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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친구랑 밖엘 나왓어요,     수연이, del    역시 오자마자 또 들러 2003/07/22 (15:17:28)  name  pass     제목 : 레슬리...     히로 del    너무,,오랜만인거,,같아요, 몇일동안,,이리저리..정신없었어요,, 오빠,,결혼식이..있었는데..그때문에요,,근데.제가,, 너무나도,우스웠던일은,,,오빠일땜에..정신없었음에도,, 당신의..열정콘에서,,멤버들의..결혼식얘기를,,했다는거,, 그것땜에..한동안,,겉으론,,웃고밝았지만,마음은,,,우울하더군요,, 제가,,참,,이런,,일..하나하나에..연관성을,부여하게된다는게.. 제가,,참,,싫더군요,,근데.아직은,,어쩔수없는거같아요 오늘,, 오랜만에..마스터보드란에서,,당신의..기사를,보았는데.. 앨범이..그랬었군요,, 레슬리가,,원하지않는,,곡,,병중에..녹음작업했다는거,, 또,,앨범이..출시될가능성이있다는거,, 레슬리. 세상은,,,우리맘대로,,같지않은거,,같아요,, 그래서,,슬프네요.. 건강하지않은,,상태에서,,녹음작업을했을때... 얼마나,,힘들었나요,, 마음에들지않았을때..우린..그저,,레슬리의.음악을,들어서, 너무나,,좋은데.이렇게..단순한,,우린데.. 레슬린..힘들었다는게..미안합니다,레슬리.. 아직.. 세상은,,어수선한거같아요,, 레슬리.. 편안하기만,,바랍니다,, 2003/07/22 (13:24:55)  name  pass     제목 : Thank you for your...     L del    아침부터, 하얀 꽃에 덮여있는 당신을 보면서 또 울었습니다. 원래부터 행복과는 거리가 먼 나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것에 웃으며 볼 수는 있었는데, 순간순간 잠깐이나마 행복을 느끼며 즐거워했던 저인데, 당신이 그 자그마한 행복도 내게 남아있던 그 잠깐의 웃음조차도.. 내게서 빼앗아가버리셨군요.. 여전히 이 세상은 나에겐 낯설기만 하고.. 거리는 사람들의 웃음으로 즐거운 모습으로 가득한데.. 이제는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세상의 모습일 뿐입니다. 더 이상 사는 것이.. 무의미.. 무가치할 뿐입니다. 당신 없는 세상에서... 내가 더 무엇을 바랄까요... 죽지 못해서 산다는 말... 지금 제가 그래요.. Leslie.. Thank you for your talent. Thank you for your smile. Thank you for your kindness. Thank you for your everything. Leslie.. 아직은 정말 아직은.. 당신께 안녕이라 말할 수 없어요.. 이게 제 진심이예요.. 이런 저를 이해하시고 용서하세요.. 永遠愛您 2003/07/22 (11:50:13)  name  pass     제목 : 사랑 그대로의 사랑     blue sky del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 아침 감은 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속에도 나른함 속에 파묻힌채 허덕이는 오후의 앳된 심정속에서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모습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십년이 훨씬 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걱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눈 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러운 마음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 수 있겠죠.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 수있겠죠. 비록 그 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채 입맞춤을 나누는 아름다운 날이 아닌 서로가 다른곳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게 될 각자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그런 슬픈 날이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건 당신께 사랑을 받기 위함이 아닌 사랑을 느끼는 그대로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 화이트의 사랑 그대로의 사랑 - 오늘 아침에도 여전히 진한 커피를 준비합니다. 당신처럼 열심히 살기위해, 당신을 생각하며... 제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이 몰라줘도 됩니다. 그저 당신이 어디에서든 이제는 행복했으면 합니다. 레슬리... 당신을 사랑합니다... 2003/07/22 (11:13:57)  name  pass     제목 :     좋은사람레슬리 del    데모버전이 수록된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사실이 아니길 바랬고(그건 레슬리가 원치 않은 일이었으니까)새앨범이 출시 되었다고 했을때 당연히 레슬리가 만족해 했던 곡들만 수록되었을줄 알았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군요. 