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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에오..아쉬운 레슬리한국공연.
    jennie del   
아래 석란님(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께서 올려주신 정보에 덧붙입니다.

방금 queens cafe에 가봤더니, 동경영화제가 (고로 레슬리가) 나올법한 프로그램 몇가지 더 있더군요.

BS1 : 11/11(토) 0시~0시30분 (토욜에서 일욜로 넘어가는 0신거 아시죠?^^)

樂樂 china : 11/14(화) 20시20분~40분

wowow : 11/18(토) 15시30분~16시 "동경국제영화제 2000"

이렇게 세가지네요. 아구..락락차이나는 유료방송이라 일본에서도 보는 사람이 많지 않다던데..레슬리에 대한걸 꽤나 심도 있게 다루는 프로를 많이 하는 방송인거 같아요. 전에 레슬리특집도 했었는데. 시청이 가능하신 분들 참고하세요~

참, 누구 어제 bs2에 나왔다는거 녹화하신분 있나요?



그나저나, 자서전 만든 그 회사 싸이트에 레슬리가 올린 일본휀을 위한 메세지. 레슬리가 직접 올리길 원했다는 그 메세지를 읽다보니까 왠지 웃음이 나기도 하는게, 홍콩콘서트에서 일본아주머님휀들이 참 많이들 오셔서 공연 중 수시로 무대쪽으로 나가 레슬리에게 정말 엄청난 꽃다발 세례를 했는데요, 물론 레슬린 기쁘게 받았지만, 이런거 안주고 공연을 즐겨주면 그걸로 좋으련만.. 뭐 이런풍의 반응을 보인 것도 사실. 간혹, 장난끼어린(그렇지만 뭔가 뼈가 있다고 느껴지는) 무척 빠른말투로 도모도모도모도모..들어가는 길은 이쪽입니다..사요나라사요나라 이런 말을 하기도 했구요. 흣흣, 그때를 떠올리니, 혹시 이번 일본공연의 반응이 티켓판매서부터 너무 열광적이다보니, 그 선물세례를 염려한 메세지가 아니었을지..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에오..아무리 그렇다해도, 울나라휀들에게도 염려라도 좋으니 메세지 한번 날려주면 좋으련만..일본은 추가공연까지 유치하는데 울나란 이거..휘유. 일본의 경우 그저 공연만 유치하는게 아니라 동경영화제에 홍콩영화주간을 만들어 레슬리까지 초청하고 방송과 잡지등이 그의 특집을 하는 등등의 뭔가 화끈한 이슈를 만드는, 제대로된 공연유치와 홍보가 뭔지를 보여주는 걸 보면 참 배울게 많아요. 아무리 휀이 많은 일본이라지만, 오직 고정된 휀만으로는 그 많은 공연이 매진이 될 순 없었겠죠. 이런 생각을 하면, 도대체 왜 울나라에선 레슬리공연을 진정 제대로 유치하고자 나서는 당찬 기획사가 없는지..방송에선 홍아무개씨가 이상한 말이나 하구..갑갑하네요. passion tour가 레슬리의 마지막 세계투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편으론 섭섭하기도 하구. 친구들끼리 레슬리가 울나라에서 공연하면 10번도 더 감동시켜 울려줄텐데..라는 농담을 하다보면 더욱 섭섭. 알고보면 저변에 깔린 숨겨진 휀들 참 많은데..울나라만큼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장국영 이름 다 아는 비중문권나라가 또 어딨을까요. 이런 사람들이 다 관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왜 안하는걸까. 장국영 팬 많아?적어? 이런거에 신경쓸 시간에, 뭔가 가능성이 있다면 그걸 대박으로 만들 구상이나 하지..하튼 울나란 맨날 이러니 정말 대박을 가지고서도 번번히 망하지요..망하면 가수 인기탓이나 하고..치..-_-
2000/11/11 (03:42:35)
제목 : 후우....
    lelie del   
"뭐 해?"

