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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뒤늦은 후회     이경아 del    한동안 이곳을 들르지 않은 사이 운영자분들께서 홍콩을 다녀오셨군요. 진작 알았다면 저도 메시지를 남기는 거였는데... 가슴이 아픕니다. 사실 이런 곳에 글을 남기는 건 처음입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이 올리신 자료와 글들만 읽을 뿐이었죠. 우선 여러분께 감사드려요. 사실 전 그의 자살전까지 그를 좋아하지도 않았고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단지 그의 자살이 저를 이렇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4월 1일 이전까지 저에게 그는 많은 홍콩 연예인중의 한 사람일 뿐이었습니다. 당연 그에 대해 아는 것도 없었습니다. 남들이 아는 상식적인 수준의 것밖엔.... 정확히 4월 2일 0시가 넘은 시간 잠자리에 들면서 본 마감뉴스에서의 자살 소식은 저에게 너무나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도 전 며칠을 아무렇지 않게 지냈고 그 주말엔 친구들과 남편과 즐겁게 제주도 여행도 다녀 왔습니다. 근데 여행 내내 뭔가 찜찜하고 가슴 한구석이 가끔씩 아려 오는 걸 느꼈습니다. 첨엔 왜 그런지 몰랐는데 그게 장국영의 죽음 때문이었습니다. 참 이상하죠. 나와는 아무런 상관도 관심조차도 없던 그가 나를 서서히 엄습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의 장례식 이후로 그에게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점점 더 그에게 빠지게 되었습니다.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그의 음악과 영화들, 내가 왜 미처 알지 못했는지 그리고 왜 그가 죽고 나서야 이렇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혼자서 그의 삶과 음악을 돌아보며 가슴아파하고 슬퍼했습니다. 그래서 혼자 이런 생각도 했죠. 당신은 나의 관심을 끄는 방법이 이것밖에 없었느냐고 좀 건방진 생각도 했답니다. 아마도 그가 아무렇지도 않게 살았다면 평생 그를 알지 못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게 더 꺼꺼에게 좋은 일이었을 텐데. 지금까지 홍콩을 2번 다녀왔지만 한번도 꺼꺼와 연관지어 생각해 본적인 없었습니다. 지금은 물론 특별한 의미가 되었지만요. 집앞에 두고 오신 그 화분이 그의 집 베란다에 놓여져 있다니 너무 잘된 일이에요. 제가 갖다 놓은 것처럼 기쁘답니다. 저도 참 가고 싶습니다. 그곳에 . 하지만 사정이 허락하질 않는군요.세월이 흐른뒤 제가 그곳에 갔을땐 이미 그의 흔적은 희미해져 있거나 흔적조차 찾을 수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살았던 집은 당선생도 더 이상살지 않는 별 의미없는 과거가 되어 있을 거란 생각을 하면 너무 가슴이 아려 옵니다. 생전에 콘서트 한번 보지 못한 것이 너무나 후회가 되지만 이젠 아무 소용이 없죠. 천추의 한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비록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모르고 막연히 좋아하게 되었지만 그가 너무나 아름다운 사람이었다고 하니 더욱 가슴이 아프고 한편으론 뿌듯함도 느껴집니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그를 사랑하고 아껴온 분들 특히 이곳의 운영자분들은 꺼꺼가 꼭 기억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대단하셨으니까요. 아마도 그의 뇌리에 각인된 한국팬들은 바로 여러분들일 거란 확신이 듭니다. 2003/07/05 (05:13:37)  name  pass     제목 :     성혜진 del    항상 당신과 숨쉬고 있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고 있었는데. 당신이 멋지게 늙을 모습만을 상상해왔는데. 그 마음과 그 모습을 못본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다음은 당신의 눈길이 머무는 사람으로 남았으면 그것이 소원입니다. 안녕이 주무세요 2003/07/05 (01:07:56)  name  pass     제목 : 다행이예요.     아름다운소국 del    후기를 읽으며 그동안 꾹꾹 참아왔던 눈물이 갑자기 봇물처럼 쏟아집니다. 