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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엄지 del    이곳에 글을 올릴때마다 글머리를 어떻게 달아야할지모르겠어서 항상 말줄임표로 대신하게 되네요... 이곳운영자님이 오빨보러갔는데 하늘에서라도 오빠가 그분들을 반겨주셨음좋겠어요... 조만간에 저두 오빨만나러 갈수있길 바라며 열심히 공부하구 있어요.. 내가 오빨볼순없지만 반겨주시리라 믿고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조금전엔 저희아파트베란다에 서서 밖을 내다보았어요.. 우리집은 겨우 6층밖에 안되는데라구 되네이며 높은 하늘을 올려다 봤습니다.. 당신이 가신그곳이 평온하구 따뜻한곳이길 바래요 매일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사진을 봐도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다음생엔 고통없는 모습으로 태어나길 간절히 바래요!!!! 2003/06/25 (17:37:16)  name  pass     제목 :     Duckling del    길을 지나다 우연히 보게된! 나와 너무도 닮은 모습에 순간, 무섭고 두려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누구지? ................ ! 바로 저였습니다. 거울을 너무나 깨끗하게 닦아 놓아서, 저라는 사실을 느끼지 못했을 뿐이였죠. 바보같죠! 그런데, 왜? 저는 두려움을 느꼈을까?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잘 모르겠습니다. 평소 거울을 잘 보진 않지만, 이따금씩, 자세히 들여다보면서도 그래도 두려움을 가지면서 바라보진 않거든요. 오래전에 친구들과 함께 촬영된 제몰골을 보고 저는 하마터면 기절할뻔 했습니다. 사실 이때 충격때문에 형님께서 몇년전에 우리나라에 오셨을때 정말로 가고 싶었지만 가지 못했습니다. 형님의 우아하신 모습을 한번이라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던 소원이 물거품으로 사라져버리던 그날에도 비가 내렸었는데..., 전 그날 우산도 쓰지 못하고 울면서 다시 집으로 돌아 갔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꼭 미친사람처럼 보였겠죠.^-^! 전 참 제가 생각해도 이해할수 없는 사람이에요, 어느땐 용기가 너무 넘쳐서 탈이고, 꼭 필요할땐 그 용기가 바람처럼 사라져버리죠. 그런데 정말 모를 일입니다. 왜 저는 제 자신을 두려워 하고 있는 것인지.....? 바보이기 때문일까요? 2003/06/25 (15:59:16)  name  pass     제목 :     yooni del    내가.. 처음 레슬리를 좋아하기 시작한건... 94년도.. 추석특집으로 티비에서 했던 패왕별희를 보고 였어요... 전.. 그영화를 보면서두.. 그 아름다운 데이가.. 국민학교때 유행했던 투유초콜릿 광고의 장국영인지 몰랐었어요.. 영웅본색, 천녀유혼, 투유초콜릿.. 그렇게 유명했던 당신... 그때.. 왜 난.. 아무 느낌이 없었을까요... 다음날.. 바로 비디오샵에가서... 패왕별희를 다시 빌려서봤죠..... 그리고.. 그때부터..다시 세월을 거슬러올라가서.. 당신이 나온 영화를 모두 보고.... 그렇게.. 당신을 사랑하게 됐죠... 그전 앨범은 당시 구하기가 힘들어서... 내가 가진건 친구가 복사해준 테잎 하나 뿐이었어요... 그냥 녹음테잎이라.. 제목도 모르고.... 들었었죠.. 혹시 늘어날까봐.. 복사테잎을 다시 복사해놓고 들었어요... 그리고.. 총애앨범이 나왔죠.... 그앨범을.. 어찌나 많이 들었는지.... 정말 물리고 물릴때까지 들었어요.... 그래서.. 요즘도 총애앨범은 손이 잘 안간답니다... 일단 들으면 너무 좋지만요.... 그냥.. 그때가.. 너무 그립네요.... 인터넷도 없던시절... 영화잡지에 당신 기사가 나오면 기쁨에 겨워 구입하던... 주위에 레슬리 팬도 없어서.. 외롭게.. 당신을 좋아했던... 그래도.. 그때가.. 좋았어요.... 나.. 이제... 다른곳은.. 안가려구요.... 가끔 여기에만 들리려구요.... 음악과 영화로만 당신을 만나려구요.. 예전처럼.... 오늘은.. 총애앨범을 들어어야 겠어요.... 2003/06/25 (13:23:45)  name  pass     제목 : 사랑의 엽서     blue sky del    또 한번 감네 그대만을 생각하기 위해 감은 눈을 또 한번 감네 또 한번 더 감네 그대만이 남을 때까지 정채봉님의<나는 너다>중에서 옛날이 그리워서 일까 뽀얗게 먼지탄 책을 꺼내들고 오직 당신을 생각하며 당신의 음악에 취해봅니다. 그때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내가 죽고서 당신이 살수만 있다면... 레슬리! 보고 싶습니다. 2003/06/25 (11:02:16)  name  pass     제목 : 이렇게 ..     적루 del    첨으로 글을 쓰네여 .. 이제까지 참았던 슬픔들이 너무 참기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 잘참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 이렇게 당신 흔적들과 사진들을 찾아 다니는 내가 너무 한심스럽고 힘들어서 눈물만 앞을 가리네여 .. 