"웅 레슬리 광주 콘서트 비됴 클립다운 받고 있어... 레슬리 넘 좋아^^"

" ..... 내가 장국영이라면 정말 살맛 나겠다."

"엉? 무슨 소리야?"

"너같은 사람 있다는 거 알면 정말 살맛 날것 같아. 자기 하나하나 움직이는 거에 그렇게 목숨걸고 좋아하는 거 알면..장국영 정말 부럽다."

"웅~~ 나같은 사람 정말 많은데 모.."

"그래도 너 보고 있음 장국영 정말 부러워. 정말 살맛 날것 같아."

.

.

.

레슬리는 정말 팬들에 대해 어떤 느낌일까? 내 친구의 말처럼 그것 땜에 살맛나기 까지는 않아도 레슬리 삶에 조그만 아주 조그만 기쁨정도는 되지 않을까? 그리고 그 기쁨중에 아주 조금은 나도 기여를 하는 것일까?

음 난 레슬리가 존재한다는 거 자체로 아주 기쁜데....레슬리도 그럴까? 진심으로.... 레슬리가 아주 행복했음 좋겠다.

난 요즘 별로 안 행복하지만.
2000/11/11 (00:45:15)
제목 : [fai]-VOL7-에 실린 장국영 은
    유옥순 del   
일본에서 지난주에 나온 [fai]-VOL7-에 실린 장국영 관련 기사와 사진이야기입니다.

-특집[戀戰沖　] * [熱情]演唱會in香港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표지는 국영과 왕비등 세사람이 서있는 사진이 실려있구요..

뒤 커버에는 張國榮 熱*情演唱會IN JAPAN 2000포스터가 실려있습니다.

- 12월1일,12월2일만 SOLD OUT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후쿠오카의 공연티켓도 지금 구입이 가능하답니다^^^

목차란에는 국영이 열정연창회에서 [무심수면]을 부르며 마이크를 거꾸로 들고 있는 뒷모습이 있습니다.

[戀戰沖　]-7페이지-映像記錄 사진집에 실려있지 않은 사진이 많이 있습니다.

12페이지의 기사와 사진이 있는 張國榮 熱*情演唱會-2000.7.31-의 사진들은 잡지사에서 직접 찍은 사진인 것 같습니다.

-무대 전체를 찍은것과 무심수면 부르는 모습이 아주 많습니다.

마이크 거꾸로 잡고 돌리는 모습, 철제빔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 조명이 꺼진 곳에 불빛하나만이 노래하는 국영을 비추고 있는 사진............ 꼭 공연장에 다시 앉아 국영노래를 듣는 것 같습니다.

****** 일본 연창회팜플렛은 표지는 홍콩꺼와 같은데 안에는 홍콩공연의 작은 사진들과

[戀戰沖　]과 流星語소개가 실려있습니다.

동경영화제에 - 香港映畵人-寫眞展 팜플렛에는

창왕에서의 국영모습인데 철제의자에 앉아 있는 얼굴이 영화에서와는 전혀 다른, 데뷔초의 아주 편안하고 엄청 오동통했던 모습으로 나와있습니다.

*** 이곳에 올라있는 [今夜不設防]***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다 좋습니다.

. (마치 콩먹은 정배같은 레슬리의 표정... ^^)-그러네요.
2000/11/11 (00:12:17)
제목 : 10월 14일 중국광주콘서트 video clip~!!
    kelly del   
중국의 한 사이트에 꺼꺼의 광주콘서트 비디오 클립이 올라와있습니다.



* Leslie in Guang Zhou



이 곳에 들어가시면, 맨 밑 부분에 곡들이 쭈욱 나열되어있구요..

그걸 클릭하시면 되요.....한 번 보세요..NO후회~!

(근데..현장에서 직접 녹화한 거라는데..이것도 몰래 촬영한건가..헐헐..이럼 안되는데..-_-;;)
2000/11/10 (22:19:26)
제목 : 간만에..
    kelly del   
며칠동안..인터넷을 제대로 못해서..오늘 여기저기 돌아다닐려다보니..

