어느 도시이던지 간에, 단지 음악이 울려퍼지기만 하면, 모두들 일어났다. 하지만, 홍콩의 관중들은 조금은 조심스러웠다고 해야하나? 주위에 일어나서 춤을 추는 사람이 있나 없나 살피고 나서야 그들도 호응을 해주었다. 그러나, 대륙의 관중들은 이렇지 않았다. 그들은 단지 음악이 나오기만 하면 모두 일어났고, 정말 즐거웠다. 콘서트의 이미지측면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매우 큰 모험을 한 것이다. 이것은 내가 한 벌의 의상으로 콘서트를 끝낼 수 있을거라는 걸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이미 십여년동안 콘서트를 해왔었다. 설마 내가 영원히 멋진 옷만 입고, 멋진 헤어스타일만을 고수하겠는가? 나는 당연히 다양한 모습들을 팬들에게 보여주기를 원한다. 게다가, 세계 제일의 디자이너가 나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에 도움을 주었다. 그래서, 의상이든 조명, 선곡, 음향, 밴드와의 조화 등 모두 내가 이 콘서트를 즐겁게 하게끔 해주었다.

주국풍 : 이번에 홍콩을 비롯해 콘서트를 연 모든 곳에서 哥哥는 감동해서 눈물을 흘렸는데, 콘서트전체를 통틀어 哥哥를 가장 감동시켰던 것은 무엇인가요?

장국영 : 관중들의 반응이다. 나는 이미 많은 콘서트를 열어봤기 때문에, 어떠한 스타일이던지 이전에 다 해보았다. 현재 이렇게 오랜 후 다시 이런 대형 콘서트를 열 때까지.. 콘서트를 열지 않을 때는 노래방에서도 부르고 술집에서도 부르고 그러지만, 어쨌거나, 비록 공연의 진행은 내 마음대로 하지만, 어떤 동작들은 관중들의 반응을 염두에 두는 식으로 모두 어떤식의 순서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측면"을 부른 후 내가 잠시 멈추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팬들의 열광을 부추기기 위해서이다. 그 후에 "방탕"의 효과는 다양하다. 이것은 사실 수완이 필요하다. 만일 십몇년전이라면, 나는 이렇게 하지 못했을 것이다. 관중들을 향하여 자신이 가진 믿음이 있는 하나의 쇼를 해야 한다. 콘서트가 끝난 후에, 나는 관중들의 즐거워하는 표정을 보고, 나는 그들이 기쁘다는 것을 안다.

주국풍 : 이번 콘서트는 哥哥에게 대단한 만족감을 준 듯 하군요. 다른 새로운 시도는 영화감독인데요, 哥哥는 2000년에 당신의 첫번째 감독작인 "연비연멸"을 감독했어요. 이번에 감독을 하게 된 것도 대단히 만족스러운가요?

장국영 : 그렇다, 정말 만족스럽다! 나는 이전에도 단기간의 감독을 해본 적이 있다. 이전에 이동승감독의 "색정남녀"에서도 MTV같은 것을 찍기도 했었고, "금지옥엽2"에서도 진가신감독은 나에게 기회를 주었다. 또한 그 후에도 나는 스스로 몇 편의 MTV를 찍기도 했다. 그러나, 내가 진짜로 한편의 영화를 완전히 감독한 것은 이번이 첫번째였다. 비록 짧은 단편이었지만, 반응도 꽤 괜찮았기 때문에 기분이 매우좋았다. 사실 연비연멸은 매우 수준이 있었다. 나는 이것에 대해 그다지 큰 야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나 한 사람이 편집, 감독, 연기를 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다. 그래서 나는 이번 영화를 끝내고 연기자가 가장 편하다는 것을 알게됐다. 연기자는 많은 사람들이 돌봐준다. 그러나, 뒤에 있는 사람은 대스타들의 영화에 대한 요구사항을 챙겨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의미가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매염방, 막문위, 엽덕한, 모순균과 같은 나의 오랜 친구들과,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되는 왕력굉, 용조아를 발굴해, 단지 전화 한 통으로 그들의 참여를 요구하였는데, 안 된다고 말한 사람은 없었다. 이것은 나의 유명세 때문이 아니라, 이 영화가 매우 의미가 있는 PROJECT라서 모두들 참여하고 싶어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우리에게는 그다지 오랜 시간이 없었고, 단지 5일하고도 반나절의 시간만이 있을 뿐이었다. 이 기간동안 모두들 잘 협조해주었고 정말 즐겁게 지냈다. 좋은 일에 참여하는 것이라서 그런지 하늘도 도왔다. 바람이 필요하면 바람이 불어왔고, 비가 필요하면 비가 왔다. 하하(^_^). 그렇게 열심히 만들었다. 내가 그들에게 감사하는 것은 물론이고, RTHK도 그들에게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스탭들도 때때로 작업시간이 길어질 때가 있었지만, 모두 약속이라도 한 듯이 아무도 불평을 하지 않았다. 나는 이미 60~70여편의 영화를 찍었고, 매우 많은 감독들을 만났었다. 어떤 이는 좋았고, 어떤 이는 좋지 않았지만, 나 역시 그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어떤 감독은 식사시간조차도 빼주지 않아 비난을 받기도 한다. 그래서, 나는 식사가 도착하면, 모두 일을 중지하고 이 식사문제부터 해결하게 했다. 다른 것들은 그 다음이었다. 그것에 나의 스탭들은 모두 매우 APPRECIATE했고, 매우 즐거워 했다. 때때로 나는 "밤을 새야 하는데, 곤란하지만.."이란 말을 꺼냈지만, 그들은 기꺼이 협조해줬다. 올해에는, 지금까지 말한 일 외에도, 음반 또한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것은 뮤지션에게는 정말로 좋은 보답이다. "노과청정""대열""아"는 너무나도 좋은 평을 얻었는데, 정말 만족스럽다.