레슬리 없는 홍콩은 더이상 신비롭지도 아름답지도 막연히 그립지도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후기를 읽으니 마치 제가 그가 머문 흔적들을 보고 느낀것만 같습니다. 어느 영화에서처럼 담을 손으로 훑고 지나가면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 다른이가 그 담을 훑고 지나가 둘 사이에 시간의 차이가 없어지는 그런 느낌. 아직은 곳곳에 오랜시간 머물다간 너무도 사랑스런 그사람의 흔적들을 쉽게 찾을수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또 시간이 흐르면 그때는 기억속에서 찾아야 할날이 오겠지요. 사진속에 단아한 난화분이 레슬리의 집안에 있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그리고 오랫동안 꽃이 피고 지고 또 피어서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 집주인대신 조금은 허전한 집을 채워주었으면 합니다. 당선생과 마주쳤다는 글에선 심장이 멈출것만 같았습니다. 시간을 조금만 앞으로 돌려 레슬리가 같이 숨쉬고 있었다면 어쩌면 그곳에서 문을열고 나오는 레슬리와 부딪힐뻔하는 그런 행운의 순간도 맞이했을지도 모르니까요. 슬프고도 설레이는 마음때문에 오늘도 잠못이루지 못할것만 같습니다. 두고두고 많이 많이 그리워할께요. 2003/07/05 (01:07:27)  name  pass     제목 : 쓸쓸한 여정..     Love Gorgor del    결국 두 눈에 눈물이 고이네요.. 꺼거의 흔적들을 찾아가는 여정에 감탄을 연발하면서두... 가슴 한 켠 쓸쓸한 마음 지울 수가 없네요.. 저두 홍콩에 가면 님들처럼 꼭 해보리라 맘을 먹지만... 다 부질없단 생각에 다시 눈물이 흐릅니다. 그 장소 곳곳에서 꺼거가 숨을 쉬구 있었단 생각을 하니 가슴이 턱하구 막힙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gorgor... 이렇게 당신이 없는 홍콩을 가게 될 줄은 몰랐어요... 정말 답답합니다. 2003/07/05 (01:02:00)  name  pass     제목 : 한시도 잊을수 없는 그대여...     혜원이 del    저역시 홍콩다녀오신 글 읽고 살갗으로 와닿는 국영님의 소소한 생활들이 전해지네요.. 미쳐 몰랐던 많은것들을 알게해주신것과.. 이토록 대단한 레슬리의 면면을 느낄수 있어서.. 감사드려요.. 며칠전 과천으로 드라이브를가던중.. 비뿌리는 (간간히) 날씨에 현대미술관 언덕으로 올라가는 숲속에서... 갑자기 레슬리 생각이나.. 눈물을 삼켰지요.. 운전중인 남편이 혹여 알까봐.. 눈치를 보멱서요.. 그가 없는 이 아름다운 자연이 더 슬픈건 너무도 당연해서 ... 그가 없다니.. 정말 믿을수가 없어요.. 정말 어떻게 이럴수가 잇을까요.. 어떻게.. 너무나 보고싶어요.. 2003/07/04 (18:56:19)  name  pass     제목 : ......     엄지 del    컴퓨터앞에 앉으면 난 버릇처럼 이곳에 와있다... 스피커에 흘러나오는 lelsie의 노래를 들으며 글을 읽어내려간다.. 내가 진정으로 leslie의 팬이였을까... 머릿속으로 되네이고있다 난 오랜시간 leslie를 잊고지냈고.... 지금에와서 lelsie를 그리워하며 눈물흘리는 내모습이 우습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운영자님들이 오려놓은글을 읽으면 가슴한켠이 아려와 아무것도 할수가없다.. 님들덕에 내가 모르고지냈던 leslie의 많은 부분을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하다고말하기엔 제가 너무 염치가 없는사람인것같습니다.. leslie를 보러 홍콩에 갈생각입니다... 그곳에가서 먼저 무엇을 해야할지.. 어디를 가야할지.. 님들덕에 그런생각은 안해도 될것같습니다... 모두 힘들내시구 lelsie가 그랬듯이 자신을 사랑하며 열심히 살아야할것같습니다... 2003/07/04 (16:04:10)  name  pass     제목 : 실수~     첫사랑 del    급한 마음에 주소를 안썼네요..이런 실수를..ㅋㅋ http://www.imaginationatwork.com/Imagine?_nolivecache&aDrawingID=20030703_234704709_884354829&_lscid=73636210 2003/07/04 (13:54:17)  name  pass     제목 : ^^     첫사랑 del    클릭해보셔요~ 너무 못썼다고 흉보시면 안돼요.. 2003/07/04 (13:51:24)  name  pass     제목 : 후기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del    오늘도 역시 컴퓨터를 켜자마자 이곳에 들어오는 저를 발견합니다. 