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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앞으로...     sky del    하루하루 정말 정신없이 살고 있어요.. 잠시 앉아서 레슬리 생각을 할 틈도 없을 만큼.. 그렇게 현실은 저를 앞으로 나아가라고.. 해야 할 일을 하라고 재촉하네요 레슬리때문에 슬프고 가슴아파할 시간은 사치라고 느끼게 할 만큼.. 억지로 억지로 가슴 한 구석으로 몰아넣지만.. 저녁때쯤에.. 하루 일과가 끝나면 애써 참아왔던 레슬리에 대한 그리움이 복받치네요.. 그래서 오늘 밤도 컴퓨터 앞에 우두커니 앉아서 하염없이 레슬리 사진과 영상만 바라보고 있어요.. 뚫어지게 쳐다보면 그가 다시 나올것 같아서.. 며칠전 열화청춘을 봤어요..풋풋하면서 연약해 보였어요 레슬리는.. 스크린에서 레슬리만 나오면 주위가 환해지는 것 같았어요.. 영화는 시대를 앞서나간 작품인것 같았어요.. 혼란스러운 내용전개가 꼭 젊은이들의 방황을 대변하는 것 같은..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리고 가슴아팠던 장면은 레슬리가 바다가 보이는 베란다에서 어느 배를 보다가 갑자기 사라지자 친구들이 바다로 떨어진것으로 오해해서 다급해 하고 있던 찰나에 레슬리가 나 여기 있어~ 라며 활짝 웃는 장면.. 현실에서도 그런 기적과 같은 일이 있었더라면.. 그가 이 세상을 떠나고 나서야.. 진정으로 그를 이해하고, 예술을 위해 몸을 바쳤던 artist로써 존경하고...그를 더욱 사랑하게 되어서 참 가슴이 아프네요.. 역시 소중한 사람은 떠난 뒤에야 소중함을 느낀다는 옛말이 맞네요..시간이 지나도 장국영의 전설은 계속 전해지기를 바래요.. 몇십년이 지나도 엘비스 프레슬리나 비틀즈의 전설이 계속되듯이.. 멀지 않는 미래에 홍콩에 가면 당신의 업적을 기리는 그런 곳이 생겨나길 바래요. 내일 하루도 정신없는 일상으로 돌아가야겠네요..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도.. 힘내시구 우리 열심히 살아요.. 열심히.. 2003/07/16 (02:05:50)  name  pass     제목 : 잃어버린 너..     에델 del    회사원, 학생, 주부.. 하루에 모습이 세번 변합니다. 정신없는 하루속에서도 4월 1일.. 소식을 듣고 여기를 찾아와 매일 몇시간씩을 보냅니다. 눈물은 주르르.. 뺨을 타고 내려갑니다. 이곳의 문을 두드릴때마다 오늘은 참자.라는 다짐을 하지만 정신을 차려 보면 제 볼엔 눈물자국이 있습니다. 한 동안은 잃어버린 너의 책 내용처럼 언젠가는 꺼거에 대한 좋은 소식을 희망하며 지냈습니다. 꺼거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그런생각을 했을것 같습니다. 2003/07/15 (23:57:45)  name  pass     제목 : Re: 하늘     수연이, del    와_ 안녕하세요, 제이름이 잇어서 깜짝 놀랫어요, 리플을 보시려나?, 저도 앞으로 좋은 얘기 많이햇으면 좋겟습니다,^^; 2003/07/15 (19:29:28)  name  pass     제목 : 천상에서 해피투게더..     원비디 del    레슬리의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서점에 갔습니다.. "저,장국영씨 책이 나왔다고 하던데요.어디 있나요?"... ...물어보면 단번에 알아듣고 위치를 알려 줄것 같았는데..고개를 몇번 갸우뚱 하시더니..다른 관계자께 전화하시고는..2층으로 올라가 보라고 하셨고,가보니 다른 점원께서 찾고 계셨습니다.몇분후 책을 발견했습니다. 책이 있었던 곳은 책장 바로 밑의 구석진 곳 ...책도 단 3권뿐. 상업적인 의도에서 출판된것임을 알고 있기에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니었지만,초라하게 진열되어 있는 책을 보니...마음이 아픕니다. 제발 다른 서점에는 조명이 밝게 비추는 환한 곳에..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3/07/15 (17:29:32)  name  pass     제목 : 哥哥...     Lily del    새벽 3시에 문득 눈을 떴다. 그리곤 무의식적으로 곁에 널브러져 있는 씨디피를 켠다. 그리고 이어폰을 귀에 꽂는다. 2번 트랙으로 바로 넘긴다. 파리지정... 익숙한 당신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것이 정말.. 마지막인가.. 정말 이것이.. 마지막이란 말인가요... 당신 노래 이외에는 아무것도 듣기 싫어졌어요.. 들으려고 해도.. 