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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아름다운사람 del    한동안 제 마음이 너무 혼란스러워 이곳에 흔적을 남길수가 없었습니다. 사진을 볼때마다 너무 가깝고 살아있는것만 같아서... 당신이 살아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만으로 하루하루를 지냈습니다. 사진속에선 여전히 당신이 웃고 있고 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아있는데, 지금은 어느 곳에도 당신이 없다는 걸 믿을수가 없습니다. 죽음이란 것을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죽음이후를 생각한 적도 별로 없었는데, 단지 막연하게 두렵고 내게는 아주 먼 훗날에 다가올 그런 것 정도로만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너무 궁금합니다. 당신이 거쳤던 그것이 너무나 궁금합니다.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있는지... 전 당신의 죽음 이후에는 평안과 행복만이 있기를 바랍니다. 더이상 외롭지 않고 무언가에 2003/06/17 (16:22:58)  name  pass     제목 : daydreamin...     young del    어제 daydreamin+정인전 앨범을 사서 들어봤어요.. 지금과 같은 허스키함은 적지만 그래도 역시 당신 목소리네요... 당신만의 독특한 목소리가 역시 녹아있어요... 당신의 목소리로 듣는 올드팝 참 좋네요... 아까 인천공항에 갔다가 당신 노래들으며 카페에서 커피 한잔 마시는데 갑자기 전에 홈피 대문에 있던, 인천공항에서 찍은 사진이 떠올라서 눈물나고... 왜 그렇게 먼곳을 응시하며 한참이나 그곳에 서계셨던건가요..? 한국이란 곳을 기억에 담아두시려 했던건가요..? 마지막이란걸 아셨던건가요..? 전부터 자꾸 그 사진이 생각나더라구요.. 정말 그랬던 것만 같아서..... 분명 인천공항 그 어딘가에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도 계셨었는데.... leslie..정말 이것이 끝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꼭 다시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당신과 당신의 팬들만이 있는 곳이라면 좋겠어요..... 참, leslie..앨범자켓사진..덕분에 좀 웃었답니다...^^; 그래도 그 당시 당신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 좀 많이 실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음반사측이 조금만 더 정성을 들였다면 하는 아쉬움... 새삼 지애앨범을 발행한 레코드사가 고맙더라구요... daydreamin앨범 속지에 보면 "장국영, 왠만한 국내스타보다 더욱 친숙한 이름..." 이란 글이 있는데..정말 공감이 가네요... 정말 그런 사람이었는데... 항상 있었던 정말 익숙했던 사람인데..... 2003/06/17 (14:58:42)  name  pass     제목 : 취생몽사..     눈물.. del    전 레슬리의 영화중에 동사서독을 좋아합니다. 어제 동사서독을 다시 보면서.. 주인공들의 엇갈린 사랑속에서..긴 슬픔의 여운을 느낍니다.. 동사서독은 가슴에 남는 대사도 많아요.. 그 대사를 곱씹으며 슬퍼서 혼자 눈물 지었답니다. 구양봉의 표정없는 얼굴..허탈한 웃음.. 사랑을 가슴속에 묻고 세상을 조소하는듯한 그의 표정에서 레슬리의 또 다른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취생몽사.. 기억을 잊게 해 준다는 술.. 어쩌면 레슬리에겐 그 술 한잔이 필요했을지도.. .... 취생몽사는 그녀가 나에게 던진 농담이었다. 갖지는 못해도 잊지는 말라.. 잊으려고 노력할 수록 더욱 선명해 진다.. 인간이 번뇌가 많은것은 기억력 때문이다.. - 동사서독 - 2003/06/17 (14:04:00)  name  pass     제목 : 이도공간 홈피에서 펌     . . . . del    아직 자살로 철썩같이 알고 계신 분들이 많네요. 