운영자분들처럼 저도 홍콩에 가고 싶지만 사정의 여의치가 않았는데.. 제가 보고 싶었던 것, 느끼고 싶었던 것을 12956을 통해 느낄 수 있어서 넘 감사드립니다. 난과함께 편지가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당선생도 글을 읽고 한국팬들이 따듯한 마음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03/07/04 (12:52:10)  name  pass     제목 : 레슬리     히로 del    레슬리.. 금방,,12956홈피 쥔장님들이..홍콩을,,갔다온,,후기를,,읽었어요,, 읽으면서,,또,,한번,,느껴요,, 레슬리의.. 화려한듯,,보이나,소박한,,취향을,,, 아직 홍콩을,,가보지못한,,저는,,쥔장님들이..말씀하시는, bar,일식집등,,이름을,,들어도,,모르지만,, 자세히..써놓은,,레슬리의..취향만으,느낄수있어요, 그런곳을,,좋아하셨군요,, 소박하구,,정겹구,, 사람들이..단촐하게..얘기할수있는곳,,, 읽으면서,,입가에는,,미소와,,슬픔이..교차하네요, 슬프기도하구,레슬리의..소박한면을,,보니.. 입가에..미소가,띄기도하구,, bar에서,,어떤분이.. 레슬리의.노래를,불렀다죠,, 그때..정말,,심정이.어땠을까,, 듣고있음,,정말,,저도,,그곳에..있었음,, 발길을,,돌리지못했을거,,같아요,, 운영자님이... 가져다놓은,,난이..레슬리의..집으로 들어갔군요, 너무나,,다행이예요..기쁘네요,, 사람의..보살핌을,받고,,잘,,자랐으면,,해요,, 2003/07/04 (08:49:41)  name  pass     제목 : 님들의 홍콩 여행기...눈물이 나네여.....     권성남 del    그랬군여... 님들은 그분에 대해서 많은걸 알고 계시기에... 홍콩 여행 기간동안 그분의 발 자취를 더듬고 오실 수 있으셨겠군요... 전 그저 그분 집 앞에 손으로 접은 꽃다발을 놓고 올수 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감사하고 또 감사했는데... 하아~ 첨엔....4월1일엔.. 이젠 두번다신 홍콩 갈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니...자꾸만 자꾸만 또 가고 싶네요.. 아무리 홍콩 거리를 헤메어도...더이상 그를 만날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희망따윈 조금도 없건만... 홍콩이라는 그 두자는 왜 아직도 제 맘을 설레게 하는지... 언젠가 다시 가서... 또 그때는...얼만큼의 추억을 안고 돌아올 수 있을까요? 제 평생에 두고두고 홍콩은....꿈의 나라로 남을것 같아요... 님들..여행기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눈물이 나네요...어쩐지.. 2003/07/04 (07:16:11)  name  pass     제목 : 레슬리...     몽가야... del    회식자리에서... 저의 사오정의 귀가 또한번 제 맘을 아프게 만드네요... 이런걸 긁어서 부스럼 만든다고 하는데... 식사후 다른곳으로 이동중 다른 직원끼리의 대화에서 우연찮게 들린...이도공간!! 귀가 번쩍 뜨이면서 기쁜 마음에 저도 모르게 뱉은 한마디... "어? 선생님도 이도공간 보셨어요?" 그런데, 아니랍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이도공간이 뭔데요?" 허걱!! 갑자기 설명을 해 줘야한다는 의무감에... "저기..장국영 영환데요..얼마전에 개봉했던...."점점 줄어들어가는 내 목소리.. "어...저 그거 안봤는데요...근데 장국영은 왜요?" "아니...그게...." 나 장국영 좋아하는데..라고 차마 입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은 대답... 그러자 그 옆에 있던 다른 선생님 웃으시면서... "응...장국영이랑 특별한 인연이 있지....근데 이도공간 별로 안좋았다며?" "아니야!! 누가 그래요?" "아니...영화 평론가들이 그렇게 얘기하더라고..." "아니야. 아니야...." 그래도 끝까지 지지 않으려고.... "뭐가 안 좋아요? 안 좋았어도 장국영(연기) 땜에 보는거지....피....." 저...순간 발끈 했습니다. 우린 레슬리가 좋아서...레슬리 영화가 좋아서...그를 기억하기 위해서...그의 모습을 찾을 수 있어서...그를 느끼기 위해서....이도공간을 본거였는데... 사연 있는 우리와는 너무 다른 생각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는 너무나 냉정했습니다. 이것이 제가 보지 못한 현실 속의 작은 모습이었습니다. 또한번 기가 죽네요... 