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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보여줄 수 있는사랑은...     blue sky del    오래전 읽었던 책이 생각나서...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은 아주 작습니다. 그 뒤에 숨어있는 보이지 않는 위대함에 견주어 보면. -칼릴 지브란- 언제 보았었는지 모르는데 자꾸 구절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당신을 사랑하던 90년도에 산 책이더군요.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책 뒤에 당신의 싸인을 흉내낸 흔적이 있었기때문이지요. 까맣게 잊고 지내왔다는 증거이기도 하구요. 정말 많이 미안 했어요. 당신은 많은 사랑을 보여주었는데... 보여줄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하기위해서 홍콩에 가신 운영자님들 보이지 않는 사랑까지도 전해주시길... 잘 다녀오셨다는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2003/06/24 (11:36:10)  name  pass     제목 : 이 곳은 좀 더 편할까요?     김보연 del    한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때론 너무 배타적일때가 있어요..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조차도.. 어느 레슬리 사랑하는 카페에 몸담고 있다가.. 점점 변질되어가는 분위기를 보고..참..회의가 느껴지더군요.. 내가 과연...레슬리를 사랑하는 마음을..그 사람들과 함께 해도 되는 것인지...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그저 나 혼자만 내 세계에서만 레슬리를 좋아해야하는 건지.. 물론...어느 곳에 몸담고 있는들.. 내가 생각하는 레슬리는 한가지 모습이겠죠...나의 레슬리.. 그래도.. 레슬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까지 내가 껴 안을 수는 없는 것인지.. 자꾸..회의가 들어요.. 그냥 한가지만 생각해야겠죠.? 내 안에서 숨쉬고 있는 레슬리...그 사람..하나만 생각해야겠죠? 그런가요? .. 가끔..이 곳에서 숨돌리고 가렵니다.. 받아주세요.. 2003/06/24 (09:34:29)  name  pass     제목 : 비가마니와서     잘도착하셧을까… del    어제밤엔 바람도 마니 불고, 운영자님들이 잘도착하셧을지, 혹시나 짖 2003/06/24 (09:08:50)  name  pass     제목 : 12956....     천상에서 del    전 운영자님의 기록자체를 존중합니다. 그의 발자취 자체를 존중합니다.. 그가 걸어왔던 발자취를 우리에게 기록으로 남겨주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전 그동안 지켜보아왔고 느껴왔던 그의 모든것이 묻어있는 이 홈피에 경의를 표합니다.. 세상의 웅성거림에 그가없음에 떠들고 있는 모든이들은 지금부터 조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살아생전 아무말 못하던 그들이 사후에 빈수레 마냥 시끄러움에 고개가 절로 가로저어질뿐입니다.. 그의 팬으로써 우린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을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더이상 이홈피에 상처를 주지 말기를 간절히 바라며,,,, . . . 금지옥엽2의 제목이 먼지 아십니까? 살아생전 레슬리가 콘서트장이나 인텨뷰에서 가장 잘 쓰던 그말 whos the man, whos the woman 하!하! 이얼마나 기가 막힌 표현입니 까? 그의 살아생전 그의 말처럼 남자든여자든 우리 모두는 그의 사랑 스런 팬입니다.. . . 영원히 사랑합니다.. 레슬리.. 부디 좋은곳에 다시 환생하길 바라며.... 2003/06/24 (08:22:54)  name  pass     제목 : 저에겐...     김희영(io) del    천도재를 지내고 이도공간을 극장에 올리며 많은 분들이 하나되었던 그 시간들이 . 벌써 기억속에서 희미해져 갑니다. . . 꺼거만을 생각하며 지냈던 석달... . 제마음의 평안을 찾기위해 그를 기억했던 그 시간들.... . . 그는 이제 우리앞에 더이상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올수없지만 살아왔던 지난 시간들은 아직도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네요. . 그를 더욱 알기위해 하루종일 그에게 메달려보지만 . 그가 구사한 멋드러진 문장들이 저희 머리속을 더욱 복잡하게만 합니다. . . 그는 알고 있었던걸까요? 그의 한마디 한마디의 깊은 뜻을 알기위해 영원히 그것을 기억해야만한다는것을....... . . 짧은 순간.. 그의 모든것을 이해했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순간.. 