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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miss you much     L del    꺼거.. 그립습니다 너무나 그립습니다 너무나 그리워서... 보고싶어서.. 당신은 나에게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고 표현할 수 없어 타고 또 타도 꺼지지 않는 그리움으로 남았습니다 꺼거.. 당신의 영원한 행복을 기원합니다. 2003/07/21 (11:49:44)  name  pass     제목 : 홍콩을 다녀오고 나서....     nicole del    어제 홍콩에서의 3박4일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떠나는 날 케세이퍼시픽을 탔더니 금지옥엽2를 상영해주더군요. 오랜만에 다시 보는 그의 모습....혼자 웃으면서 영화 속의 그의 모습에 빠져서 그가 이곳에 없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어버렸습니다. 물론 4월1일이후부터 그때까지도 저에게 그가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었지만요.... 첫날 퀸즈까페를 찾았습니다. 정말 영화속 모습 그대로더군요. 벽에 걸려있는 그의 사진들....그것들을 내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차마 눈을 들수 없었었습니다. 자꾸 눈물이 쏟아질것 같아 서둘러 사진 몇장 찍고 나와버렸습니다. 울지말자...절대 그가 이곳에 없다는 사실때문에 울지말자....그건 그가 바라는게 아닐테니까..... 두번째날엔 스탠리 오리엔탈을 찾아갔습니다. 성월동화에서 보았던 그 장면이 너무나 기억에 생생하여 제눈에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그곳도 문을 닫았더군요....그의 자취를 담고 있는 것들이 하나씩 사라져버리는 느낌....그래서 HMV를 먼저 찾았습니다. 그를 기억할수 있는 것들이 모두 없어질것 같아 두려웠습니다. 매장을 들어서니 그의 새 앨범이 매장의 중심에 놓여있었습니다. 다행이다.아직 그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가보다. 또 그의 작품들만을 따로 모아놓은 코너도 있더라구요. 보이는대로 다 계산하고 나오려는데 그의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너무나 부드럽고 달콤한 그 목소리....바로 여기에 그가 있는것 같아 뒤돌아보았지만 소리는 공허하게 제 귀를 맴돌뿐이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정말 당신이 이곳에 없는건가요? 아니죠? 사실이 아니죠? 원래는 그의 집에 들러볼 생각이었는데 머리속은 텅비고 차마 거기까지 갈 용기가 나지 않아 그냥 호텔로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스타페리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참 잔인하죠? 홍콩에 있는 호텔중 유일하게 발코니가 있는 호텔....그가 그날 그 호텔이 다른 곳에 있었다면 그는 아직 살아숨쉴지 모를 텐데....왜 하필 거길 택한 것일까를 생각해봤습니다. 쉼없이 몰아치는 변화의 바람속에 고즈넉히 전통과 예전의 그 위풍당당했던 모습을 지켜가고 있는 그 호텔이 바로 그의 모습이 아니었을까라고 잠시 생각도 해봤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그의 노래 我를 들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꼭 그가 저에게 얘기 하는 것 같거든요. 난 단지 나일 뿐이에요........ 그의 집을 찾아가기로 다시 맘 먹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씩 사라져버리기전에, 그리고 후회하기전에....힘내기로 했습니다. 32A, Kadoorie Ave. 이제까지 제가 겪었던 홍콩과 너무 달랐습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홍콩의 모습과 달리 너무나 고요하고 차분했습니다. 주소를 하나씩 확인하면서 걸어가는데....32A가 바로 눈앞에... 문은 닫혀 있었지만...