자꾸 당신 씨디로 손이 가는 걸.. 어떡하란 말인가요... 내가 당신을 못 놔주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나를 안 놔주고 있는 건가봐요... 한밤중에 깨어나.. 또 당신 생각으로 얼룩지게 만든 당신.. 꺼거.. 당신.. 참.. 잔인한 사람입니다.. 2003/07/15 (12:54:59)  name  pass     제목 : 레슬리.. ‘일체수풍’ 감사드립니다.     hyun del    레슬리.. 이 앨범 나온 거 알고 계시죠? 당신도 이 앨범 발매에 동의하신거죠? 전 이 앨범 듣는 내내 한 가지 생각뿐이예요. 당신이 이 앨범에 대해 만족하고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는 거 그것 뿐이예요. 솔직히 우리야 당신의 뭔들 안 좋겠어요. 당신이 부른 노래 당신이 작곡한 노래 정말 좋고 훌륭해요. 진심입니다. 우리에게 더 없이 소중한 보물이니까, 당신도 만족했으면 좋겠어요. 당신의 마지막 앨범이라든가, 그간의 힘든 작업 과정 이런 걸 아직은 생각할 수가 없어요. 견딜 수 없어지거든요. 그냥 마흔 여섯, 당신의 목소리라 생각할 거예요. 이런 건 아주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난 다음 생각할 거예요. 아침에 일어나 잠들때까지 새 앨범을 들으면서, 당신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어요. 목 아프실텐데, 이젠 좀 쉬시게 해드려야하는데..생각하고 stop버튼에 손이 가다가도, 아, 이 노래만 듣고, 다음 노래만 듣고 하다가 또 계속 듣게 되요. 어느 노래 다음에 stop버튼을 눌러야할지.. 당신의 ‘forever’ 앨범 당시가 생각 나네요. 난 이 앨범 구입을 끝으로 당신을 잠시 잊었었는데 그래서 더 맘이 아파요. 그 때 당시 이 앨범 vcd보면서 ‘몽도내하’에 나온 당신이 너무 예뻐서 보고 또 보고..장백지랑 함께 한 ‘춘하추동’ 그림도 너무 예뻤어요. 다, 전부다 모두다 너무 예뻤어요. 그 날 이후 이 vcd를 딱 한 번 다시 봤는데, 다시는 못 보겠어요. 언젠가 다시 보게 되겠죠. 레슬리, 난 이번 여름에 꼭 홍콩을 가려고 했는데, 시어머님께서 여름 휴가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자고 하시네요. 그간 지은 죄가 많아서 거부할 수 없게 되었어요. 그리고 당신의 생일은 이 곳의 명절이고..어쨌든 올 해 안으로는 꼭 찾아뵐께요. 그 안에 당신만의 장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요. 당신의 생일에 예정돼 있는 행사, 당신은 이런 모임들을 통해서 분명 재평가 받을 거예요. 그간 당신은 시대를 너무 앞서가느라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당신의 예술을 올바르게 평가할 수 없었어요. 이제 사람들은 대단한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당신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 사람들은 많이 부끄러워 할 것입니다. 2003/07/15 (10:51:20)  name  pass     제목 :     천상에서 del    아침부터 그의 음악을 들었다.. 새앨범 듣지 않으려 했는데.. 듣고 나면 또 주체 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공허한 상태가 되지만.. 그의 음악은 그가 지나오고 겪어온 세월만큼이나..완숙미가 묻어난다.. 더욱더 성숙해지는 음색과. 매번의 앨범을 낼수록 완벽에 가까운 음악을 내놓고 있다. 어쩜 이보다 더완벽한 음악을 다음에는 또 내놓겠지 하는.. 작은 희망마져 느끼게 되는 음반... 그쯤 그가 세상과의 끈을 놓았다. 이제 더이상의 완숙미와 완벽함은 여기서 멈추겠지... 그렇지만 난 더없이 그에게 경의를 표하고싶다. 완벽에 가깝게 노래하려고 노력한 작은 나의 발없는새.. 누구에게나 가장 자신의 완벽함을 보여주려고 자신의 모든것을 던진 그였기에.. 끝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제 전설이 되어버린 나의 발없는새. 그렇지만, 다신 그가 외롭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갈것이다. 항상 그의 곁에 우리가 있었다고 느낄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갈것이다. 그의 노래처럼 내가 그를 향한 사랑은 쉽게 깨지지는 않을것이다. 그의 노래와영화가 내곁에 항상있는한.... 