2~3일 인터넷를 안 한 것이..꼭 한달은 어디 떠나있다 온 느낌이네요.

왜 그렇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꺼꺼소식때문에 그런가?(정보가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 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음..-_-후후..기사 안 올릴려고 이런 핑계를.....-_-;;음..주옥같은 인터뷰기사들이 잔뜩 남아있는데.T_T;)

중국팬들은 내일 있을 남경콘서트에 단체로 간다는데..부러울 따름입니다.



잉..lelie의 글을 보고 다시 hongkong병에 빠질려는지..기운이 없네요..이렇게도 꺼꺼의 공연이 보고 싶은데..왜 일본은 가기 싫은지..저 역시도 잘 모르겠어요(흐..-_-)홍콩에서 이번 열정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면 좋을텐데..

我只想去香港~
2000/11/10 (21:40:41)
제목 : Dear fan friends,
    석란 del   
안녕하세요?

목요일 NHK에서 방영한 동경영화제 리포트 못 보신 분들 많으시죠?

NHK에 들어가서 알아 봤더니, 레슬리가 나왔던 프로는 NHK2(BS2)의 新.眞夜中의 王國이란 프로인데, 금토일만 제외하고 매일밤 하는 프로이어서 재방이 거의 안나가는가 보더군요. 그렇지만 너무 상심마세요!

무엇이든 정말 보고 싶어 하면 나타난다구요*^^*!!!

내일(토, 11일) 밤, 11시 10분에 NHK2에서 13회 동경영화제 특집을 1시간 30분에 걸쳐 방영할 예정이랍니다.(방송편성표 http://www.nhk.or.jp/bs/htdocs/bangumi/bs2.html )

그 프로그램의 副題가 영화제의 완전 리포트인데, 의심할 여지 없이(!) 동경영화제의 하이라이트(!!!)였을 우리 레슬리가 안나오겠어요*^^*???

(stareast였던가...기사 제목이 장국영의 매력에 동경이 폭발이었던 거 보셨어요?)



그리고 정말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레슬리의 熱情2000演唱會LIVE 앨범이 11월 16일 홍콩에서 발매될 예정이랍니다!!!(information from queens cafe)

2 CD 인데, 수록 곡목은,

disk 1; 1 overture, 2 몽사취생, 3 적막유해, 4 불요애타, 5 애모, 6 풍계속취, 7 농본다정, 8 측면/방탕, 9 니재하지, 10 American pie, 11 춘하추동, 12 몰유애, 13 노과청정, 14 무심수면, 15 아적심리몰유타, 16 열정적사막, 17 대열

disk 2; 1 홍, 2 침두, 3 좌우수, 4 아(만다린), 5 배니도수, 6 H2O/소녀심사/제일차/불패적풍, 7 모니카, 8 stad up/twist&shout/stand up, 9 위니종정, 10 I honestely love you, 11 지소환유니, 12 공동도과 입니다.

리스트를 보니, 본토 공연이 아니라 홍콩 공연이네요!

16일 이후에 UMG나 yesasia에 가보세요.



또 한가지, leslieinn의 news 페이지에 열정연창회 말레이지아 공연의 아적심리몰유타, 열정적사막, 홍, 추, twist & shout, H2O, 抵抗夜寒, 월정량의 video clip과, 레슬리가 무대 위에서 옷을 갈아입는 씬이 리얼 파일로 올려져있습니다!!!

요즘 제가 하루에도 몇 번 씩 드는 생각,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구나...Viva internet!



레슬리의 南京연창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난징 역시도, 연창회에 참가할 팬들끼리 두터운 옷을 꼭 챙기라는 얘기가 많이 오갈 정도로, 지금 매우 춥다고 합니다.

레슬리의 무대 의상은 거의 다 얇은데...

내일이면 날씨가 확 풀리겠지요, 뭐!!!*^^*



내가 무대에 서면 비가 그칠 것이다!, 레슬리가 이런 말을 할 때마다 저는 안 그치면 어쩌려고... 싶어 조마 조마 하지요*^^*.