그의 모든것을 판단할수있다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 . 꺼거가 살아생전 했던 말들은 생각을 한정시키는 고정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 아무리 세상이 시끄러워도 꺼거는 자신의 생각을 모두에게 이해시켜야 된다고 말하진 않았었는데...... . 그저 마음이 아프네요... . 같은 마음으로 꺼거를 아끼시는 모든분들이 마음상하는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각자의 생각은 틀리지만 가슴속 깊이 담겨있는 슬픔과 애정은 같을겁니다.. . 같이해요...그 모든 마음을 같이 하길 바랍니다. 2003/06/24 (01:48:58)  name  pass     제목 : 레슬리...     몽가야... del    레슬리.. 항상 그렇듯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하지만, 당신의 이름을 부르는 날들이 많을수록 레슬리에게 의지하는 제 모습은 더 커져가는 거겠죠? 오히려 당신을 감싸주어야할 제가 당신에게 마냥 기댈 순 없는데... 제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당신을 어쩌면 좋을까요? 당신으로 인해 제 생활은 흔들리는데... 씩씩하게 잘 살겠다고...부끄럼없이 살겠다고...그래서 당신께 당당한 모습으로 가겠다고 매번 다짐을 하지만,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어요... 습관처럼 다짐하면 자기 최면에 걸릴 줄 알았는데, 그것도 맘처럼 안돼요... 하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중얼댑니다... 레슬리... 저 열심히 씩씩하게 살거에요...지켜봐 주실거죠? 언제쯤 자기최면에 걸릴 수 있을까요??? 2003/06/24 (01:40:53)  name  pass     제목 : 잘 다녀와 친구들.     Jennie(운영자) del    몸 건강히 잘 다녀오고, 특히, 레리! 너 아프면 안돼. 특히, 켈리! 너 너무 울면 안돼. 돌아올때는, 가길 잘했어..라는 기분으로 가득차길 바라고 있을께. 갔다와서 보자. .. 그리고, 이런저런 논쟁들과 다툼이 있는 것 같은데, 알고 싶지도, 흥미롭지도 않으므로 직접 알아보고 싶지도 않습니다만, 전혀 유쾌하지 않고 재밌지도 않는 이 모든 것의 시작은, 터무니없이 오만하고 천박한 인간의 습성때문이 아닐까. 선량하지 않은 자, 타인의 배려따위는 모르는 오만자는, 그 무엇을 알고 있다 하여도, 그 입은 결코 진실을 말할 수 없습니다. 그 입은 진실을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레슬리의 프라이버시에 관한 수근거림은, 그 무엇도 진실이 될 수 없습니다. 레슬리 자신이 그 수근거림을 극도로 경멸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지금 없습니다. 그가 있었던 시절에 지켰던 매너.. 그가 없는 지금도 지켜주길 바랍니다. 이제 없으니 내 맘대로 떠들겠다.. 따위의 천박한 짓거리는, 비위가 상하니까요. 우리는, 그가 싫어했고 비난했던 기사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 뿐이며, 그 마음은 그가 없는 지금도,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레슬리가 싫어하는 것은 떠들지 않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만큼의 진실은 레슬리가 충분히 말해줬습니다. 그 이상을 떠들지 말아주세요. 아니, 그 이상을 떠들면서, 남들에게 그게 진실이라고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내 일생에, 이런 오만함은, 소름이 돋습니다. 2003/06/24 (01:31:01)  name  pass     제목 : 운영자님 잘다녀오세요     윤진 del    운영자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레슬리에게 잘 다녀오세요 2003/06/24 (01:01:51)  name  pass     제목 : 운영자님...     몽가야... del    레슬리에게 잘 다녀오세요... 메세지 남기고 싶었지만, 그냥..12956에서 조용히 레슬리를 생각하며 있겠습니다. 조심히...무사히...잘 다녀오세요. 우리 모두의 안부, 그리고 마음들.... 모두모두 전해주세요... 2003/06/24 (00:15:21)  name  pass     제목 : 그리움과 존경심     sky del    레슬리.. 소중한 사람은 떠난 뒤에야 그 사람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된다는 말.. 이제 알것 같아요.. 예전엔.. 그저 당신의 잘생긴 외모에 이끌려서 좋아했었어요.. 달콤한 외모.. 저의 prince charming 이였죠 하지만.. 이젠 당신을 진정한 Artist로 좋아하고 존경하게 되었어요. 당신의 작품들을 보면서.. 홍콩 스타 중에서 당신만큼 대담하고, 용감하고, 창의적인 사람이 있었나 싶어요.. 콘서트 무대 하나하나를 봐도..