오후에 햇살을 가득담아내는 집이 제가 보기에도 넘 편안해 보이더라구요. 거기에 붉은색 꽃다발을 놓고 사진 하나 찍고 돌아왔습니다. 정말로 그에겐 붉은 색이 잘 어울리거든요. 그가 이곳에서 정말 그 집이 줄수 있는 안락함을 모두 느꼈을까...그를 가만두지 않는 시선들때문에 오히려 불편하지 않았을까....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 안.... 그가 진짜 이곳에 없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실감이 났습니다. 일순간 저에게 사실로 다가왔습니다. 그는 없다....이제 그는 볼수 없다....레슬리....레슬리.... 정말 이것이 현실이구나... 그의 부재를 처음으로 실감하는 순간부터 그의 노래만 들으면 시도때도 없이 눈물이 납니다. 아마 이 상태를 이겨내려면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제 나에게도 사실이기에 더 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Leslie, why did you end your life? But I wanna dare to say I can understand you. 아마 한동안은 홍콩엘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가 없는 그곳은 더이상 저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을테니까요. 아주 먼 훗날 진정으로 그를 놓아줄수 있다고 생각될때 그때 다시 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케세이퍼시픽에서 금지옥엽2을 상영하면서 tip을 달아놓았더라구요. 홍콩을 대표하고 홍콩을 사랑했던 그에 대한 경의의 표시인것 같아 여러분도 읽어보시라고 적어놓을게요. In Focus Leslie Cheung Kwok-wing left behind a rich legacy of work in both Hong Kong popular music and film. His easy charm and rebellious attitude were captured best in dramas like Wong Kar-wais haunting Days of Being Wild(1990). Cheung was also adept at comedy, demonstrating his trademark professionalism and impeccable timing in crazy comedies such as The Chinese Feast(1995) and Whos The woman, Whos The Man(1996). 2003/07/21 (09:52:30)  name  pass     제목 :     유이 del    정말 왜들 그러세요 Leslie가 머물렀던 곳이라서 만다린이 없어지는것에 반대하는건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런데 왜 도대체 왜 Leslie가 혼령으로 여기에 남아있을거란 생각을 하시는거죠? 그러길 바라나요? 혼령으로라도 Leslie를 보길 바라나요? 전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화가나요 왜 끝까지 이기적인 생각만 하시는거에요? Leslie를 그냥 편하게 놔두세요 괴롭히지 말란말에요 2003/07/21 (09:04:30)  name  pass     제목 : 레슬리의 새앨범..     be happy, lesli… del    레슬리의 새앨범을 구입하고 싶은데.. 한국에서의 발매예정은 없는건가요? 운영자님! 운영자님은 새앨범을 사시겠죠? 구입하시면서 제것도 함께 해주시면 안될까요? 앨범값은 계좌번호를 알려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꼭 부탁드려요. 그리고 만다린 호텔이 없어진다는게 사실인가요? 아직..레슬리가 그곳을 맴돌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왜 없어지는건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계획이 백지화가되었으면하는게. 아직은 어린 제 마음입니다. 