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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레슬리...     몽가야... del    해가 뜨면..드뎌 목포에도 당신의 영화 이도공간을 볼 수 있답니다. 지난 5,6일 서울에서 개봉날짜 맞춰 보고 왔지만, 목포 오는날 쉽게 발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그 뒤, 서울에서의 연장상영소식이 오히려 부러웠었고 마지막 모습을 끝날까지 보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 속상했었는데... 목포에서도 한다니 꿈만 같아요. 서울처럼의 당신을 애도하는 행렬은 이루어지지 않겠죠... 하지만, 저.... 꼭 보러 갈겁니다. 하얀장미, 하얀백합 한송이씩 들고 당신께 꽃을 바칠겁니다. 처음으로 드리는 꽃이겠군요.... 마지막으로 드리는 꽃이겠구요.... 당신의 모습을 이젠 눈과 마음에 담아 오렵니다.. 레슬리.... 내일 영화관에서 뵈요.... 너무나 떨립니다. 당신을 다시 보게 되어서... 그저 혼자서... 당신을 느끼렵니다... 목포에서도 당신의 영화를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당신에 대해 이해하고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간절이 바래봅니다... 제발......... (레슬리...저 좀 위로해 주세요....잠깐만이라도......) 2003/06/13 (01:43:37)  name  pass     제목 : 오늘 해피투게더 봤어요     빨간마녀 del    비가 하염없이 내리는게 갑자기 해피투게더가 너무너무 보고 싶어지는거 있죠 피디박스가서 해피투게더 찾고 오늘따라 이상하게 영화받는데 하루종일 걸리더라구요 남는게 시간이라고 열심히 기다려서 드디어 봤다죠 편안히 맘먹구 오늘은 울지말아야지 했는데 어린아이처럼 장난치구 막 웃는모습 보니 어느덧 울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영화 보는 내내 울고 말았어요 그를 편히 보내기로 이제는 조금은 편안해지기로 했는데 아직은 그렇게 쉽게 되지 않네요 조금 더 긴 시간이 흘러야 그의 영화도 그의 노래도 웃으면서 추억하면서 볼수 있나봐요 기다려야죠 웃으면서 그를 생각할수 있는 그런날을 아직은 그를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지만.... 그래도 요즘은 좀더 많이 웃으려고 해요 많이 웃고 이것저것 손에 잡히는일 다 하고 그러면서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 가고 있어요 조금씩 흘려보내야죠 그를 잃었다는 슬픈을.... 아픔보단 행복한기억만으로 그를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p.s 요즘 십자수를 할까해요 마음의 안정도 찾을겸...십자수 한지도 꾀 2003/06/13 (01:11:28)  name  pass     제목 : 레슬리..     히로 del    오늘,, 저한테..넘,,쇼크를,줬던,,레슬리의.. 마지막,,공식행사인...펩시콘서트를,,보았어요, 첨,보았을때...끝까지..다,,못보았어요, 넘,,놀라서,, 오늘은,, 왠일인지..보고싶었어요,, 역시나, 놀랐구,,안타까웠어요,, 전,,레슬리의.. 순수하구,맑은,눈빛을,,누구보다도,,좋아하는데.. 2003,3,8일.. 레슬리의.. 눈빛은,,,어딘가,,불안해하구,, 빛을,,잃어버리고있는듯한,, 그런눈빛을,,하고있었어요,, 뭐가,, 그토록,,당신을,,불안하게했나요,, 40이..넘은,,나이에도, 항상,,아이같은,,,눈빛을,,하고있던, 레슬린데. 너무나,너무나, 안타까워요,, 레슬리... 당신의. 순수하구,,,맑은,,빛나는,,눈빛을,, 다시..보고파요,, 2003/06/13 (01:05:15)  name  pass     제목 : 그의목소리가...     정접의 del    이방에 들어 오면 그의 목소리가 있는데 그를 느낄수가 없네요.................. 2003/06/12 (23:55:55)  name  pass     제목 : 일기73..     오늘 del    그대의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비가 내리고..혼자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대와의 추억이 너무 많은 난 38살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처럼 울고 말았습니다..참 아름다웠어요..꺼거의 모습이.. 전 언제나처럼 그대의 모습을 보는 것이 좋았지요.. 