주국풍 : "연비연멸"이 그런 성공을 거뒀는데, 이것이 哥哥가 감독으로 나아가는데 촉진제 역할을 할까요?

장국영 : 이건 뭐라고 말하기가 힘들다. 사실 성공이라는 말을 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이 영화를 본 사람이 아직 많지 않기 때문이다. 비록 영화를 본 사람들은 다 좋다고 하지만, 그것이 대중적으로 배포되어진 후에도 정말로 더욱더 많은 환영을 받는다면, 오히려 진정한 감독의 역할을 하는 것은 좀 더 고려해봐야 할 것이다.

주국풍 : (놀라며)왜죠?

장국영 : 처음 감독한 영화는 영원히 그 뒷일을 걱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무슨 잘못을 했더라도, 이건 첫번째잖아라고 핑계를 댈 수 있다고 나의 많은 감독친구들은 말한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길, 두번째 영화를 할 때는 긴장하고, 더욱더 많은 잘못들을 저지르게 된다고 한다. 내 입장에서 내가 감독을 한다는 것은 아마추어적이다. 사실 나도 내 이름이 걸린 작품을 찍어보길 원한다. 이렇게 된다면, 나는 매우 감동해서 비록 당신이 나를 영화속에서 볼 순 없더라도, 나는 "장국영작품"을 보면서 눈물을 흘릴것이다. 사실, 연예인 생활을 이렇게 오래하다보면, 아무도 자신의 작품으로 감동을 받지 않는 것을 볼때도 있다. 정말 이렇기 때문에, 나는 스스로에게 자랑스러워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나는 더욱 더 잘해야 한다. 당연히 기회가 되면, 나는 감독을 할 것이다. 매염방처럼 따져보지도 않고 내가 이 영화를 찍을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에 대해, 나는 정말로 그녀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그녀는 내가 다음영화를 찍을때도 자기를 잊지 말아달라고 했다. 하하~ ^_^

주국풍 : 당신은 이미 연예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했는데요. 더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

장국영 : 하하. 없다. 이런 것으로 나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줄 필요는 없다. 내 능력 안의 것들은 할 수 있지만, 반드시 해야 할 필요는 없다. 즐길뿐이다.

주국풍 : 당신이 자신이 연예계의 전설이라고 생각하나요?

장국영 : 그렇게 말할 수는 없다. 만일 당신이 나에게 누가 전설적인 인물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백설선, 성룡, 이소룡, 임검휘라고 답하겠다. 그러나, 나 자신에게는 어떠한 판단도 내릴 수가 없다. 내스스로 나 자신은 이러한 명예를 받을 위치에 아직 올라서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비록 "살아있는 전설이라 칭송되어지는 "표창장"같은 것들을 받았지만, 나는 여전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주국풍 : 哥哥, 오랫동안 연예인을 해오면서 느낀점을 바탕으로 지금의 연예인들에게 줄 충고와 경험이 있나요?