2003/07/21 (01:57:10)  name  pass     제목 : 글을 자주남기지 않아도, 마음은 늘 변하지 않아요___     수연이, del    역시 또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그 동안 컴퓨터를 킬때마다 종종와서 글을 보고가곤 햇는데_ 꺼거를 잊지않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뿌듯합니다, 몽가야님 글도 많이 보이는거 같아서 기쁘구요,^^,, 참, 몽가야님_ 저도 이제 딱딱한 현실과, 레슬리의 세계, 그 사이에서_ 조금은 적응하며 살아갈수 잇게된거 같아요, 다행인걸까요_? 몽가야님도 레슬리만큼 "자신"을 챙겨주셧으면 좋겟어요,! 레슬리를 생각하는 마음이, 레슬리가 없다는 그 감당하기 어려운 허전함이 얼만큼 힘든건지 저도 느끼고 살지만_ 레슬리도 슬픈 모습은 보고싶지 않으실꺼에요__ 기운내셔야죠_ 전, 나중에 이 세상이 아닌 곳에서라도 레슬리를 만날 수 있게 되기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혼자서 다독이고 있답니다, 하, 사실 "어른", 그 자리가 요즘들어 너무 부러워요, 현실적으로 전 마음대로 여행을 갈수도 없는 처지고, 아직 꺼거를 만나기엔 충분한 준비가 안 되어잇는거 같아서 마음만 조급할 따름이에요_ 제가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20살의 어른이 되엇을 때 꼭 하고싶은 일이_ 홍콩으로 여행을 가는거에요, 첫번째 홍콩에 갓을 땐 꺼거를 느껴보기 위해서구요, 두 번째 홍콩에 갓을 땐, "홍콩" 그 자체를 보고싶어서에요, 작은 섬나라지만 꺼거로 인해, 거대해져버린 그 곳, 붉은 빛이 떠오르는 그 곳, 저도 꼭 가봐야죠, 단지 그게 지금이 되지 못해 아쉽기만 하네요, leslie, leslie처럼 일을 사랑하고 싶어요, 제가 멋잇는 사람이 되어서, 꺼거를 만나러 홍콩에 간다면, 꺼거없는 홍콩이지만_ 얼마나 반가울까요, 얼마나 설레일까요, 아, "자살" 이 늘고잇습니다_ 그저 죽엇다는 사실에 대한 단순한 동정이기보다, 그 사람이 그런 결정을 하기까지 가 2003/07/20 (18:54:23)  name  pass     제목 :     j del    꺼꺼...당신 영혼은 지금 어디있는걸까 소멸된건 아니겠죠..몸은 죽었지만 당신영혼은 지금 어딘가에 떠돌고 있을것 같아... 다른모습이라도..이다음이라도..내앞에 한번만 나타나줘요.. 꺼꺼..당신 정말 이세상엔 없나요??? 너무 보고싶어요....지금도 너무 아름다운 사람.. 2003/07/20 (18:37:41)  name  pass     제목 : Leslie...     L... del    오늘 당신께 갔다 왔어요. 당신 앞에 앉아 있었던 저를 보셨나요? 당신의 미소 여전히 따스했어요. 그 미소가 날 슬프게 한다는 것도 아시나요? 저에게 주신 미소 감사합니다. 오늘은 붉은 장미 3송이를 당신 사진 앞에 놓았어요. 오랜 시간 기다린 끝에 들어간 꽃집에서 백합도, 흰장미도 없어 어쩔 수 없이 선택한거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러길 잘한 것 같아요. 당신께는 흰색은 어울리지 않아요. 당신께는 붉은색이 어울려요.. 붉은색.. 당신의 색깔 같아요.. 당신의 뜨거운 열정을 닮았어요.. 꽃집 주인 아저씨가, 내게 계속 흰색깔의 꽃을 찾으니 이상했나봐요. 누구한테 줄 거냐고 집에다가 둘거냐고 물어보셔서 "돌아가신 분께 드릴건데..." 이렇게 말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레슬리... 나 당신 아직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영원히 믿지 않을건데.. 믿지 않으려고 하는데.. 내 머리는 이제 그게 아닌가봐요.. 당신이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였나봐요. 당신께 갈 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참 좋았는데.. 지금은 비가 내리네요.. 이젠.. 비가 오면.. 당신이 내리는 것 같아요.. 정말 여기에 안 계신건가요...? 정말 저 하늘위에 계신건가요...? 대체 어디에 계신건가요... 어디로 가야... 당신을 찾을 수 있는지... 단 한번만이라도 당신을 만나보려면 대체 어디로 가야만 하는건지.. 알려주세요... 2003/07/20 (17:24:19)  name  pass     제목 : 레슬리...     몽가야... del    밤이 늦었네요... 매번 느끼지만, 시간이란 정말 무의미하게 너무빨리 흘러가버리네요... 