장국영팬은 아니었지만 안타깝습니다. 영화내용과 관계는 없지만, 정확히 아시라고 몇자 쓰고 갑니다. 사망 발표당시 경찰에서 전혀 수사도 부검도 없이 사인을 자살로 발표해서 그렇지, 자살이라는 증거 전혀 없슴다. 24층에서 떨어졌다면서 머리와 몸이 부서지지도 않았고, 유서라고 발표된 내용은 다 기자들이 구라친 것이었음이 판명났슴다. 진짜 유서란건 공개된적도 없다지요ㅡㅡ; 홍콩에서 젤로 사람 많다는 번화가 호텔에서 공개적으로(?) 투신했다믄서 자살장면을 본 사람도 없고,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걸 행인 1명이 겨우 발견해서 신고했담다.. 이게 말이 됨미까? -_- 게다가 당일날 스케쥴.. 넘나 멀쩡하게 사스 걸릴까봐 마스크 쓰고 다니고, 매니저랑 만나 기로 약속 잡구 헬쓰장에서 열씨미 운동하구서 까페에 앉아 주스 마시면서 메모지에 뭔가를 적은후(이걸 유서라고 함다.. 누가 유서를 주스 마시면서 메모지에다 쓱쓱 갈겨씀미까..-_-) 남몰래(?) 뛰어내렸답니다. 허헛..동네개가 웃겠군-__- 머 맨날 신문이나 이런데서는 이 영화땜에 돌아서(?) 현실을 구분 못했다 하는데, 이거 1년도 전에 끝난겁니다..-_- 1년동안 멀쩡히 있다가(죽은 담에는 우울증이다 귀신 들렸다 별 찌라시가 다 나오는데, 살았을 땐 이런 기사 실리지도 않았답니다) 드디어(?) 실행에 옮겼단 검미까?? 이 사람 죽을 당시 홍콩 금상장서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되어 있었고, 새앨범 녹음중이었다 하는디.. 하필 막판에 이런영화 찍었기에 갖 다 붙이기 조아하는 기자들이 끼워맞춘 검미다.(그리구 영화 보시믄 마지막에 자살도 안해요. 영화는 보구서 기사 쓴건지..ㅡㅡ;) 머 이런말 하면 홍콩경찰은 왜 수사 안하냐 그럽니다. 근데.. 울나라 그 많은 의문사들, 마릴린 몬로, 다야나비같은 이상하게 죽은 사람들.. 수사해서 밝힙니까? 막강파워가 개입돼 있으믄 경찰도 알아서 기는겁니다..ㅡㅡ; 참고로, 이 사람 예전에 삼합회(실존하는 홍콩 마피아. 영화속에만 등장하는 조직 아님다.)에 무쟈게 찍혔었답니다. 예전 은퇴도 그 래서 쫓기듯이 했고, 복귀후에도 문제가 많았고.. 이연걸두 삼합회에 납치돼서 죽다 살아났고 성룡도 미국으로 도망갔고.. 영화속 얘기 아님다.. 만약에 이거 삼합회 짓이라믄.. 경찰 수사 못합니다. 언론 사실보 도, 의문점 제기.. 이딴거 못합니다.(그러니 동성애 비관 자살이란 엉뚱한 소설이나 긁고 앉았지..) 동료들? 아는거 있어두 입 뻥끗 못합니다(지가 죽을판인데..) 정황을 잘 보십쇼. 자살 아님다.. 2003/06/17 (13:49:16)  name  pass     제목 : 꿈속에서..     첫사랑 del    오랜만에 당신을 꿈속에서 만났습니다.. 많은 사람들 중 딱한번 나와 눈을 마주쳤는데 얼마나 가슴이 벅차고 행복하던지.. 눈한번 마주쳤는데 말이죠.. 대화까지 했다면 기절했겠죠.. 꿈깨고 나서 혼자서 너무 좋아서 실실 웃었죠..생각만해도 너무 행복하네요.. 즐건 아침으로 시작할께요~^^ 2003/06/17 (10:44:47)  name  pass     제목 : 이제는...     JUNGAROMA del    당신의 선의만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이 겪었을 고통, 그걸 숨겨오다 극단적인 결정을 내려버린 당신과 당신이 보여준 결말, 위선, 강함뒤에 숨겨진 한없는 나약함... 날 혼란스럽게 했던 당신에 대한 미움과 질타.. 종종 스미는 안타까움..... 모두 버리고 이젠 당신의 선의만 기억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당신만 기억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2003/06/17 (10:34:08)  name  pass     제목 : 혼란..     ㅠ.ㅠ del    전 앞으로 여기만 올려구요.. 다른 카페들가면.. .. 마음만 심란해져요.. 그가 떠나간 것도 너무 슬픈데.. 그것도 모자라서 팬들끼리의 분열은.. 정말 더더욱 가슴 아프네요.. 누가 옳고 그른지를 떠나서.. 이건 아니잖아요.. 이 시점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르겠고.. 