너무 힘만 듭니다 .. 오늘도 술로 슬픔을 잊어 보려구 햇는데 .. 더 주책없이 눈물만 흘립니다 .. 당신을 본받으려고 해도 .. 그래도 허전한 맘은 메울수 없어서 .. 너무 아픕니다 ..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꺼라 생각했는데 .. 그날 이후로 나아진것 없네여 .. 여전히 너무 힘들어여 .. 술주정으로 잊었다고 말했지만 .. 여전히 맘은 너무 너무 아픕니다 .. 이렇게 가버리면 어쩌라구 .. 남은 사람들은 어쩌라구 .. 원망만 들지만 .. 그래도 당신은 행복해야 해여 .. 거기서 더이상 아프지 말고 행복해야만 합니다 .. 제발 그러길 바랄 뿐입니다 .. 제발 .. 그리고 여기는 잊지 말아주세여 .. 꼭 생각해 주세여 .. 가끔은 .. 아주 가끔씩이라도 .. 저희에겐 소중한 일들이었으니깐 .. 한없이 그리운 일들이니깐 .. 꺼거 너무 너무 그립습니다 .. 2003/06/25 (02:34:04)  name  pass     제목 : 레슬리...     몽가야... del    당신은 나의 마음속에 있나봅니다. 아뇨...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기나 긴 외사랑의 기억처럼 당신을 붙잡고 있나봅니다. 힘들고 지칠때, 마음속에 자리잡은 당신을 꺼내어, 나 너무 힘들다고..어떻게 해야 하냐고...묻고 의지한...저.. 혼자있는 시간이면 멍한 표정과 무표정한 얼굴로 하루를 마감하고... 세상과 등돌릴 수 없기에 이렇게나마 하루하루 이어 살아가고... 생활리듬 이젠 한계에 다달아 아침 기상시간에 대한 개념도 사라져 출근시간 20분전에 일어나 허둥지둥 출근하고... 모든게 제 스스로의 조절능력이 떨어짐 때문인데, 그 원인을 당신으로 돌리려하네요. 당신은 저에게 또다른 삶의 소중함을 주셨는데... 깨어진 생활리듬의 연속으로 제 스스로도 이젠 지쳐갑니다. 제 자신도 어쩔 수 없는 감정들.. 이겨내겠다고...견뎌보겠다고..열심히 살겠다고... 매일 다짐하지만, 이젠 모르겠어요... 그런 애매모호한 단어들을 내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이 내 자신에게 형식적으로 대하는 것처럼 보일 뿐이예요... 모든것이 뒤죽박죽 되어버렸어요... 왜....왜........... ----------------------------------------------------------------------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소식중 귀를 솔깃하게 만든 뉴스내용은.. 장마기간이지만 홍콩행 비행기는 하루 2차례 정상이륙 한다는 내용이었죠... 운영자님들 잘 도착하셨는지... 2003/06/25 (02:12:36)  name  pass     제목 :     sun del    오늘 이곳에 들어오면서 왠지 빈집에 들어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서건 들어올수 있는 세상인데.. 괜시리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니님은 안가셨네요.. 어제 여기에 올려진 글들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늘에 있는 그가 우리를 어떻게 볼까.. 그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다시 들어오면서 참 착잡했는데.. 그래도 다른분들의 글을 보니.. 마음이 많이 좋아집니다.. 오늘은 그의 책을 사러 시내에 나갔습니다.. 출입구 한 모퉁이에 그의 책이 있는걸 보구.. 그도.. 남겨진 우리도.. 너무 가엾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뒷면에 당신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저두 의연하게 그 말을 되뇌어보려는데.. 그의 아픔이 다시한번 가슴에 사무칩니다.. 캘리님의 글인가요.. 예전엔.. 골목한켠에서 우연히 그를 볼수있을까했다는말.. 차라리 눈을 감았습니다.. 운영자님의 레슬리가 살아있을때의 감정들을 느낄수 있을거같았습니다..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니.. 지금의 아픔을 제가 상상할수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오늘 그가 참 많이 보구싶네요.. 해피투게더가 몇일전부터 너무 보구 싶은데.. 볼 자신이 없습니다.. 2003/06/25 (01:07:41)  name  pass     제목 :     빨간마녀 del    너무 아파요 너무 가슴이 아파요 숨도 못쉬겠고 평소처럼 움직이지도 못하겠어요 아무생각도 들지 않고 아무소리도 들려오지 않고 입도 떨어지지 않아요 좀처럼 웃음도 나오지 않고 가끔 숨쉬는 방법을 잊을때도 있어요 웃기죠?? 어떡해 숨쉬는 법을 잊을 수가 있죠 태어나면서부터 살기위해 스스로 터득한 방법을 ..... 내가 살아있는 건지 뭐가 현실이고 뭐가 꿈인지 모르겠어요 레슬리....... 