이곳에 와서...새로운 소식을 들었어요. 당신의 옛 기사내용과 그리고...만다린 호텔의 소식... 만다린 호텔이 없어진다니... 아직 이른데... 몇년만 좀더 기다려줬으면... 저..아직 레슬리에게 갈 준비가 안되어 있는데... 왜 이리 다급하게 만드는거죠? 당신의 옛 기사들은 당신을 더 깊게 생각하게 하고, 호텔소식은 마음을 더 아프게 만드네요... 조금만 천천히... 이세상 모든것이 조금만 천천히 움직여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따라가기엔 이 세상의 움직임들이 너무 버거워요... 숨돌릴 시간조차...수숩할 생각의 여유조차 주질 않는군요... 이럴때마다... 항상 뒷쳐져서 주저앉아 울고만 있어야하는 저예요... 레슬리... 뭐가 그리 급한가요? 뭐가 그리 급했나요??? 2003/07/20 (02:32:53)  name  pass     제목 : 당신을 뒤로하고     장 del    나의 생활에 나의 역활에 충실해지려고 바보처럼 웃으며 지냈어요. 다른이들은 날 이상하게 보더군요. 그래도 레슬리라는 이름만 맴도네요. 첨엔 왜 그래야만 했냐고 당신에게 물었고 지금은 어디있냐고, 편안하시냐고를 묻고 있네요. 당신의 죽음이 너무 놀라서였는지 한번도 소리내어 울어본적이 없어요. 가슴이 무너지는 울음이 나오면 소리는 안나오고 괴물같은 괴성소리만 나나봐요. 꿈속에서 울어도 소리가 안나오네요. 너무 억울해서... 당신을 잃은 일이 내인생의 제일 큰 아픔이네요. 나의 사춘기에 부모보다 친구보다 나에게 힘을 주던 당신이라서 더 가슴이 무너져요. 피가 심장에 몰렸다가 다시 빠져나가고 다시 들어와 빠져나가고 텅빈것처럼 뚫린느낌이예요. 이러다 가끔 당신을 따라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책임져야할 사람들을 생각해요. 사실인지 아닌진 모르지만 만다린 호텔이 없어진다는 글을 읽고서 또한번 소리없는 울음이 터졌어요. 꼭 가서 당신의 명복을 빌고 싶었어요. 아직도 그곳에 있을것 같은 바보같은 생각 못된 생각이죠! 당신은 벌써 천국으로 갔을건데. 영원히 같이 세상을 함께 할줄 알았는데. 아니 신같은 존재라서 당신에겐 죽음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쓰다 지운 글들이 당신에게 갈 수 있을까요. 30이 된 지금 죽음이라는 걸 이해하고 알고 받아들일줄 아는 나이가 된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요. 아직도 어린 14살의 소녀였어요. 당신을 첨 사랑했던 그 나이. 사랑합니다. 영원히. 죽음이 나의 앞에 와도 두려움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 당신에게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2003/07/20 (00:53:03)  name  pass     제목 : 레슬리...     blue sky del    레슬리... 당신은 알면 알수록 당신에게서 멀어질수가 없으니... 많은 시간 당신의 발자취를 더듬어본후 내린 결론은 단 하나 정말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 였어요. 그 해맑은 미소, 마음에서 우러나는 행동들, 모든것을 보여주려고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던 모습들... 어찌 다 열거할수 있을까요? 당신을 조금이라도 잊으려 했던 것이 죄스러워서... 내가 조금 편해보려고 했으니 미안한 마음뿐이에요. 용서해줘요. 대학다닐때 정신적으로 힘든때가 있었죠. 그때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가 있어요. 찾으려해도 찾을수가 없던 그 친구를 11년만에 극적으로 만나 그때의 고마움을 전할수가 있었죠. 그리곤 믿었어요. 당신을 기다리다보면 언젠간 만날 수 있을꺼란... 17년! 어찌보면 길고 어찌보면 2003/07/20 (00:12:38)  name  pass     제목 : 一切隨風     Lily del    주문한지 일주일만에 일체수풍과 포스터를 받았다. 직접 받을 수가 없어, 다른 사람에게 대신 받아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걸 어제 전해받았다. 자주색 벨벳에 감싸진 상자.. 나는 장국영이란 이름을 글씨를 차마 볼 수가 없어 봉투에 도로 넣어버리고 만다. 