그냥 답답하네요.. .. 이젠.. 레슬리 그 자체만 생각하고 살아가고 싶어요.. 그래도 되는거죠? 이젠 레슬리 팬으로써 한숨보다는.. 웃음을 찾고 싶어요.. 여기가끔 들리면서 레슬리에게 보내는 글도 남기고.. 운영자님들이올리신 자료도 볼께요.. 2003/06/17 (02:55:35)  name  pass     제목 : 일기77..     오늘 del    그대는 노래를 참 슬프게 부르셨습니다.. 오늘은 온종일 그대의 슬픈 음색이 제 귓가를 떠나지 않았답니다.. 이른 아침에 듣는 그대의 음성은 제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아직은 말예요..그대의 평안을 빌어요..라고 말하며 스스로 행복해지지는 않지만요..언젠간 그대의 길을 그대가 용감히 걸어 가셨듯이 제 삶도.. 제 앞에 놓여진 길을 흔들림없이 걷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제가 관심을 보여 주어야 할 이들이 제게도 계십니다.. 그분들이 행복해지를 바라며..그분들이 행복한 길을 가도록 저는 도와야만 합니다..그것이 저의 길입니다.. 우리가 행복해지면 그대도 행복해 하심을 전 압니다.. 그대께서 평안하시면 제가 행복해지는것 처럼요.. 앞으로 내 딛는 제 걸음 한걸음 한걸음 마다에는 그대의 평안을 비는 저의 기원이 언제나 함께할 것입니다..오늘처럼요.. 2003/06/16 (23:19:27)  name  pass     제목 :     sun del    이제 예전의 나로 돌아갈수 없다는걸 압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당신에 대한 생각.. 주체할수가 없습니다.. 지난두달 어떻게 산건지.. 내 자신이 너무 두려웠었습니다.. 지금 나에 대한 걱정은 나를 화나게 만들뿐입니다.. 그냥 나를 이렇게 내버려두면 되는데.. 길지 않을거라고 그냥 내버려두면 당신을 추억하며 당신을 생각해두 가슴아프지 않을 그런날이 올거라고.. 2003/06/16 (00:52:13)  name  pass     제목 : 레슬리...     몽가야... del    레슬리... 요즘 저... 무슨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냥...그저.......... 집과 직장에서 뭔가를 하고 하루일과를 마치지만, 잠자리 들기전 무엇을 했나 생각하면 기억에 남는게 하나도 없네요. 어제, 오늘...학교땜에 낯선 사람들과 지내야 했었는데요, 저 너무 달라진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전에도 낯선사람 낯선 환경을 좋아한 편은 아니었지만, 몇시간동안 한공간에 있는 사람들과 웃는 얼굴이 아닌 무표정한 얼굴로 말을하고 거의 말없이 지낸 저를 보고 크게 놀랐어요. 제가 그 그룹에 끼지 않으면 손해가 있음을 알면서두요.... 제 얼굴에서 웃음이 없어졌다는걸 요번에 깨달았어요. 그리고, 마음이 많이 닫혀져있다는 것두요... 저...예전엔 주위사람들에 항상 웃는 얼굴이라고...그런 얘기 많이 들었었는데... 그동안 제 얼굴이 많이 어두워졌나봐요. 표정없는 얼굴.... 제 스스로는 좀 힘들겠지만, 제 주위환경이 좀 편안해지면,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겠죠... 그쵸? 하루 3시간씩 버스타고 이동하는 동안 레슬리 얼굴만 생각나요. 근데... 눈을 감고 레슬리 얼굴을 그려보지만, 까만 그림자들만 왔다갔다 할뿐 그려지지가 않아요. 다시 집중을 해서 그려보지만, 역시나... 눈물도 슬픔도 아려옴도...이젠 느껴지지 않아요. 감정이란 자체가 모두 날아가버렸나봐요. 눈만 껌뻑껌뻑....멍한 눈으로 바라볼 뿐이죠... 이러다 다시 예전의 제 모습으로 돌아오겠죠...... 시간이 절 찾아주겠죠... 그냥...이렇게 지낼께요. 생기를 되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을래요... 그럴수록 더 힘들거니까요... 저 또한 저 자신을 기다릴래요. 제 자신을 믿어야죠.... 하지만, 허전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안녕히 주무세요...레슬리... 2003/06/16 (00:06:07)  name  pass     제목 : 혼란스러움..     