눈부신 햇살보다 더 밝은 당신의 미소가 그립습니다. 2003/07/15 (08:30:50)  name  pass     제목 : Liebesleid...     Bluevio del    당신의 새음반이 최신앨범 목록에서 조금씩 조금씩... 뒤로 밀려나고 있어요. 이젠 더 이상... 더 이상은 기대할 수 없는 것이기에 시간이 아무리 많이 흘러도 당신의 앨범은 계속 최신앨범 목록에 머물러있었음 좋겠는데... 그것조차 마음대로 안되는군요. 당신의 100일에다 새노래까지 듣게된 9일.. 그날 이후 난 또 짜여진 일상을 피해 슬그머니 숨어버렸어요. 희뿌연 안개속을 다시 헤매고 다녔죠. 겨우 추스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는데 뭘 하고 있는지 나 자신도 모르겠어요. 난 지금까지 당신에게 너무 많은 것들을 원했던 것 같아요. Cross Over 앨범이 나왔을 땐 노래가 5곡밖에 없어서 한동안 입이 나와있었고 올초 호정선 앨범엔 신곡이 없는걸 너무나 서운해했죠. 당신이 아픈 걸 뻔히 알면서도... 가끔 듣는 소식엔 만족할 수가 없어서 공식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을 야속하게 생각하기까지 했어요. 내가 왜 그랬지... 지금 벌받고 있는걸까 너무나도 가혹한 벌... 당신을 더욱 많이 느끼고 싶어했던 이런 바램들이 당신을 더 힘들게 했던건 아니었던지... 그렇게 바라던 새앨범이 나왔는데... 당신만 있었다면 새노래를 들으며 매일매일 행복했을텐데 노래만 남긴채 당신은 잡을수도 없는 바람을 따라 떠나가버렸죠.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있기를 바라는 그런 단순한 희망도 가질 수 없는 지금... 행복이란 단어는 완전히 과거가 되어버렸고 하늘이 무너진 다음에야 그 크기를 깨달은 바보같은 난 억지로 억지로 하루하루를 지워나가고 있어요. 돌이킬 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2003/07/15 (02:02:18)  name  pass     제목 :     아름다운소국 del    파란화면속 우산을 쓰고 이별을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고 말하는 당신-석가보. 아무리 당신의 모습을 보고 또 보아도 내 눈에선 눈물만 흐릅니다. 레슬리.... 나도 당신과의 이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요. 그 방법을 찾으려고 애쓰지만 이렇게 마음에 상처만 깊어지는걸요. 2003/07/15 (01:37:00)  name  pass     제목 : 9.12일 행사...     추몽인 del    9월 12일에 장국영의 예술활동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니 정말 기쁜 소식이네요. 그의 영화 한편만 보더라도 그 속에서 강한 설득력을 발견할 수 있고 노래의 가사를 흥얼거리거나 뜻을 음미하다 보면 저절로 삶에 대한 위로와 위안을 발견하곤 하지요..(또한 중독성도 있지요^^; 레드와 쁘렝땅 앨범은 2년 내내 들었는데도 들을 때마다 다른 느낌이 드니까요...^^) Master board의 哥哥 지인들의 추모글과 인터뷰 5 - 장만령 편의 글 중 마지막 단락에 있는 "난 한 사람이 예술에서든 사람을 위함에 있어서든, 모두 "正(올바름)"자 하나로 대표된다고 생각한다. 우리들은 그의 예술과 인품을 추모해야 한다. 그의 예술이 현대사회에 끼친 공헌을 깨닫고, 그가 예술적으로 남겨놓은 것들을 공부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고인에게, 이미 우리 곁을 떠나간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추모일 것이다." 이 글을 읽었을 때 아마도 이것이 살아남은 자로서 다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성의라는 느낌이 들어 왠지 가슴이 뭉클하더군요...그리고 이것을 통해 그가 존재하지 않는 이후의 삶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이겨나가는 것이 최선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 홈페이지는 예전에 단지 영화를 보고 테이프를 사서 듣기만 하다가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품격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드리고요~~앞으로도 계속 좋은 자료 올려주세요^___^ 2003/07/15 (00:27:29)  name  pass     제목 : 팬이 아닌 일반인에게 레슬리를 각인 시키는.     