전 그대와의 새로운 모습의 교감을 꿈꾸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제대로 웃을 수 있는 사람들임을 느꼈습니다.. 슬픔의 저 깊은 심연을 지나 온 사람만이 그 웃음의 진실됨을 알 것입니다.. 2003/06/12 (23:50:56)  name  pass     제목 : 이도공간을 보며...     gest del    이도공간을 봤습니다. 정말 실감 안 나더군요. 죽었다는 것이... 레슬리를 떠나보내고 깨달은 건 정말 있을 때 잘 해야한다는 것이였습니다. 물론 레슬리가 제 곁에 있었다는게 아니지만 지금 레슬리를 실제로 직접 볼 수 없기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있을 때 잘 하겠다는 절실한 생각이 뼈에 사무쳤습니다. 이도공간 홈페이지에 들어갔을 때 배경음악 좋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영화를 보니 이도공간의 마지막 곡이더군요. 제목을 보니 carry on 같아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누가 불렀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혹 아시는 분 리플 좀 달아주세요. 마지막 정말 감동입니다. 눈물 날 것 같아요. 그리고 누가 레슬리 정신과의사역으로 자살했다는 상업성 소문을 퍼뜨리고 ... ㅜ,ㅜ 2003/06/12 (23:31:41)  name  pass     제목 : 잘지내고 있나요??     엄지 del    많이 보고싶지만 사진으로만 오빠의 얼굴을 그려봅니다.. 오빠곁에 가까이 있고싶었는데 잘되질않았아여.. 그래서 이렇게 아쉬운 글을 또 남깁니다... 얼마전 오빠의 천도제를 지내구 많은사람들이 오빠를 위해 많은 기도를 한다는걸 알았어여.. 오빠에게 바쳤던 제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던 꽃이 피지않아 마음이 아팠지만 다른꽃들과 달리 아직 피지않은꽃이기때문에 오빠가 받게 된다면 꼭 피게 해줄거라는 생각을 했어여 오빠의 품속에서 그꽃이 피기를 가슴속으로 바랍니다.. 오빠가 많이 보고싶구 그리워요!! 내년엔 오빠를 보러 그곳에 가기위해서 열심히 공부할거예요... 오빠!!! 외롭지않으시죠??? 많은사람들이 오빠를 위해 불을 밝히고 있어요.. 또 올께요... 2003/06/12 (21:16:17)  name  pass     제목 :     Duckling del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저는 그동안 매우 여러가지 생각을 정리하느라 바빴습니다. 그러면서 뭐랄까 살아오면서 여러번 생각만 해왔었는데, 아무래도 이번엔 구체적으로 계획을 가져볼까 합니다. 바로 출가문제 인데요....., 가족에겐 말을 꺼낼수가 없을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결국은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을 찾아가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확실한 결정을 내린것은 아니지만, 결국엔 길을 찾을 수 있겠지요. 2003/06/12 (17:25:55)  name  pass     제목 : 사람들은..     그립네여.. del    레슬리 당신이 죽은후로.. 사람들은 이곳에 슬프다.. 보고싶다.. 등등의 자기자신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레슬리 자신만큼 슬픈 사람은 아마 없을겁니다. 우리는 일상에 젖어.. 생활하다가.. 문득 문득.. 레슬리를 보게되면.. 슬픔이 밀려오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생활하게 되고..별일 없었다는듯 웃고.. 이런 글을 쓰는것조차가 당신한테 미안한 일인지 오늘 알았습니다. 참으로 이기적인 사람들.. 나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눈물이 납니다.. 당신을 생각하는것.. 어제는 배란다에 앉아서 당신 생각을 했습니다. 16층.. 24층은 더 지상과 까마득 하겠지만.. 그 순간 당신이 얼마나 힘들고 외로웠을지.. 많이 생각하게되었습니다. 당신도 인간이기에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가슴이 아파옵니다. 어찌할수가 없었기에 나는 살아있지만.. 당신한테 미안합니다. 아무것도 되지않는.. 나는 이렇게 하루하루 살게되면서.. 기쁨을 느낄수도 슬픔을 느낄수도 있겠지만.. 당신은 느낄수있을까요.. 행복하세요.. 다시는 외로움 느끼지 마시구요.. 혼돈에 빠지시지도 마세요.. 