눈물.. del    몇번을 글을 쓰다가 지우길 반복하고 있네요.. 그 어떤 글로 제 맘을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은데.. 님들.. 제 마음 아시죠...? 비록 아무 말도 못하지만... 보고싶고.. 안타깝고.. 원망스럽고.. 제 마음 아시나요...? 2003/06/15 (23:07:06)  name  pass     제목 : 꿈을 꿉니다..     엄지 del    어제 오빠꿈을 꾸며 꿈속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꿈속에서 울었던 기억은 처음인데 너무나 생생해서 지워지지않네요.. 하루하루가 지나고 많은 사람들이 오빠를 보기위해 홍콩으로 간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살게 되었으니 저도 오빠를 위해 열심히 공부해 그곳에서 오빠를 꼭 만나기 바래요... 오빠가 많이 도와주세요... 얼굴을 보고있어도 목소리를 듣고있어도 항상 그리운 사람을... 텅빈공간에 살아가는것같습니다.... 그립습니다... 2003/06/15 (17:40:29)  name  pass     제목 : 그리워요...레슬리     foryou del    벌써 6월이에요... 참 시간 빠르죠... 엊그제 있었던일 같은데... 벌써 2달이 더 지났어요... 정말... 시간이 빠른것같아요... 사람들도 시간의흐름에 익숙해져가나봐요... 무섭죠... 시간이란... 그래도 레슬리를 진정 사랑하고 아껴주는 팬들이 많으니까... 한시름 걱정을 놓습니다... 레슬리! 전 절대로 당신을 잊지않아요... 할머니가되도... 당신의 멋진모습만 기억할꺼에요! 레슬리도~ 하늘에서 행복하고 평안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려요! 사랑해요!! 2003/06/15 (13:31:16)  name  pass     제목 : 꺼거와의 만남,사진촬영,싸인,콘서트,기억...     Christin(꺼거의… del    오래전부터 꺼거의 팬으로 그를 늘 지지해 왔습니다. 제가 10대때는 열정적인 나이만큼 그를 사랑한다면 그의 모든것이 다 있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국내의 그의 모든 자료는 물론 외국까지 들랑 달랑 하면서 그의 자료를 수집하고 그의 모든 음반을 구입하고 했습니다. 20대 초까지 그랬던것 같습니다.그땐 인터넷이라는것이 그리 널리 보급되지 않아 편지로 홍콩의 팬팔과 꺼거에 대한 자료를 얻고 구입하고 정말로 광적이였습니다.외람된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12956.com운영자분들은 예전 자료는 별로 없으신것 같은데 팬이 된지 오래되셨는지...물론 그 기간이 무슨 상관입니까?절대 제 얘기에 오해는 마세요.제가 워낙 말주변이 없어서...그리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꺼거에 대한 저의 애착의 형태는 바뀌었습니다.물론 마음은 변함이 없지만. 어릴땐 꺼거에 대한 기사가 조금만 잘못 쓰여도 분노하고 홍콩기사를 보다 긴문장이나 전혀 모르겠는것은 홍콩친구에게 전화해서 영어로 물어보고(영어는 자신있습니다)꺼거와 대적되는 연예인과 그의 추종자들을 괜시리 미워하고 했는데 이 모든것이 세월이 지나 생각해 보니 유치하기도 하고 언론에 놀아난 팬이 된것 같고, 그런것에 꺼거가 힘들기도 했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요.저는 정말로 한국에서는 꺼거의 초기 팬일겁니다.이선희와의 조인트 콘서트는 물론 그의 사인회.은퇴 (마지막)콘서트,과월 콘서트도 보러가고 (열정은 개인사정으로 못갔습니다.정말 한이 됩니다.그의 인생에 마지막 콘서트인데...)홍콩에서 그의 영화 촬영이 있다면 모든것 제쳐 두고 가서 스넵사진도 무지찍고.꺼거와 사진찍은게 정말 꽤 됩니다.나중엔 꺼거가 저를 알아봤으니까요.저의 얼굴만 기억한다는 겁니다.워낙 광적이였기에.과연 외국팬이 아무리 그가 좋다한들 몇명이나 그리 홍콩을 들랑 달랑 했겠어요.홍콩도 그 세월동안 무지 많이 갔습니다.지금은 일때문에 자주 가고.그의 장례식때는 사쓰때문에 가지 못했지만(지금도 제가 10대라면 20대 초라면 사쓰 무시하고 갔겠죠.