네곡이나 레슬리가 만족해 하지 않았다니... (팬들에겐 레슬리의 모든것이 소중하고 그래서 레슬리의 것이라면 뭐든 사랑할 수 있지만 레슬리는 본인이 만족하지 못한 것을 팬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을 텐데) 게다가 가장 완성도 높은 한곡을 다음 앨범을 위해 남겨 놓았다니..... 누가 봐도 상업적 속셈이 뻔히 보이는 일들을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진행하고 있다니..... 레슬리의 흔적이라면 무엇이라도 잡고 싶은 팬들의 마음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사람들이 너무 야속하고 밉습니다. 속상하고 마음이 아파 미치겠어요 레슬리가 어떤 사람인데 사후에 이렇게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생각하는지...... 레슬리의 유작앨범을 가지고 장난치는 그 사람들 가슴이 꽁공 얼었나 양심도 없나 오늘아침 너무 우울하네요 레슬리가 보고 싶어 미치겠어요 레슬리 명예를 팔아서 만든 것을 가지고 당신의 선물이라고 그럴듯한 포장을 하여 건내는 이들에게 외치고 싶어요.레슬리가 원치 않은 것이라면 팬들도 원치 않는다고... 레슬리는 이미 팬들에게 넘치도록 많은 것을 주셨으므로 팬들이 바라는것 그런 선물이 아니라 레슬리의 평안과 행복이라고 ... 그러니 제발 레슬리를 편히 쉬게 해달라고 그렇게 대접하려거든 제발 제발이지 그냥 잊어달라고... 2003/07/22 (11:04:35)  name  pass     제목 : 방학을 했어요..     희주 del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서.. 조용하네요.. 내일 모레면 서른을 바라보는 저이지만.. 레슬리에 대한 마음은 항상 어린애같네요.. 보고싶고 너무 그립고 한번만이라도 볼수있음.. 편안하신가요..? 어디에 계시든.. 레슬리 맘이 편안해졌음 좋겠어요.. 2003/07/22 (09:46:26)  name  pass     제목 : 사랑할수밖에 없는 ...     혜원이 del    레슬리 보고싶어요. 오늘 아침 생각보다 일찍 일어난 저는 무얼할까?? 서성이다가 이렇게 당신을 찾아왔어요. 언제나 그렇듯이 당신을 찾을때만큼은 시간이 잘도 흘러가지요. 또 맘이 놓인답니다.. 무엇으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루도 당신을 보지 않으면 안되는 마법에 걸린제가... 당신이 떠난 후... 이렇듯 어리석은 짓을 할수 있을까요? 시간을 꺼꾸로 올라가 당신을 만난다면.. 전 또다시 뒤로 물러날 위인이지만.. 제맘만큼은 진실하답니다... 사랑해요.언제나 그리워요.. 또 언제나 당신밖엔 없구요.. 당신이 사람을 대할때... 성의껏 귀기울이는 모습을 포착하곤.. 내가 어떻게 당신처럼 안과밖이 온전히 훌륭한 아름다운 사람을 사랑할수 있었는지... 찾아낼수 잇었는지.. 그저 하나님께 감사감사 할뿐이죠.. 혹시 들리시나요? 하늘에서 항상 행복하고 평안하시라구 기도하는 제 목소리요???레슬리 love of my life, leslie 2003/07/22 (08:18:16)  name  pass     제목 : ...     sky del    마스터 보드에 올라온 명보기사를 읽고 (외국팬이 대충 영어로 번역한 것을 읽긴 했지만) 가슴이 너무 아팠다.. 계속 읽어나가면서 눈물이 나오는 것을 참아야 했다.. 아픔을 무릅쓰고 투병중에 녹음한 곡들... 그렇게 힘겹게 녹음한 마지막 그의 목소리는.. 그래서 더욱 애절하고 조금은 지쳐있었구나.. 유작앨범을 충분한 성의를 들이지 않고 만든 앨범회사가 화나고.. 누구보다 망연자실해 있고 슬픔에잠겨있을 당당에겐 미안하고, 또 슬퍼해진다.. 꺼거에게도 미안해진다.. 머리가 혼란스럽다.. 그리고 너무 슬 프 다... 2003/07/22 (02:10:39)  name  pass     제목 : 당신이 그립습니다..     희주 del    언제나 그래왔듯이..항상 언제나 당신이 그립습니다. 레슬리... 비가내리네요.. 장마가 다 지나갔다는데 마지막 기승을 부리는건지... 비가... 레슬리.. 당신이 너무 그립습니다.. 너무.. 너무나... 2003/07/22 (01:29:48)  name  pass     제목 : 레슬리...     몽가야... del    숨쉴 시간조차 주지 않는 현실입니다. 이젠 정말 잠시 쉬고 싶은데... 레슬리.. 부담이란거... 어쩜 그 자체가 삶의 동기일 수도 있겠죠?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한 부담...내가 느끼는 부담감... 부담덩어리를 덜어내려고 발버둥 치는 것이 바로 살아가는 것..삶이겠죠? 나도 모르게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습이겠죠..? 우리의 삶속엔 이런 어려움도 있어야하는거겠죠? 결코 벗어날 수 없는...숨을 쉬고 있다면 누구나 겪어야하는...그런거겠죠? 하루하루가 더디가고 의미없음을 제 스스로 깨뜨려야 하겠죠? 이젠 저도 제 자신을 챙겨야겠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가르쳐 주세요.... 제 스스로 수백번 수천번 마음을 다잡아봐도 소용없어요. 당신이 따끔히 충고라도 해주세요... 제발...이젠 정신 차리라구요... 현실에 충실해지라고... 아직은 끝을 보기보다 지금 이 순간을 보라구요..... 당신은 모두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다구요.... 제발요....... 2003/07/22 (01:18:17)  name  pass     제목 : 음반왔다.     모은 del    오늘 음반이 왔다. 뭔지 모르겠다. 눈물도 안나고, 음악에 희망이 없다. 내 기대가 없다. 흥분되지 않는다. 너무 혼란스럽다... 