그러나 생각해 보면, 하늘이 내편이다! 라는 신념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오로지 善하게 자신의 할 바를 다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겠지요.

그런 사람은 기대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때에라도 크게 실망하지 않습니다. 더 크게는, 결국에 가서는, 그 모든 것이 합하여 善을 이루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광주연창회 내내 그는 비를 맞았지요...그런데,

앵콜곡 月亮代表我的心을 부를 때 순간적으로 달이 구름 사이로 나타났고, 그걸 본 관중들의 환호성은 대단했지요. 레슬리가 그 노래를 마치자 달은 다시 구름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마치 神話에나 등장할 법한 얘기 같아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실화(!)랍니다!

(source, http://news.21cn.com/entertain/2000-10-16/110059.html )

비는 안 그쳤지만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룬 것이지요.

빗 속의 레슬리는 관중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했고, 그런 관중과의 교감으로 레슬리는 더욱 행복했을 겁니다.



그리하여, 저는 레슬리의 그 무모한(!) 신념 마저도 지극히 사랑합니다.



Leslie, be happy in Nanjing!

Salute Leslie!!!

석란
2000/11/10 (15:47:06)
제목 : 홍석천이 글을 썼더군요.
    lelie del   
음 거론하기도 싫은 홍석천이 www.comingout2000.org 사이트의 그 말도 안되는 외국의 커밍아웃 어쩌고 하는 게시판에 글을 남겼습니다. 홍석천의 글중 장국영에 관해 언급한 부분입니다.



** 정작밝혀야할얘길못했군요 여러분의글을읽다보니곳곳에오해가있더군요

장국영에관한논란입니다 전장국영의열렬한팬임을우선말씀드립니다

고교시절부터그가주연한영웅본색,천녀유혼,에서최근의영화들을통해그의광적인팬이
2000/11/09 (18:59:59)
제목 : 뒤돌은 레슬리는 뭘하고 있었을까?
    lelie del   
음, 아래에 jeong mee님이 물으셨는데...^^

레슬리 홍콩 공연 중 한번은 2층 사이드 앞자리에 앉았답니다. 그 자리는 홍캄에서 공연을 볼 때 한번 쯤 앉아봐도 좋을 자리입니다. 전체적인 공연모습을 다 볼수는 없지만,( 무대에 가려 레슬리의 모습을 반정도 밖에 볼 수 없답니다.) 레슬리가 2층 계단으로 올라오면!!!!!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레슬리와 눈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레슬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레슬리가 뒤돌아서 어떤 표정을 짓는지, 뭘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구요,(물론 망원경으로 뚫어지게 쳐다봐야 한다는 유사 스토커성을 발휘해야 하지만--) 무대위로 올라오기 전에 밑에서 뭘하고 있는지도 보인답니다.^^

레슬리는 관객을 보고 웃고 떠들다가도 갑자기 뒤돌아서면 표정이 어두워지곤 합니다. 쓸쓸해 보이기도 하는 것이 괜히 보는 사람 마음아프게시리.. 그리고 다시 뒤돌아서 웃고... 하지만 굉장히 조용하고 심각한 노래를 부르다가 뒤돌아서 뒤에있는 밴드들과 서로 눈맞추며 웃기도 하고..또 안무도중 댄서들이 앞으로 나오고 레슬리가 뒤돌아서 빠질 때가 있는데, 그때는 정말 재미있어 죽겠다는 표정을 짓기도 합니다.

한번은 어떤 곡이었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밴드 멤버 중 한사람이 연주를 잠깐 틀렸는데, 레슬리가 그 노래가 끝나고 뒤돌아서 그 사람을 보고 웃으면서 막 놀리기도.(웅~ 그때 그 레슬리 표정 다시 보고 싶네요) 괜히 뒤돌아서 옷을 탁탁 털기도 하고.. 암튼 레슬리는 넘 다양한 표정들을 보여준답니다.