그 당시 전 전영쌍주간,명보주간등에 국제 전화 무지하며 꺼거소식 물어봤고 그러다 거기 기자들과 친구됐고..) 사람들은 10대때 연예인을 좋아하면 어떤이들은 한심하게 보지만 (공부 안한다고)저는 모든것에 욕심이 많아 꺼거의 팬으로서는 물론 학생으로서의 본분도 있지않아 대학도 원하는 대학에 갔고 지금 역시 제가 원하는 일을 사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저는 꺼거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일부러 모든 메스컴을 보지 않았습니다. 10대,20대초때의 저의 모습이랑은 너무 틀리죠.그리고 저는 얼마전 이 12956.com을 처음 봤습니다.어느날 부턴가 늘 마음속으로 그가 잘있겠지 하며 그의 자료 수집은 중단을 했거든요.나이때문인지... 제가 정말로 하고 싶은 얘기는 저도 어릴때는 그의 모든것을 다 알고 싶어 했지만 어쩌면 그것이 꺼거를 힘들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물론 팬이라면 그의 하나하나가 모두 궁금하고 알고싶겠죠.허나,연예인에게도 사생활은 어느정도 존중되어야 하고 꺼거건 누구건 그들이 우리에게 좋은 음악과 좋은 영화에서의 좋은 연기를 보여주면 그걸로 만족해야하는 여유도 우리는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외람된 얘긴지 모르겠지만. 12956.com을 운영하는 분들이 저와 같은 꺼거의 팬이기에 기쁘고 너무나 수고하고 감사합니다.예전 10수년전에도 여러 꺼거 팬클럽중 모(S...) 팬클럽 회장도 무지 수고 했는데(지금처럼의 기사분석 보다는 팬들과의 만남,꺼거자료 홍보...)그때가 문득 생각나네요.거기 회원이였거든요. 저는 이 글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쓰며 다시는 꺼거에 대한 검색을 하지 않을겁니다. 그는 하늘에서 잘 있으니까요.그리고 그의 노래는 언제나 저를 편하게 해주니까요. 다시한번 운영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앞서 얘기했듯이 꺼거에 대한 검색을 하지 않는데 이번에 이곳 저곳을 보니 정말로 여러분들이 저처럼,우리처럼 꺼거의 진정한 팬이라는것을 느꼈습니다. 이글을 몇분이나 읽을지는 모르지만 제일 고마운 분들은 나의 부모님.딸이 꺼거 좋아한다는 이유로 늘 그 모든 경비 다 대 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시간이 없어 그만 써야 하는데 왜이리 아쉬움이 있는지 정말로 오랫만에 꺼거팬들과 있어서 인가요?앞서 얘기 했듯이 일때문에 자주 비행기를 타는데 그간 싸스로 홍콩을 못갔는데 다다음주에 홍콩에 또 갑니다.그러면 꼭 그의 집앞에 꽃한다발을 놓고 와야겠군요.그리고 얼마나 많은 팬들이 당신을 그리워 하는지 얘기해야겠네요.그의 집앞은 예전에도 가봐서 어딘지는 아는데,갈 용기가 날지 이젠 위니종정 까페는 가지 않을거에요.눈물만 날것 같아요.홍콩서 시간 되면 꼭 갔는데...거기서도 꺼거 한번 봐서 사진 찍었거든요.스타킹얘기 하니깐 기억 했잖아요.정말 기억했는지,기억이 안나 제가 하도 자세히 설명하니 미안해서 기억난다한건지는 모르지만(자세한 얘기는 뒤에) 과연 꽃두고 올 시간이 나야 하는데... 어릴때랑은 틀려 회사일로 다니면 정말 개인시간내기가 힘들거든요.그래도 새벽이 되더라도 꼭 꺼거에게 꽃을 줄겁니다. 그리고 다시는 당신 생각하며 울지 않을겁니다.당신은 언제나 내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였으니까요. 당신을 사랑했기에 제가 영어 중국어를 잘하고, 나도 당신만큼,당신팬으로 부끄러운이가 되지 않을려고 열심히 모든 것을 해서 이젠 당신의 고향(홍콩)등 여러 외국을 왕래하며,내 분야에선 저도 인정 받은 사람이 2003/06/15 (12:54:52)  name  pass     제목 : Re:연민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yongyuanaini del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03/06/14 (21:00:42)  name  pass     <<  Prev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