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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7-14 01:23
"홍콩" - 이 곳에 가면 哥哥를 만날지도.
 글쓴이 : kelly
조회 : 14,290  
홍콩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애프터눈티를 즐겨보세요.
한때 영국령이었던 탓에 홍콩에는 오후 3시이후에 차를 즐기는 티타임을 갖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차와 함께 맛있는 케이크와 쿠키...

울 哥哥가 종종 모습을 드러내는 Afternoon Tea를 즐기는 호텔커피숍들을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1. 페닌슐라호텔(The Lobby)

기자들이 哥哥를 제일 많이 봤다고 소개하는 곳입니다. 친구들과 종종 이곳에서 차를 마시는 모습이 기자들 혹은 일부 팬들의 눈에 자주 띈다고 하네요.
호텔정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양쪽으로 차를 즐기고 있는 많은 관광객들을 볼 수 있습니다. 2층에서 연주하는 클래식을 감상하시면서 차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1층 프런트데스크가까이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약간은 소란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고, 홍콩최고의 호텔이라는 명성답게 애프터눈티도 줄서서 기다려야할 경우가 많답니다. 이곳은 케이크뿐만 아니라 특히 스콘세트가 유명하답니다.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는 시간 - 2:00 pm to 7:00 pm (Daily)

2. 만다린오리엔탈호텔(Clipper Lounge)

이곳도 哥哥가 즐겨찾는 곳이랍니다.
만다린오리엔탈호텔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작년 4월 哥哥콘서트기간중에 12956친구들과 함께 갔었는데, 3층짜리 이쁜 접시에 나오는 케이크세트는 정말 환상이었답니다. 아~ 또 먹고 싶어라~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는 시간 : 3:00 pm - 6:00 pm (Daily)

3. 하얏트그랜드호텔(Tiffin)
탁트인 유리창으로 바닷가를 바라보며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홍콩전경을 바라보고자 하는 많은 이들덕분에 창가에 앉고자 한다면 예약은 필수! 저도 예약을 늦게 하는 바람에 원하는 날짜에 가지못하고 하루 늦게 가야만 했죠. 이곳에서는 차와 함께 간단한 케이크부페를 즐길 수 있답니다.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는 시간 : 3:00 pm - 6:00 pm (Daily)

실제로 하얏트그랜드호텔의 Tiffin에서 哥哥를 직접 만난 저와 친한 언니의 여행후기를 함께 올립니다.^^ 전 이 이야기 듣고 부러워 죽는줄 알았답니다. T_T;;
이 사인은 그날 받은 사인이랍니다.



작성자 : 조혜원 님(E-mail : wonnon@nownuri.net)

"타임스퀘어"를 나와서 에프터눈티 라는 영국적 습관을 따라 배불리 먹으로 호텔 뷔페에 갔다.
( 피핀? 아 호텔이름이 모였더라...T_T )

아무튼!!
배불리 먹는다고..우리는 호텔 뷔페 시킨 후 먹고 싶은 과자를
한껏 들고 먹으면서 조아라~ 하는데!!

나랑 **이는 바다를 보고 앉아 있었고 우리 맞은편에 같이 간 언니는
우리쪽을 보고 있었는데..

언니曰 - 너희 뒤에 장국영 닮은 사람 있다..

근데 이 언니는 중문권에 대해선 잘 모르고 별 관심도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나나 **이는 모..홍콩이니깐..모..
기대도 안하고 우리는 뒤를 딱 돌아보니..

앗!!!!!!!!!!!

우리등뒤 50센티..뒤에 장국영이 이쪽을 보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그때의 감흥이...*.* 모시다냐..위니종정에서도 못 봤는데..T_T)

헉!!!!!!!!!!!

그때 내옆에 있던 **이 曰 - "장국영이다!!!!!! "

(오노~ 그 큰 호텔 커피숍에서 다들 한 분위기 하면서 예의 차리고
조용히 뷰페를 하는 그 와중에..그렇게 큰 한국목소리로!!)

나 曰 - "진짜 장국영이다!!!!!!"

헉헉..그 후에 간이 얼마나 콩콩 뛰던지.. 장국영 보고 눈이 팩~ 돌더군요...

그러면서 사인받으로 갈려고..
근데 다들 조용히 차 마시고 있는 그 고급스런 분위기에
벌떡 일어나서 달려가서 사인 받을 분위기도 아니구
그렇다고 눈앞에 계신 국영님 놓치려고 하니 한이 될건 뻔함이요..T_T

오노~!!!

근데 언니말로는 우리는 등돌려 고개 숙이고 있는데
장국영이 자꾸 이쪽을 본다는 거다..

얼마나 간 떨렸는지..아세요? --;;

지방에 살다보니 내한때도 장국영 함 못 본 저로써는
머나먼 이국땅 홍콩서 장국영을 바로 눈앞에서..아니 등뒤에 두고 있으니
그 맘 어떠했겠어요..T_T *.*

결국 **이를 꼬셔서 같이 가자고
여명이 아니라 가기 싫다는거 매달려서 꾜서서 갔슴당.

그래서 수첩 내밀고 (이때 음반을 갖고 있었어야 하는데..엉엉~~)
아임유어코..라고 하는데
벌써 한국말로 "장국영"이라고 적는 우리의 국영이!!!

오노~~~~~~

결국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난 후 사인받고 조아라 하는데
옆에 있는 일본인 여자2분..누구냐고 자꾸 그러구..
다른 사람들 다 쳐다보는 거 같아 쪽팔리구..
그러나! 우린 사인 받았다는 그거..그거 하나에 *.*

장국영!!! 오노~~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마구 떨리면서리..--;;

근데 문제는 그 고상한 분위기에 사인 받고 조아라 하는 사이에 장국영은
갔다는 겁니다..T_T
모야!!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Y_Y
엉엉엉~

사진!!

엉엉~ 아직도 사인받는다고 간 떨려서 사진 못 찍은 거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그려..엉엉~

사진기 들고 뒤를 쫓아갔지만 국영이는 벌써 나가구 없었다..
엉엉~~~ 그래도 그 후 얼마나 떨리던지...T_T

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계속 자리에 앉아
국영이에 대한 수다를 떨다가
3박4일 마지막으로 스타페리를 타고 침샤취로 돌아왔습니다.

혜원언니~ 후기 올리게 해줘서 고마워요..多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