참. 레슬리가 그 날 american pie를 부르는 도중에 발로 막 장난을 치잖아요,앞으로 차기도하구.. 그러다가 발찌가 빠졌답니다. 근데 그게 영 신경에 거슬리는지 다음 노래 전주가 나올 때 무대 뒤쪽으로 가더니 뒤돌아서 다시 발찌를 끼는 것이었습니다.!! (힘들게 혼자 뒤돌아서 발찌를 끼는 모습을 보니, 귀엽기도 하구. 내가 끼워주고 싶기도 하구 *^^*)

저같으면 그냥 발찌를 벗은 채로 있었을 텐데, 완벽주의자 레슬리는 그것을 기어이 다시 끼더군요. 그 세심한 완벽주의란!

( 여기서 잠깐, 그 발찌는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요?^^

그 발찌는 발가락에 끼는 두개의 작은 링과 발목에 끼는 큰 링이 이어져 있는 구조로, 그리 단순한 구조는 아니었답니다. 발목에 끼는 큰 링은 반정도가 가죽으로 되어 있구요, 작은 두개의 링중 엄지발가락에 끼는 링은 제법 굵은 링이어서 발이 아플 것 같았어여. 레슬리도 공연 도중 발찌땜에 발이 아프다고 엄살을 부리기도 ^^ 암튼 그 발찌를 끼기 위해서는 먼저 발목에 큰 링을 끼우고, 거기에 이어셔 있는 두개의 링을 발가락에 끼운답니다. 그다지 쉬워보이지는 않았어여 ^^

헉 , 근데 이거 설명하는 나 넘 변태같다.-- )
2000/11/09 (18:44:50)
제목 : 헉~~
    jennie del   
오늘도, 시간 초과한 알바를 끝내고 돌아와보니..이럴수가. 옥순님 진정 꼬고가 BS2에 나왔단 말씀입니까. 으아..꼭 꼬고는 내가 신문 안보는 날만 NHK에 나오더라. 엉엉..럴수럴수이럴수가.

참, 글구 방금 엘리스양홈 게스트북에서 본 싸이튼데, 울 꼬고가 직접 쓴 글이 올라와 있어요~! 내용인즉, 꼬고가 일본콘서트에 오는 휀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어 이곳을 통해 글을 올린다고 밝히면서, 일본콘서트에 오시는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언제나 콘서트때마다 팬들로부터 정말로 많은 선물을 받아 대단히 기쁘고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지만, 자신은 벌써 40대의 나이로 단지 선물을 받아 기뻐할 나이는 이미 지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신에게 선물을 줄 작정이라면, 그 돈을 모아 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기부해 드리길 부탁한답니다. 자신의 모든 콘서트장 입구에 모금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위니종정의 모금함이 아동암기금을 위한것과 같이, 일본콘서트에서 모금된 돈은 일본 아동암기금에 기부될 것이라네요. 기부금은 휀들 한분한분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기쁘게 받겠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렇게 해주길 많이 소문내달라고 합니다. 단, 편지같은 경우는 기꺼이 받겠으니 콘서트 관계자에게 건내달랍니다. 마지막으로 내년 봄에 첫번째 자서전을 냈던 회사에서 자신의 두번째 자서전이 발간된다는 소식도 덧붙였네요. 으아..일본은 진짜 좋겠다. 울나라도 꼬고한테 신경 좀 쓰지..요샌 돈이 안된다고 찬밥신세니..저변에 깔린 숨겨진 휀이 얼마나 많은데..엉엉..암튼, 너무 착한 꼬고 입니다. 갈수록 존경스러움이 더해지는 오라버니 정말..징징. 그나저나 이를 어쩌나..이번 일본콘서트에서 서로서로 돈 모아 꼬고한테 좋은 선물 사주려 했건만..일본아동암기금에 기부해야 하는것인가. 흣흣..^^;

* www.shc.co.jp/book/lesli.htm 직접 가보세요~
2000/11/09 (03:33:25)
제목 : BS2에 나온 장국영!! 아주 멋있었답니다
    유옥순 del   
좀 전에 BS2에 장국영의 유성어, 좌우수 소개와 장국영의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정이건이 일본에서 홍콩연예인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양조위에 이어서....