장국영 : 나는 이 연예계를 확실하게 알고 있다. 현재 만일 젊은 연예인들이 (그의 가족들을 포함해)연예계에서 큰돈을 벌 생각을 한다면, 나는 그들에게 연예계에 들어오지 말라고 권할 것이다. 이미 돈을 벌 수 있는 단계(상태)는 지났기 때문이다. 이 방송을 듣는 친구들을 막론하고 모두들 불법음반을 산 경험이 있어서, 이미 이런 상황이 만연되어 있다는 걸 알 것이다. 왜 우리들은 지적 재산권을 지켜야 하는가? 우리들이 하나의 곡을 만들거나 한 편의 영화를 찍을 때, 밤을 세우고 수 차례 회의를 하고 신경을 쓰는데, 이것이 대중들의 인정을 받는 동시에, 우리의 재산을 빼앗기는 상황에 처해있다. 원래 한 곡으로 5달러의 돈을 벌 수 있는데, 현재는 5센트 정도밖에 못 번다. 나머지 4.5달러는 다른 사람이 뺏아간거나 다름없다. 그래서, 나는 절대적으로 그러한 불법음반에 반대한다. 정말 그런 사람은 염치가 없다. (한숨 쉬고) 내가 지금 하는 것은 단지 한 마디 말에 불과하지만, 진심 어린 말이다. 만일 당신이 나에게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당연히 이렇게 하지 말라고 할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지금 이 연예계에서 돈을 벌 생각이라면 그럴 기회는 많지 않다는 걸 알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을 들여 자신을 단련하고, 또한 그러한 천부적이 소질이 있는지 봐야 한다. 만약 소질이 없다면, 헛수고 할 필요 없다!(하하)

주국풍 : 그렇지만, 이건 많은 사람들의 꿈인데...

장국영 : 그렇다면, 그 꿈을 일찍 깨길 바란다. 사실상, 정말 죽을 각오로 해야한다, 열정이 있어야만 비로소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다. 그 누가, 왕비, 매염방, 유덕화, 장학우처럼 되길 원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몇 명이나 이렇게 되겠는가? 그래서, 만일 당신이 정말 무엇인가 배워가며 일을 하고, 정말로 열심히 할 수 있다면, 득실을 따지지 말기 바란다.

주국풍: 哥哥, 연예생활을 하는데 있어 선배연예인들이 남겨준 귀중한 격언같은 것들이 있었나요? 있다면, 그러한 것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생각하나요?

장국영 : 줄곧 많은 선배들은 나에게 정말 잘 대해줬다. 모두가 알듯이 많은 선배들이 나를 무척 아껴줬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어떻게 하던지 진심으로 그들을 존중해서 대할 것이다. 나는 사람이란, 존중을 받을려면, 먼저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 하고, 사람을 대할 때는 예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뭐 특별히 사람들에게 선사해 줄 귀중한 말이 없지만, 아주 딱 이치에 맞는다고 생각되는 노래가사가 있다. 바로 "잘잘못에는 정당함이 있다. 말은 신중히 하고 속이지 말며,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 당신이 힘든 일과 마주쳤을 때는 냉정하게 대처해야 한다" 사실, 이것은 SAM과 내가 함께 쓴 "침묵시금"의 가사이다. 나는 SAM이 쓴 이 가사가 아주 좋고, 깊은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내가 이 노래를 부를 때에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건데, 정말 의미가 있는 말이다. 당신이 어떻게 노력하든 결국엔 당신이 잘해도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 주위의 좋은 스승과 유익한 친구들에 의지해 당신 자신의 소신으로 당신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당신이 소신있게 일을 해 나간다면, 나쁜 사람들이 당신에게 영향을 끼칠 수 없다.

주국풍 : 哥哥, 현재 다음세대에게 가장 바라는 건 뭐죠?

장국영 : 나는 다음 세대에서는 지식과 생활적인 측면이 현재보다 나아졌으면 한다. 정말이다. 이건 나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이다. 나는 현재 젊은세대들이 지식적인 측면에서 점점 빈곤해져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정말 그들이 깨닫고, 깨우쳤으면 한다. 그들의 지식과 인격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많이 배웠으면 한다.

주국풍 : 그럼, 다시 한번 哥哥가 우리의 밀레니엄 10대 스타 1위에 뽑힌 것을 축하드려요!

장국영 : 또제! 또제!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