레슬리의 노래보다도 사진보다도 그의 이름을 보는 것이 나를 더 힘들게 만든다. 집에와서 바로 포스터와 씨디를 숨겨놓는다. 앞으로 뚜껑이 굳게 닫혀져 있는 포스터가 들어가 있을 이 통을 열어보게 되는 일은 없겠지. 그의 새 앨범도 케이스를 뜯어 열어보게 되는 일은 없겠지. 아마도.. 그렇게 되겠지.. 아냐.. 언젠가는 뜯어 보게 될지도 모르지. 하지만 지금은... 그럴 수가 없다. 케이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나는 숨이 막혀 견딜 수가 없으니까. 차마 그의 이름을 볼 수조차 없으니까. 이젠..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어져버렸다.. 그러기엔.. 너무 멀리 와 버렸기 때문이다. 세달사이에.. 지금의 나를 버릴 수 없게 되버렸기 때문이다. 4월 2일 아침 내가 잘 가던 까페 게시판에 장국영이라 쓰여진 제목을 클릭만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인데, 그럼 그냥 모른채 계속 내 생활을 살아갈 수 있었을텐데, 정말 원망스럽다. 8년만에 재회를 그렇게 잔인하게 한 나는.. 내가 내 자신을 이렇게 만들어버리고 만 것이다. 내 자신이 너무나도 원망스럽다. 이런 내 모습에서 이젠 벗어나고 싶다. 날 좀 내버려둬... 이건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니야... 레슬리... 백중때 당신께 보낼 학을 접고 있어요.. 한순간에 태워져 버릴테지만.. 당신을 위해서.. 나 매일 열심히 접고 있어요.. 이렇게 나 잔인하게 처절하게 당신을 늘 생각하게 되버렸어요. 어떻게 당신에게.. 그리고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길 수가 있는거죠... 어떻게.. 당신이.. 그리고 내가.. 이렇게 되어 버렸냐구요!!! 나 이제.. 제발 현실로 돌아가게 해 주세요... 현실에서만.. 당신을 잊게 해줘요... 더 이상 생각 안 나게 해줘요.. 정말.. 이제는 현실로.. 내 생활로 돌아가고 싶어요.. 이젠..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요.. 날 이제 그만 놔 주세요.. 2003/07/19 (13:19:44)  name  pass     제목 : 너무나 보고싶은 레슬리...     Forever Leslie del    이곳에 들르는것이 습관이 돼 버렸어요.. 레슬리..?지금은 아주 늦은 새벽이에요...당신이 먼 여행을 떠나 신 뒤로 부터... 저에겐 삶의 의미도 잃고 삶도 다시생각하게 되었어요.. 그 좋아하던 tv도 재미없고 의욕도 없어요..살도 많이 빠지고..저에겐 이젠 다른 음악과 영화는 의미가 없어요 (당신이 없는..)살이 빠져몸이 가뿐해졌어요 감사드려요. 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편치 않아요..어딜 가도 어디있더라도 항상 레슬리 생각뿐이에요...그러지 않으면 왠지 너무 불안해요.. 얼굴도 까매졌어요..(_ _:) 레슬리라는 이름이 참 낯서네요.. 장국영이라는 이름이 너무 오랫동안 남아있어서 였을까요? 하지만 레슬리란 이름에 익숙해져 가고 있어요...당신이 직접 지었다고 하셨죠..레슬리~참 부드러운 이름..자상한 당신과 많이 닮은 이름.. 당신은 정말 놀라울정도로 천진스럽고 솔직하고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실감케해요...피터펜이 생각나네요...^0^ 영원히 늙지 않는.... 레슬리! 이곳에서 어떤 님이 쓰신 글을 보았는데 믿지않기로 했어요..또다시 레슬리가 힘들어 지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 하면서 부디 잘 해결 되길..(_ _)잘될거예요..이렇게=====> ^_________________________^ 지금 벅스뮤직에서 당신의 새 앨범의 노래들을 듣고 있어요.목이 많이 쉬신것같애요..목소리가 힘겹게 느껴져요.. 아펐던것 같기도 하고..왠지 다른때와는 다른..많이 힘드셨나요..?하지만 노래와 음악은 더욱 깔끔하고 세련되고 당신의 완벽한 모습이 옅보여 좋아요,,근데 마음은 왜이리 아픈걸까요... 레슬리!레슬리!레슬리!긴여행의 끝은 언제쯤일까요..너무긴휴식은 건강에 해로워요.. 아셨죠.. 벌써 새벽 4시가 다되가네..forever leslie..... 2003/07/19 (03:52:00)  name  pass     제목 : --.     