<유성어> 영화장면과 함께 1분가량 장국영에 대한 소개가 있었구요,

<左右手:자막이 이렇게 나왔습니다> 뮤직비디오와 함께 정이건이 ....

대선배, 존경 어쩌구하며 장국영을 소개했구요..

이어서 짧은 머리에 검정 목티와 쥐색(?)의 멋진 양복을 입고 얘기하는

국영의 예쁜(?)모습도 나왔습니다.

... 홍콩영화계가 여러 가지로 회복되는 시기이고...

국제적 무대에서 수상기회도 많아지고...

이런 얘기들을 하는 것 같은데... 장국영이 하는 얘길 아직도 잘 못 알아듣는 팬이랍니다.

무척 반갑고 그리고 아주 멋있었습니다...
2000/11/09 (01:01:09)
제목 : 날씨가..
    kelly del   
오늘 날씨가 정말 쌀쌀하네요..낼부터 더 추워진다는데..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2000/11/07 (17:06:27)
제목 : 후쿠오카 공연에 관한 정보.
    jennie del   
레슬리가 자신의 이번 열.정콘서트를 2001년 1월 20일까지 하겠다고 밝힌 바가 있어 그의 열.정콘서트 세계투어가 과연 어디서 종지부를 찍게될지에 관해 상당한 관심이 모아지나 봅니다. 아직 마지막이 어디라고 확실히 발표하지 않아서, 2001년 1월 18일에 한다고 공식발표한 후쿠오카 공연에 관심이 집중되나 보네요. (한국팬들은 별반 관심이 없는듯 하지만, 일본을 비롯한 각국의 팬들은 그의 마지막 공연을 반드시 보고 싶어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벌써부터 후쿠오카 공연이 티켓 판매에 들어갔는데요, 선행예약판매(일본의 티켓판매는 대부분 입도선매네요) 형식으로 회원가입(이곳 역시 유료회원가입)을 한 사람에게 권한이 주어지는 예매입니다. 아..마음 한편으론 일본 리턴공연이 끝난 후 마지막을 한국에서 장식하면 좋겠다..는 바램을 해보다가도, 울나라 상황을 직시하면, 한국에선 안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공연장 및 기획이 제대로 받쳐줄지도 의문이고, 티켓 판매도 그렇고, 또 왔다가 울나라 기자들에게 홍모씨 커밍어쩌구 소리나 들으면..으이구.. 와도 고민, 안와도 고민입니다.

어쨌거나, 후쿠오카 공연에 관심 있으신 분은 * wayto-hk.ne.jp 이곳에 가보세요~
2000/11/07 (03:07:32)
제목 : 레슬리 의상
    lelie del   
레슬리는 입고 나오는 옷마다 왜이리 예쁜지*^^* 무대의상이면 무대의상, 평상복이면 평상복, 왜 그렇게 멋있게 입고 나오는 걸까..아이 궁금~~~~~ (--;;)

유난히 레슬리가 입고 나오는 옷마다 많이 관심을 가지고 보는편인데.. 오늘 올라온 심천 콘서트 사진을 보니 레슬리가 rave party때 입었는 바지가 바뀌었군여. 음 조명 때문에 바지가 정확히 어떤 색인지는 알길이 없지만요. (전에 입었던 밥풀진주 박힌 청바지는 어쨌나. 빨았나?--) 전체적으로 나온 사진을 보고 싶군여. 부분만 보면 어떤 옷인지 확실히 알길이 없어서리.