지금 내가 겪은 이두달의 일이 꿈이였으면 좋겠어요 깨어나면 다시 즐거운 당신의 소식이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빨리 깨어났으면 좋겠어요 이 악몽에서 빨리 그럼 레슬리를 볼수있겠죠?? 그렇죠?? 2003/06/24 (22:07:33)  name  pass     제목 : 오랜만입니다.     Kay del    그날, 그러니까 지난 4월1일 이후, 그를 사모해왔습니다. 견딜 수없을만큼, 제 자신이 미웠습니다. 왜 좀 더 빨리 그를 알지 못했는지, 왜 더 많이 사랑하지 않았는지! 지나간 과거로만 그를 봐야한다는, 솔직히 믿을 수 없는 현실 속에서 그의 죽음에 대한 의혹과 그에 대한 천차만별의 사랑들을 보면서, 이제야 조금은 제 자리에 온 것 같습니다. 그때 그 달, 참으로 지리한 4월 장마였죠! 그 땐 햇빛을 보는 것도 무서웠고, 뭔가 다른 타이틀의 영화를, 음악을 느끼는 것도 두려웠습니다. 심지어는 제 자신의 순박한 열정으로 시작된 그 새로운 일마저도, 정면으로 쳐다볼 수 없었습니다. 이제 또 다른 이 비를 보면서, 그 무수히도 많던 레슬리 영화의 그 비들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걸어가야만 할, 또 해결해야 할 현실의 흩어진 생활 속으로 걸어가려 합니다. 이제는 그를 지적인 오만함으로 분석하지 않을 것입니다. 좀 더 겸손한 마음으로 그를 느껴야 할 것 같습니다.그러다 보면, 아주 가까운 시간들이 지나가면, 그를, 우리를 똑바로 바라볼 수 있겠죠! 용기가 없는 마음일랑은 접으려 합니다. 허접한 내 사랑들도 이제는 접으려 합니다. 레슬리! 그가 우리에게, 저에게 행운을 줄거라구, 꼭 믿어 보일 것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줘! 좀 더 괜챦은 어른이 되어 당신앞에 갈께요! 이제 비가 와도 좋고, 해가 쨍쨍 내리비춰도 좋으니, 내 사랑! 레슬리, 나를 잊지 마요! 2003/06/24 (19:03:15)  name  pass     제목 :     Duckling del    Once upon a dream, You were heaven sent to me. Was it never meant to be? Was it just a dream? Could we begin again, Once upon a dream? 2003/06/24 (18:44:43)  name  pass     제목 : 내맘에 전설이 되었네요     혜원이 del    머리가 지독히 아픈 날이네요.. 한쪽으론 당신 생각에.. 또 한쪽으론 가족들 생각에.. 한 아이의 엄마구 한 남자의 아내이면서.. 당신만 생각하구 살아가긴엔 나도 해야할일 이넘 많은데.. 난 그날이후 이렇게 넋나간 사람처럼.. 같은 일에만 매달이니.. 지독히도 오늘따라 머리가 아프군요.... 내 힘으론 어쩔수가 없어서. 나도 힘들지만.. 당신의 그늘이 좋으니.. 또 이렇게 돌아다닙니다... 하루라도 한시라도 몇분의 틈만주어져도 당신에게로 가고 싶은 나.. 가족을 배신하는 걸까요?? 당신이 항상 내맘에 살아있음, 그 사실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오늘도 편히.그리고 행복하세료.. 레슬리.... 2003/06/24 (16:47:52)  name  pass     제목 :     Narumi del    You really have done a good website 2003/06/24 (16:16:43)  name  pass     제목 : 언니들 잘가따 와여....     모은 del    너무 늦게 글 올리는 걸까.... 건강하게 조심해서 가따와여...언제나 처럼 홍콩행이 행복하기를..... 2003/06/24 (14:00:27)  name  pass     제목 : 이러면 안되는데..     눈물.. del    약속시간이 남아서 화장을 곱게 하고 레슬리를 만나러 왔습니다. 오늘이 님들이 레슬리를 만나러 가신다는 날이기에.. 골목 한켠에서 그를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켈리님의 글에 눈물이 나왔습니다. 울면 안돼.. 화장이 지워지잖아.. 울면 안돼.. 울면 안돼.. 얼른 화장지를 뽑으러 가는사이 .. 이미 눈물은 제 얼굴을 다 적시고 있네요.. 그냥 눈물이 흐르는데로 둡니다. 얼굴은 엉망이 되어 가지만... 그냥 너무 슬픕니다.. 2003/06/24 (13:57:04)  name  pass     제목 : 당신같은사람..     첫사랑 del    다시한번 당신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친구들이 말하는 레슬리에 대해서.. 정말 너무나도 멋진 사람이라는 표현밖에는.. 나도 당신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당신 친구들이 말하는 레슬리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당신을 표현할수 있는 단어들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멋지고 훌륭한 당신... 그립습니다.. 2003/06/24 (13:56:18)  name  pass     <<  Prev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