비비안나 del    부산영제제 공식 사이트에서 두 개의 기사를 읽으면서 leslie 생각을 햇어요. 두기사 모두 오래된것이지만 leslie가 살아있었다면, 그 침샤추이 스타거리에 분명히 직접 흔적을 남겻을텐데,,, 왕가위의 새영화에도 어쩌면,,, 같이 햇을지도 모를텐데, 그가 한줄도 언급되어 있지 않은 기사에서도 아쉽고 안타까운마음이 드네요 위기의 홍콩영화 2003-06-17 오후 12:10:00 --중략(홍콩영화가 엄청 어려움에 처해잇고 벗어나긴 위한 자력책의 일환으로) 침샤추이의 도심 한복판에 ‘스타의 거리’ 조성에 들어간다. 이러한 홍콩영화인, 정부의 노력이 과연 결실을 맺을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왕가웨이, [에로스] 촬영 시작 2003-05-09 오전 11:04:00 왕가웨이가 [2046]의 완성을 뒤로 미룬 채 옴니버스영화 [에로스 Eros]의 촬영을 시작한다. [에로스]는 이태리의 판당고 사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섹스와 사랑을 주제로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스티븐 소더버그, 그리고 왕가웨이가 연출을 맡았다. 애초에는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도중에 하차하고 대신 스티븐 소더버그가 합류하였다.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와 소더버그 역시 캐스팅(레지나 렘니/크리스토퍼 부크홀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알란 아킨)과 시나리오 작업을 모두 끝낸 상태이며, 왕가웨이의 작품에는 콤비인 토니 렁과 매기 청이 출연한다. [에로스]는 오는 8월말 막을 올리는 베니스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2003/07/18 (13:23:22)  name  pass     제목 : 누군가를 다시 만나야 한다면...     blue sky del    누군가를 다시 만나야 한다면 원태연 다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 여전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 당연히 너를 다시 누군가를 그리워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또 너를 다시 누군가를 떠나 보내야 한다면 두 번 죽어도 너와는... 그래요. 저는 레슬리 당신이예요. 보고 싶어요. 너무도 많이... 사랑해요. 레슬리! 2003/07/18 (11:16:12)  name  pass     제목 :     유이 del    잊어요.. Leslie의 부재를.. 아니, 잊을 필요도 없어요.. 그건 현실이 아닌 환상이니까.. 꿈 속의 일이니까.. 난 그가 있다는 걸 알아요.. 다들 마치 현실인 것처럼.. 왜 그러는지.. Leslie를 알고부터 가진 내 소망.. 그를 직접 만나서 꼭 내 눈으로 그의 아름다움을 확인하리라.. 그 소망을 난 꼭 이룰거에요.. 날 바라보는 그의 눈을 볼 수 있겠죠? 그의 이벤트에 너무 상심들 하지마세요.. 어쩔 수 없는 이벤트도 있는 법이니까.. 그렇잖아요.. 이 세상엔 어쩔 수 없는 일이 너무 많은걸요.. 그래도.. Leslie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 그걸로 된거죠.. ^^ 언젠가 Leslie를 만나면 곡 말해줄거에요.. 당신 덕분에 즐거운 일도 행복한 일도 많았다고.. 나의 심장을 그토록 심하게 요동치게 만든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라고.. 당신은 너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그리고... 꼭꼭 숨어버린 당신.. 어딜 가면 찾을 수 있을까요..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내세요... 그리고 기다려주세요.. 그날이 꼭 올 수 있기를... 2003/07/18 (10:53:51)  name  pass     <<  1  2  3  4  5  6  7  8  9  10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