사랑해요.. 내 이런 말이.. 당신한테 힘이 되진 못하지만.. 사랑해요.. 2003/06/12 (16:39:47)  name  pass     제목 : 궁금한게 있습니다..     won del    연전충승 이라는 영화를 보게되었는데.. 정말 재미있게 봤거든요..^^ 마지막 씬에 흐르던, 장국영의 곡이 너무 좋았는데.. 제목도 모르고 찾을수가 없어요.. 아시는 분 제발 알려주세요.. 2003/06/12 (14:04:45)  name  pass     제목 : 당신생각만으로 행복하구싶어요     혜원이 del    오늘 아침. 남편은 한마디를 하구 출근했다.. 난 아내를 잃어버렸다 그말은 내 가슴을 아프게 했 2003/06/12 (13:48:49)  name  pass     제목 : 한동안 좀 괜찮았었는데...     이현숙 del    마스터보드에 올라온 사진들 보면서... 그동안 괜찮았던 맘이 또 따시 아파오네요... 저 이제 이곳 당분간 들어오지 말까봐요... 4월 이후로 제 삶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질 않네요... 공부해야 하는데... 제 인생이 달려 있는 공분데... 공부도 할 수 없을 뿐더러... 하더라도 공부하는것 같지도 않고... 자꾸 슬퍼지고 눈물나고 미안하고 생각나고... 이기적이지만... 시험 끝날때까지 레슬리와 관련된 것들... 피하려구요... 보면 더 생각나고...들으면 더 미치겠고... 레슬리도 이러고 있는 저를 좋다고만 바라보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난...참 이기적이고 비겁하고... 당신에게 미안한 일만 저지르는군요... 미안해요... p.s 운영자님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시험이 끝나고 여기 다시 들어왔을때...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레슬리에 대한 자료들... 그동안 제가 읽지 못했던 것들이 수북히 쌓여 있을테죠... 그런 자료들 많이 부탁합니다... 이렇게 말로 밖에 전할 수 없는 이 맘... 아시죠? 감사합니다... 2003/06/12 (13:33:35)  name  pass     제목 : the last like the first     1 of yours del    어떤 영화에서의 어떤 장면에서 덜컥, 당신의 옆모습을 보여주며 당신의 처음을 알리던 그 때처럼, 어느 해 만우절 덜컥, 당신의 마지막을 알려주던 당신. 2003년 4월 1일. 진정, 당신의 의지대로 계획한 일이라면, 나는 당신이 택한 그 4월 1일의 의미를 어렴풋이 감히 짐작해봅니다. 당신은 아마, 당신이 세상을 향해 남긴 이 거대한 흔적들을 가벼운 농담처럼 던지고 싶었던 거지요. 당신이 모든 것을 걸었던 그 모든 것들을 무겁게 짊어지고 떠나기 싫었던 거지요. 아니면,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농담 던지며 히히덕거리는 날에, 묵직하게 당신을 얹어 놓길 바랬을까요. 당신의 마지막 농담은, 가장 가볍게 날아와 가장 무겁게 내 마음 안에 내려앉았습니다. 그 어떤 만우절에도 이렇게 독한 농담은 들을 수 없을테니, Youre the best April Fool. 당신의 마지막 소식을 듣고 한동안은 덤덤했습니다. 슬픔도, 아쉬움도, 무관심도 아닌 그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막힌 상실감. 그 상실감은 또 한동안 아픔이라 표현하지 못할 지경의 아픔으로 변질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얼마간 시간이 지나자 무뎌짐을 닮은 무뎌짐으로 변했을까요. 하지만, 또 문득 이렇게 그 무뎌짐 안에서 예리한 칼날을 드리우며 어딘가를 날카롭게 가르고 저밉니다. 당신을 잊겠다고도, 잊지 않겠다고도 다짐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억은 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잊었나보다. 싶은 순간조차 예기치 않게 의지와 상관없이 떠오르는 처음 그 순간과 마지막 그 순간의 충격. 똑같이 굳어서 멍해졌던 두 순간. 처음의 설레임과 마지막의 상실감이 극과 극의 느낌이 아닌, 동일한 것임을 알려주던, 그...선명한...공허. 내 안엔 첫 눈에 반하는 낭만 따윈 없다던 믿음을 유일무이하게 깨어주었던 당신은, 가물가물한 그 낭만의 시간들을 송두리째 안고 떠나갔습니다. 그 때를 떠올리며 번질 수 있었던 희미한 내 미소는 흐릿한 무표정 속에 잠겨버렸습니다. 아비와 구양봉 그리고 보영, 색정남녀의 영화감독, 성월동화의 가보형사, 그 옛날의 천녀유혼 영채신, 영웅본색의 아제까지... 