자애인 del    진가신 감독이 자신의 영화 첨밀밀에서 등려군을 기렸듯이 재능 있는 어느 감독이 레슬리를 기리는 수준 높은 영화를 만들어 주었으 면 참 좋겠습니다. 오우삼 감독이 그런 의향을 얘기했다지요. 실제로 영화 만든다는 소식이 들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03/07/15 (00:13:52)  name  pass     제목 : 레슬리...     몽가야... del    사람들은 힘들때 어떤생각을 하며 그 상황을 이겨낼까요? 전...전.....사실...모르겠어요. 지금 내상황이 힘든건지...얼마만큼 힘든건지...가늠할 수가 없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어떤 목표를 이룰것이지...계획이란 것도 떠오르질 않네요... 그저...지금 이상황에서 벗어나고픈 생각 뿐입니다... 당신의 아픔 속에서...머리아픈 직장에서.... 레슬리, 저.... 내가 그토록 원했던..3년 반이란 시간동안 일궈왔던 직장에서 내 스스로가 발을 떼어야만 하는 이 실정이 너무 싫습니다. 어른들의 생각이란...너무나 계산적이고 이기적인것 뿐이예요. 저 또한 스물일곱의 어른이지만, 어른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제가 생각하는 어른들은...정말 멋진 어른인데, 이 세상의 어른들은 정말 어른답지 못한 몸만 어른일 사람들 뿐이예요. 저..우리 꼬맹이들과 헤어질 날이 이제 보름 남았습니다. 분명, 저... 그만두고나서 후회할겁니다. 우리 꼬맹이들 보고싶어서.. 제가 정들여 가꿔왔던 제 생활의 일부분인 곳이기 때문에... 하지만, 냉정한 직장입니다. 제 마음과 같지 않다면, 제가 그곳 분위기와 맞추기 싫다면...저 스스로 떠나는 수 밖에요... 우리 꼬맹이들 보고 싶어서 어쩌죠? 남아 있는 시간 보름... 지금 저에겐 하루하루 지나버리는 그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하네요... 어떻게 꼬맹이들과 마지막 인사를...서로 상처받지 않고...할 수 있을까요? 우리 꼬맹이들 저 없어도 잘 지내겠죠? 아.... 헤어질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리네요... 고민 좀 해야겠어요... 울지 않고 마지막을 잘 마칠 수 있는 방법을... 레슬리... 저..이렇게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잘된 모습 보여드려야 하는데, 불안정한 제 모습...매번 이런 꼴이네요... 죄송해요.... 4-5-6-7... 지나온 4개월이 넘 길고 힘드네요..... 2003/07/14 (23:23:02)  name  pass     제목 : 가리워진 길-- 유재하     여차 del    보일듯 말듯 가물거리는 안개속의 쌓여진 잡힐듯 말듯 멀어져가는 무지개와 같은 길 그어디에서 날 기다리는지 둘러보아도 찾을수 없네 그대여 힘이 되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을~ 이러로 가나 저리로 갈까 아득하기만한데 이끌려 가듯 떠나는 이는 제갈길을 찾았네 손을 흔들며 떠나보낸뒤 외로움 만이 나를 감쌀데 그대여 힘이 되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을~ 2003/07/14 (18:34:30)  name  pass     제목 : 싻     Ld del    ㏀ 2003/07/14 (15:14:51)  name  pass     제목 : 가슴이 아프군요.     글로리아 del    요즘 12956 사이트에 자주 들어오지 못하고 가끔 들어올때 마다 눈에 띄는 글이 있어서 읽고 눈을 감고 그를 생각했는데... 한사람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한 장난질이라니.... 죄송하다는 말도 비웃듯이 쓴거 같군요.. 마치 울 레슬리가 싫어하는 개떼들이 하는 행동처럼 우리가 꾸짖는 말들도 한귀로 흘려버리고 반성의 글마저 생각나는대로 자판을 두들기는게.. 말 더랍게 안듣는 애들같이............ 지겹군요... 팬 여러분 우리 이런 일로 신경쓰지 맙시다.. 우리에게는 레슬리만 생각하기에도 부족합니다. 모든것이... 2003/07/14 (14:49:22)  name  pass     <<  1  2  3  4  5  6  7  8  9  10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