사회의 틀에 박힌 규범들을 넘나 들어서.. 아무도 도전해 보지 못한 것들을 당신은 아주 멋지게 해내었죠.. 남들 보라는 듯이.. 과월때 빨간 하이힐을 신고 홍을 부를 때의 모습.. 열정때 장발 머리에 Jean Paul Gautier 의상을 입고 수 만가지의 표정으로 관중을 압도한 모습.. 영화에서도.. 패왕별희, 아비정전, 춘광사설, 동사서독.. 당신은 철저하게 그 역활에 몰두했고.. 또 감히 당신이 아니면 도전하지 못할 것 같은 역할도 멋지게 했죠.. 너무나 감수성이 풍부하고 섬세했던.. 그러나 Artist 로써의 위풍당당한 풍채와.. 자신감이 멋드러졌던.. 당신은.. 죽음을 통해서 영원한 legend 가 되어버렸군요.. 1년, 10년, 100년이 지나도.. 당신은 잊혀지지 않을 존재가 될것 입니다. 2003/06/23 (22:26:59)  name  pass     제목 : 요즘의..저는,,     히로 del    레슬리.. 또,,비가오네요,, 자연현상인데도,,비가오면,, 당신이..혹시...슬퍼하나,,그런생각이..들어요,,, 요즘,,제생활,, 한심스럽고,,엉망이예요,, 모든거에.무관심하구,, 오로지.컴퓨터에..매달려있게..되네요,, 레슬리의... 소식..음악,,영화만,,보고살게.되네요,, 4월1일..이후,, 제..생활의..리듬은,, 완전,,깨져있어요,,, 도저히.. 요즘,,세상이..어케..돌아가고있는지.. 어떻게해야,, 다시.원상복귀가,,될까요,,, 도저히...답이..안나와요,, 레슬리가,, 돌아오면,,제..생활이..다시.전처럼,,될까요, 너무,,부질없는,,,꿈일까요,, 왜이리. 정신을,,못차리는지... 전,,제주위에.. 말할곳이.없어요,, 이해를,안해주거든요,, 아마,,다들,,이런반응일꺼예여.. 사춘기도,,아니고,,,(이제,좀,,정신차려,,) 슬프네요,, 그래서,,전,,이곳에.. 자주오는걸꺼예요,, 레슬리라는,, 공감대가,,만들어지잖아요,, 슬프네요,,, 낼..운영자님.. 홍콩가시죠,, 부디.저희들몫까지..안부전해주세요,, 레슬리는, 지금,행복하시겠죠,, 편안하실거같아요, 더이상,,시달리지도않구,, 그런거,,알지만,,꼭,이렇게.. 묻고싶어요,, are you happy? (밑에글을,,읽으면서,,슬퍼지네요,, 같은팬들끼리..감정이..안좋아졌다니..) 2003/06/23 (17:18:45)  name  pass     제목 : 그대는..     아름다운소국 del    잔뜩 흐린 하늘. 몹시도 바람이 붑니다. 그대는 아나요... 이렇게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처럼 내마음도 흔들리고 있다는것을. 그리고 잔뜩 흐린 하늘만큼,내려앉은 하늘만큼 내마음도 흐리고 자꾸만 내려앉고 있다는것을. 그립습니다. 사랑합니다. 2003/06/23 (14:48:43)  name  pass     제목 : 잘있었어요??     엄지 del    이곳 운영자님이 조만간에 오빠를 만나러 간다고 하네요.. 글로 제마음을 모두전할순없어도 오빤 알거라구 믿어요.. 빠른시일내에 오빨보러갈수있을거라구 믿구 매일기도해요!!! 오늘은 비가 많이내리구 바람도 많이 부네요 이곳에 남아있는사람들이 오빨위해서 좋은일들을 많이 추진하구 있는것같은데... 오빤 우리에게 사랑하는 법만가르쳐준것이 아니라 남을 사랑할수있는 마음까지도 가르쳐주고 떠났어요.. 오빠한테 너무 잘못된모습을 보여서 미안해요!!! 언니,엄마한테도 너무 미안하구요!! 저 잘살께요... 오빠가 자신을 사랑했던것처럼... 예전에 나처럼 열심히 살께요.. 오빠!미안하구 고마워요!!! 그리구 많이 보고싶어요!!!! 2003/06/23 (14:25:56)  name  pass     제목 : 모든 시험을 마치고     보고싶다 del    올해 졸업을 했습니다. 시험이 어제까지 세차례를 봤죠.. 간간히 눈물을 흘리며 시험을 준비했죠. 결과가 나쁠것으로 예상되요.. 그렇게 감정을 억누르며 공부해왔는데... 오늘.. 서럽게 울었습니다. 그렇게 참아왔는데.... 5학년때부터 제가 그를 좋아했던 모습을 파노나마처럼 지나가게요.. 힘들때마다 거거를 생각하며 위로하고 달래왔었는데.. 다들 믿지 않고 살고 있겠죠.. 그래요.. 우리 믿지 말고 살아요... 우리에게 영원히 존재하니까요... 2003/06/23 (14:02:51)  name  pass     제목 :     아름다운사람 del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있지만 저의 모든 생각과 시간은 멈춰버렸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꺼거에 관한 모든 것들이 희미해져가는 것이 아니라 더욱 선명해집니다. 사진을 볼때마다 꺼거의 죽음이 현실처럼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아직도 홍콩 어딘가에서 영화를 찍고 있을것만 같습니다. 여전히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며 그렇게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있을것만 같습니다. 안타까워 미칠것만 같습니다.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2003/06/23 (12:56:27)  name  pass     <<  Prev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