내가 좋아했던 인물들을 모두 장국영으로 만들어 놓고 훌쩍 떠나갔습니다. 이제 슬슬 스크린에서 나이 들어가는 당신을 만날 수 있다는, 그 옛날의 설레임과는 또 다른 기대감마저 말살시켰습니다. 당신이 떠난 후조차 나는, 당신이 내게서 빼앗아 가버린 그런 것들을 아쉬워하는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당신이 있는 그 곳이 행복한 곳일거라 믿는 것조차 당신을 위해서인지, 문득문득 견디기 힘들어지는 이 허무함을 이겨내고 싶은 나를 위해서인지, 그렇게 바라는 마음조차 내 이기심일까봐 그게 참 미안하고, 그게 참 밉습니다. 그 누구의 자살 소식으로도 느낄 수 없었던 허무함을 알려주신 당신께 말해주고 싶은게 있습니다. 나도 가끔은... 세상을 버리고 싶어질 때가 있었지요. 당신처럼 가볍게 모든 것을 날려 버리고 싶을 때도 많았지요. 당신의 마지막 이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던 당신을 보고, 주변의 소중함을 소중하게 지킬 줄 알았던 당신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당신처럼 먼저 버리지 않을 겁니다. 거절 당하기 싫어도, 계속 거절 당해도 떠날 때조차 남겨지는 기분으로 견딜 수 없을 지경이 되어도... 당신이 미련없이 버린 끔찍하고 지긋지긋한 세상을 나는, 미련스럽게 견딜겁니다. 저주같은 시간들을 깨부수며, 깨부수며... 당신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아니 어쩌면 닮은 방식으로. 오늘도 여전히, 덤덤하게 습관처럼 당신의 노래를 이어폰으로 흘려보냅니다. 언젠가, 또 어디에선가... 흘러가는 노래들처럼 잠시 또...흘러가듯이 만나요. 우리. -당신의 주변에 잠시 있던 것들 중의 하나가 아직. 문득. 아파하며- 2003/06/12 (13:26:03)  name  pass     제목 : 오늘은 저의 서른한번째 생일입니다.     이규민 del    오늘은 저의 서른한번째 생일입니다. 하지만 전 제 나이보다 부쩍 늙어버린 느낌입니다. 그의 소식을 들은 후론 먹는 것도, 웃는 것도, 어딜가는 것도 그 어느 것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져 서로를 only friend 라고 칭하는 친구에게 조차 한동안 연락도 하지않고 저만의 시간속에서 건조한 나날을 지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오늘 생일이라 그 친구에게서 만나자는 연락이 올텐데 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마음과 몸이 따라주지 않을 것 같네요. 사실 저는 그의 열렬한 팬은 아니였습니다. 그의 소식을 들은 후에야 제가 레슬리 세대였다는 걸 깨달은 어리석은 많은 사람들 중의 하나죠. 그래서 마음놓고 그의 부재를 슬퍼하지도 못했고, 여러분 처럼 그의 흔적을 열심히 찾아 다니지도 못했습니다. 이제서야 이러는 제가 부끄러웠거든요. 가끔 이 곳에 들러 여러분의 마음을 읽곤 했는데 오늘은 생일이고 더구나 비까지 와서 그런지 더는 참지 못하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대로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그의 소식을 들은 후 그에 대해서 글을 쓴다는게 참 힘들더군요. 그의 부재가 기정사실화 되는 것 같아서.... 영화도 봐야하는데 극장에 가기가 쉽지 않네요. 스크린에서 그를 처음 보았던 14살의 봄날은 아직도 선명한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니.... 정말 부정하고 싶네요. 궁금해집니다. 마흔여섯이라는 나이가 주는 느낌. 삼십대에 들어서던 작년에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번 생일은 정말이지 달갑지가 않네요. 여러모로 제 생의 최악의 해가 될것 같아요. 두서없는 글 자꾸만 길어지네요. 서른한살의 넋두리라 이해해주세요. 2003/06/12 (13:07:41)  name  pass     제목 : 운영자님...     히로 del    마스터보드란에서,,봤어요,, 정말,, 제가,,다,,감사드려요,, 감사드립니다,, 그때.당시..레슬리의집앞,,만다린호텔.. 그앞을,,가셨을때..심정이..어때했을까,,하믄,, 정말,,억장이..무너졌을거,,같아요,, 가지못한,,저희들을,,대표해서,,가신거,,같아서,, 감사드려요,, 레슬리가, 집에.계시군요,, 2003/06/12 (10:18:24)  name  pass     <<  Prev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