정인전을 들으며 크게 웃을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텐데... 2003/07/22 (00:57:08)  name  pass     제목 : 나 이렇게..     kelly del    하루에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갑니다. 그 생각은 모두 당신에 관한 것뿐입니다..... 모든것에 게으른 내가.. 당신일에만 부지런을 떱니다.. 당신때문에 웃다가.. 당신생각에 웁니다... 2003/07/21 (23:13:32)  name  pass     제목 :     아름다운사람 del    하루하루가 그저 그렇게 무의미하게 흘러가네요. 언제부터인가 삶이라는게 그다지 재미있고 흥미로운것이 아니라는게 그걸 깨닫고 난 지금은 그저그렇게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렇게는 안될것 같아 내년엔 중국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지만 막상 내년이 되면 내가 과연 떠날수 있을지... 나이도 먹을대로 먹었고, 또 뭘하고자 하는 의욕이 전혀 없기에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이대로는 미쳐버릴것만 같아서 뭔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싶다는 생각에 어학연수에대한 자료를 여기저기서 모으고 있습니다. 희망이라는 것이, 꿈이라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얼마난 소중한건지 깨닫게 됩니다. 지금 저의 삶에 있어서 희망이나 비젼은 찾을 수 없기에, 그래서 지금 얼마나 곤고하고 무기력한지... 다시 예전처럼 나를 사랑하고 희망과 꿈을 갖길 바라지만 당분간은 그럴수 없을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ps.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전 당신이 너무 아깝습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2003/07/21 (15:03:22)  name  pass     제목 : 욕심,     수연이, del    비가올것 같은 날씨가, 후덥지근하기만 하고 비는 오지 않네요_ 꼭 비가 올것만 같앗는데, 레슬리가 가버린 4월 이후로, "비"가 좋아 2003/07/21 (14:39:19)  name  pass     제목 : Thank you....     그자리에 del    요즘들어 귓가에 계속 맴도는 노래입니다. 카페에서 처음 들은 이 노래... 79년이었다구요.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저는 그때 학교도 안들어간 어린아이였어요. 어쩐지 푸근해지네요. 혹시라도, 부모님과 함께 나도 tv를 보고 있지 않았을까. 그럴지도 몰라.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창 사춘기때... 당신과의 나이 차이를 계산하면서 안타까워했던 적이 있어요. 그 당시 생각하기에, 꽤 많은 차이가 났었거든요. 극복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도 했고... 우습지요. 하지만 그때는 진지했었어요. 아직은 당신과 많은 나이 차이가 나지만... 언젠가는 극복되겠지요.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마음이 아려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당신이 지내온 세월을 상상해봤어요. 이렇게 곱고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청년이 겪어왔을 나날들을. 좌절도 있었을 것이고, 슬픔도, 기쁨도... 모든 것이 지금의 당신을 만들었을텐데.너무 안타까워요. 당신만한 배우가 탄생하려면 대체 몇년을 기다려야 할까요. 레슬리, 아깝지 않아요? 당신만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 태어나고, 자라고, 다듬어지는데 드는 시간이 말이에요. 당신의 팬이기에 앞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너무 안타까워요. 나 자신도 이렇게 상처가 오래갈 줄 몰랐어요. 이렇게 눈물이 많은지도 몰랐구요. 이렇게 감상적인줄도 몰랐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상태가 지속될지 솔직히 겁이 나기도 해요. 알아요, 다 배부른 투정인 것을요. 사실은, 이렇게 당신에게 고백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다른 많은 분들이 같이 아파하고 그리워하고 계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레슬리, 잘 지내고 있는거죠. 행복한거죠? 당신을 그리워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사람들 앞에선 좀 자제해야할 것 같아요. 뜬금없이 당신 이야기를 해서 내 자신도 어색한 적이 많거든요. 당신에 대한 감정을 좀 아끼려구요, 앞으로는. 그 대신 마음 속으로 많이 그리워하고, 기도하고, 생각할께요. 훗날, 당신을 만날 때 부끄럽지 않게 살아야 할텐데... 아직 많이 부족해요. 노력할께요. 오늘은 날씨가 흐려요. 비가 올 것도 같고.... 행복하세요, 레슬리. 편히 쉬세요. 2003/07/21 (13:08:06)  name  pass     <<  1  2  3  4  5  6  7  8  9  10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