괜히... 남들이 생각없이 내 뱉는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맘에 담아두고...속상해 하고... 기운이 쫙 빠지네요... 바보.... 끝까지 레슬리를 지켜야했는데... 결국 말주변 없는 제가 밀렸습니다... 바보......... 2003/07/04 (02:20:05)  name  pass     제목 :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hyun del    잘 다녀오셨나요? jennie님이 염려하시던데, lelie님 아프시진 않으셨나요? kelly님 너무 많이 우신 건 아니시죠? hong님께서도 함께 하셨네요. 하루에도 수 없이 들락거리면서 운영자님의 글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막상 홍콩 다녀오신 글이 올라왔을 때, 선뜻 읽을 수가 없었어요. 사실이면 어떡하지? 우리가 알고 있는 이 모든 것이 거짓말이 아니라면 어쩌지? 운영자님, 정말 홍콩에 그가 없던가요? 홍콩 그 어디에서도 그를 찾을 수 없던가요? 그는 이제 거기에 없고, 그가 없는 홍콩은 조금씩 변하고 있다구요? 그리고 그의 집 앞은 왜 그리 적막한가요? 슬프게도 제가 상상하던 모습이네요. 굳게 닫힌 문, 인적 없는 무거운 침묵.. 전, 요즘 해질녘이 제일 힘들어요. 원래가 해질녘엔 좀 예민해지는데, 그 시간만 되면, 지금쯤 레슬리가 없는 그의 집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그게 자꾸 상상이 되고, 그 날, 그 시각.. 레슬리의 한없는 외로움과 쓸쓸함이 떠올라 집에 있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혹 레슬리가 눈물을 흘리지는 않았는지..울면서 떠난 건 아닌지 그게 자꾸 걱정이 돼요. 운영자님, 스스로에게 정말 힘든 여정이셨네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lelie님이 24층에 올라가셨다는 글을 보는 순간 등에서 식은 땀이 났어요. … 세 분께서 그런 인연으로 만나셨군요. 세 분의 인연이 영원하시길 바라며, 진정한 사랑을 운영자님들로부터 배웁니다. 전 홍콩행을 사스 핑계로 차일 피일 미루며..이렇게 비굴하게 삶에 집착하고 있어요. 그와 함께 하지 못하는 아주 의미 없는 삶을요. 2003/07/03 (22:53:50)  name  pass     제목 : gorgor....     gorgor... del    저 오늘두 gorgor생각에 울어요. 정말 이젠 안이러구 싶은데...날이 갈수록 심해지네요... 온통 꺼거생각만 나구...그가 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그를 사랑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 이외에 어느 누구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어쩜 좋죠? 어쩜 좋을까요? 어렸을 땐 정말 원하는 게 있으면 떼를 쓰구서 라두 원하는 걸 얻었죠.. 지금 제가 원하는 건 단 한가지인데...오직 하난데.. 이룰 수가 없네요... 2003/07/03 (21:48:14)  name  pass     제목 : 되돌릴수만있다면,     비비안나 del    너무 힘이 듭니다.. 정말 힘이 듭니다.. 哥哥로 인해 이렇게 힘들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거의 매일, 울지 않은 날이 없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런 기적이 일어나 준다면 망쳐진 내 인생을 다시 출발하기보다, --당신에게 받치고 싶습니다. --- 전 그냥 이렇게 살아도 되니까. 제가 지금 긴 악몽을 꾸는 것은 아닌지요? 눈을 뜨면 다시 예전처럼 아주 가끔만 생각나는 그런 사람이였음 좋겟습니다. -새로운 영화가 나오는구나, 음반이 나오는구나- -goship에 힘들어하는구나 - -아프다구...아프지 말아야 할텐데,,-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닌 4월1일 이전의 상태로 ...... 哥哥는 힘들었겟지만, 적어도 저는 그렇지 않았으니까. 哥哥! 제가 너무 이기적이지요 당신만큼 아름다운 사람, 고고한 사람을 제 평생에 다시 볼 수 있을까요? 그런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그런 당신을 좋아한 것을 행복이라고 해야 하나.. 불행이라고 해야 하나, 모든 것이 너무 힘든 요즈음입니다. 2003/07/03 (17:23:40)  name  pass     <<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