레슬리가 요즘 입고다니는 까만 조끼도 처음에 일부분만 보고 어떤 옷인지 궁금했답니다. 자세히 보니 색만 까많다 뿐이지 매우 섬세하고 복잡한 구성과 재질을 지닌 옷이더군여. 생각해보면 레슬리는 연예인 답지 않게 같은 옷을 최소한 두번 이상은 입고 나오는 것 같아요. 물론 한번 입고 옷을 버릴수야 없겠지만. 이번에 심천 콘서트 전날 호텔에서 입고 있었던 문제의 까만조끼는 얼마전에 자선 경매에 물건을 내놓으면서 입었던 조끼이구, 매염방 생일때 입었던 양복은 그 전에 백설선 아줌마랑 쇼핑다니면서 입었던 옷이구, 또 전에 월병 팔때 입었던 조끼는 연전충승 시사회때 입었구... 암튼 울 레슬리는 자기 옷을 그대로 입고 나와서 그런지 사진들에서 옷들이 마구 겹칩니다. (근데 전에 입고 나왔던 옷을 또 입고 나오면 괜히 반가운건 왜일까여 ^^) 하지만 그 중 요즘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프라다일 것으로 추정되는 그 갈색의 네모길죽한 가방이죠. 요즘 어딜가나 그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데.. 요즘 제일 부러운건 그 가방이랍니다.^^

쩝, 근데 써놓고 보니 마치 제가 스토커 같은 기분이 --;; 헉 생각해보니 제가 진짜 스토커처럼 레슬리를 살펴봤던 때가 있긴 했군요. 홍콩에서 레슬리 콘서트때, 레슬리의 의상 하나하나가 넘 궁금해서 망원경으로 하나하나 뜯어봤거던요..거의 바로 앞에서, --; (J모양은 두고두고 이일 땜에 저를 스토커라고 몰아부친답니다. 우씨.) 암튼 덕분에 레슬리가 어떤 구두를 신는지 의상들의 소재는 뭔지 레슬리가 뒤돌아서 뭘하는지 등등을 알수는 있었지만^^ 이번 일본에서도 그럴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레슬리가 rave party때 바지를 계속 심천에서 입었던 것을 입는다면 그 바지가 전체적으로 어떻게 생겼는지도 볼 수 있겠군요. 암튼 일본 콘서트도 넘 기대 됩니다!!

mounie야, 그때를 생각해서 조금만 참고 열심히 해. 화이팅 !!!!
2000/11/06 (23:49:19)
제목 : 심천콘서트 이모저모.
    12956 del   
심천콘서트에 관한 기사 올렸으니 어서 확인하세요~

그리고, 직접 심천콘서트를 보고 온 한 팬의 짧은 리포트 중에 재밌는 내용이 있어서 잠깐~ 대륙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선 홍콩에서와는 달리, 哥哥가 방탕을 부를때 무대 양싸이드에 설치된 대형철골조명구조물을 타고 올라가는 다소 위험한(--;;) 퍼포먼스를 한다는건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이번 심천콘서트에서는 상해때보다 더 높이 타고 올라갔다고 하네요. 그런데, 내려올때 안전하게 바닥에 닿지 않았는데도, 아마 哥哥가 흥분했는지 점프해서 무대위로 뛰어내렸다고 합니다. 무척 재밌는 광경이었다고.^^ 또 니재하지를 부를때 哥哥가 기분이 너무 좋았는지 스스로 미소를 지었는데, 그 미소를 맨 앞줄의 관중은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는데요, 그게 너무 귀여웠나 봅니다. 이렇게 귀여운 leslie~!!하며 흥분한거 보니..^^..참, 이번 심천콘서트에서는 哥哥가 노래의 가사를 자주 틀렸다는데요, 특히, 월량대표아적심을 부를때(이 노랜 언제나 관중들이 모두 합창), 관중들의 정확한 가사를 들은 哥哥가 금새 자신의 실수를 깨닫더니 무척 쑥스럽게 웃었다는군요.^__^ lovely gorgor!
2000/11/06 (22:13:37)
제목 : 기운내~!!
    kelly del   
일본의 영광이 있을 그날까지~

열심히~~^_^;;
2000/11/06 (2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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