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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6-27 23:22
황요명과의 앨범제작후기2편 - from 人山人海
 글쓴이 : 12956
조회 : 7,927  




나와 비슷한 사람을 찾아서. -「這me遠那me近」(part three)


- 이 글은 황요명이 성립한 음반제작회사 人山人海에 올라온 황요명의 글을 해석한 것입니다.

"이 곡은 哥哥가 새롭게 창작한 곡이다, 사실 그가 나에게 이 곡을 들려주었을 때 이미 musician를 기용해서 완전히 demo를 만든 상태였는데, 그 곡은 tango의 느낌이 물씬 풍겼었다. 하지만, 이번 앨범에 실린 또 다른곡 「春光乍洩」도 남미풍의 편곡을 가미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지금의 스타일로 바꿔야만 했다. 하지만, 이 곡은 여전히 깊은 이국정취의 멋를 담고 있는데 매우 exotic하며, 또한 약간의 전자감을 가미하여 지금의 이국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요소를 느낄 수 있는 버전을 완성했다. 당연히 이 곡에서 느껴지는 깊은 드라마틱한 요소는 대부분 哥哥가 제공한 것으로, 이 노래의 나레이션부분은 전체곡을 생동감있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왜 이런 제작방법을 선택했죠?

"이번 EP에서 우리가 함께 부른 곡은「夜有所夢」한 곡뿐이다. 도대체 어떻게 이번 공동작업을 확대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서로의 노래에서 더욱더 많은 다른점을 드러나게 할 수 있는가? 결국에 우리는 내가 써서 哥哥에게 준「十號風球」라는 곡에서 방법을 찾아냈다. 내가 모든 노래부분을 하고, 哥哥가 나에게 써준 「這me遠那me近」곡에서 그는 많은 나레이션을 읽는 것이다. 나와 wyman이 이 곡에 대해 토론할 때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가 그 곡을 쓴 후에 이 곡의 가사는 대만의 지미라는 만화가의 「向左走向右走」라는 만화책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알려줬다. 가사에서 말하는 대부분의 내용이 만화와 매우 비슷했기 때문에, 우리는 한참을 생각한 후에 이 만화책명을 곡명으로 쓰자고 결정했다.
그러나 우리가 「向左走向右走」를 곡명으로 쓰자고 결정한 후에, 양천화의 신곡 역시 「向左走向右走」라는 것을 발견했고. 다른 사람과 부딪히는것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 곡명을 「這me遠那me近」으로 변경했다. wyman이 오래전에 장학우에게 써준 곡도 「這me近那me遠」이라서, 내가 "그 곡을 재탕하는건 아니겠지?"라고 말했지만, 사실 난 이 곡에 이런 곡명이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노래에서의 두 사람은 만날 기회가 없었던 사람이거나 다시는 만날 일이 없는 사람들이다. 사실은 서로가 매우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데도 말이다. 이 노래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런 부득이한 상황이었다."

이미 가사의 내용이 이렇게 이야기성을 갖추고 있는 상태에서, 적당한 나레이션을 쓰는데에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나레이션을 녹음하는 과정은 사실 매우 즐겁게 노는거나 마찬가지였다, 녹음할 때 哥哥는 매우 순조롭게 한번에 모든 부문을 녹음했고, 나는 내 직감대로 적당한 부분에 哥哥의 나레이션부분을 맞춰놓았다, 이렇게 모든 부분이 미리 맞춘듯이 잘 어울릴지는 생각지도 못했다, 마치 모든 것이 미리 예정되었던것처럼, 곡의 드라마틱한 요소는 자연히 드러났고, 모든 일이 매우 잘 되었다. 내 기억으로는 나레이션을 녹음하던 날 哥哥의 목소리는 쉬어서, 그는 당시에 문제가 없겠냐고 물었었다. 그러나, 나는 도리어 쉰목소리도 괜찮다고 했고, 결국에 이러한 쉰 목소리의 느낌이 노래에 슬프고 아름다운 맛을 부가시켰다."

당신이 이 노래를 할 때의 느낌은 어떠했나요?

"이 노래를 부를 당시에는 매우 힘들었다. 이 음악은 여전히 매우 드라마틱해서, 녹음할때 정말 expressive해야 했고, 더욱이 후렴부분에서 나는 일종의 내가 비교적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 바로 마치 가수왕이 된것마냥 과장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 난 그렇게 하는 것이 매우 재미있다고 생각했고, 매우 만족했다. 처음에 이 곡에 나레이션을 첨가한다고 결정했을 때 매우 기뻤었다, 왜냐면 그건 확실하게 사람을 매우 감동시킬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을 소름끼치게 할 수 있는, 그러한 연분과 운명을 표현하는 느낌은 매우 좋았다. 특별히 『qu由亞洲一直飄到南美洲(그는 아시아에서 곧장 남미까지 정처없이 날아갔다.』라는 부분말이다."

이번 앨범을 제작하는 과정중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는지?

"사실 앨범을 제작하는 모든 과정중에 많은 부분들이 나에게 매우 cyber틱한 느낌을 남겨주었다. 물론 노래가 cyber틱하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번 앨범의 대부분 편곡은 모두들 다른 곳에서 각자 편곡한 후에 email로 모두에게 들려주는 방법을 택했다. 곡의 수정 등의 문제는 인터넷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했다. 「這me遠那me近」의 편곡의 대부분은 阿vee가 타이뻬이에서 일을 하고 있을때 한 것으로, 그녀는 편곡의 data email을 홍콩으로 보냈고, 우리들은 여러 악기를 사용해서 다시 만들었는데, 이러한 과정들이 즐거웠을뿐만 아니라 사람들로 하여금 과학기술이 매우 amazing한 것이라는걸 깨닫게 했다."

이번 앨범제작후기는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글이 올라오는데로 해석해서 올려놓겠습니다.^^



(이번 곡의 MTV중 한장면입니다. ^^벽에 붙은 哥哥의 사진보이시죠?^^)

* From 人山人海(PMPS Pro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