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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東方新地] 장국영...
  
 작성자 : 12956
작성일 : 2005-12-13     조회 : 3,373  

東方新地 No. 201(2001년 10월)

 

장국영, 날조된 죄명 성립

 

 

이날 장국영은 집에서 TV를 보고 있었다, 香港電台가 제작한 "眞人眞事"라는 프로그램으로 주인공은 장애인이다. 한 여자아이가 손을 대신해 입에 붓을 물고, 쉬지않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았다. 그는 그렇게 자신의 일에 열중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그 순간 갑자기 뭔가를 깨달았다. 상대적으로 사지가 건강한 우리 일반인들은 무엇이 은혜인지 깨닫지 못하고, 무엇인 자신에게 복인지 모른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할 뿐이다!

 

만일 당신이 장국영에게 20년 전에 이 일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무슨 일을 했을 것 같냐는 질문을 한다면, 그는 웃으며 “정말 모르겠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 분야에서 난 원래부터 초연한 감정 같은 건 없었다, 난 단지 장기간의 일을 할 뿐이다. 난 그것에 매우 devoted하고 매우 사랑한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난 그다지 재능이 많지 않고,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지 않다. 나보다 훌륭한 사람들은 얼마든지 많이 있다. 그래서 난 내 자신이 매우 blessing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신이 자기에게 준 모든 것들을 이해해야 한다. … 비록 모든 것들이 평범한 일들과 사람들이라지만, 난 행운아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일에 있어서만큼은 모두들 나에게 주목하고 있다. 무엇인가를 돌파할 수 있느냐는 내 스스로가 이야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난 매번 무대에 오를 때마다 관중들에게 놀랄만한 것들을 선사해 줄 수 있었고, 이런 일들에 대한 나의 요구사항은 줄곧 매우 높았다.

 

장국영 근거 없이 죄가 성립되다.

 

최근 4~5년 동안 장국영은 심적인 변화가 뚜렷했고, 어떻게 하면 마음을 편히 가질 수 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비록 예전에는 그러한 것들에 집착을 보이기도 했지만 말이다.

 

난 확실히 편안해졌다. 난 이미 많은 일들에 신경 쓰지 않는다. 더욱이 최근 몇 년 동안 홍콩매스컴이 나에게 준 느낌은 더 많은 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모욕한다.라는 것이다. 어느날 기자가 나의 반응(한 주간지에서 그와 당선생이 함께 손을 잡고 가는 사진을 찍은 것에 관한)을 물었을 때, 난 그들에게 “상관없다. 그들에게 돈을 벌게끔 놔둘 수 밖에. 사회가 이렇게 안 좋아지고, 취업률도 이렇게 낮아진 상황에서는! 내가 그를 만나던지, 그녀를 만나던지 날 공격할 사람은 없다!” 난 상처를 받았었다, 그들은 끊임없이 그 문제를 제기했다. 날 벼랑 끝까지 몰고 나갈 심사였다. 정말 일이 그렇게 크게 과장되었던 적은 97년 콘서트에서 “月亮代表我的心”을 불렀을 때였다. 콘서트 다음 날, 신문을 봤을 때였는데, 난 그때부터 정말 포기하기 시작했다! 난 아무런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다, 당신들은 Put Words In My Mouth하는 걸 좋아하고, 할 말이 없었다. 난 이미 “악비시대(* 악비(岳飛)는 중국 남송시대의 금나라의 침략에 맞선 싸운 명장으로 간신배들의 모함으로 인해 옥중에서 처형당했음)”로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12도금패가 근거 없이 죄가 성립되었다. 왜 당신들은 그날 내가 말한 것이 나의 어머니와 친구를 향한 것이라고 쓰지 않았는가? 결국엔 나의 어머니에 관한 내용들은 빠지고 친구에 관한 기사만 남게 되었다. 난 증거를 댈 수 있다. 상점에 가면 아직도 그 콘서트실황LD가 팔리고 있다. 왜 나를 벼랑 끝으로 몰고 나갔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가 있는 것

 

더구나 최근에는 쌍둥이빌딩이 순식간에 무너져버린 것과 같은 너무나 많은 유쾌하지 않은 기사가 실린 신문들을 보았다. 장국영은 확연하게 명랑해져야 한다.

 

한가지사건(911테러사건)으로 수 만 명의 경제계의 인재들이 목숨을 거두었다. 왜 우리들은 아직도 Hurting Each Other해야 하고 있어야 하는가? 연예계에서는 서로를 기쁘게 해줄 필요가 없다는 것인가? 지금 즐거운 것은 언론 매체들뿐이다. 내가 즐거워할만한 부분은 없다. 나를 가장 감동시킨 것은 최근에 일본에 홍보활동을 하러 갔을 때였는데, 그때 그곳의 홍보담당하시는 분이 나에게 “왜 홍콩 언론들은 자신의 연예인들을 이상한 쪽으로 모는 글을 쓰고 있는 거죠?"라고 물었는데, 나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 지를 몰랐다. 그들은 자리에 앉아 나의 영화 《阿飛正傳》과 《창王》의 모든 대사와 장면들에 대해 매우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그러는 동안, 왜 홍콩 언론들은 연예인의 사생활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인가? 난 정말 다시는 인터뷰를 하지 않을 것이다. 인터뷰를 해 봤자, 그들이 쓰는 건 어차피 똑같다. 정말 무료하다!

 

 

장국영에겐 이런 상황이 힘들지 않다.

 

간단하게 생각한다면, 모든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어떤 단계에 이르면, 내가 이룬 모든 것들이 남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도 기쁨을 느끼게 되고, 주위의 친구들까지도 좋아하는데, 뭐가 힘들겠는가? 인생에 있어서, 난 하나의 원칙을 가지고 있다. 남을 해치지 않는 것이다! 만약에 가족, 친구, 회사 동료들까지 나를 아끼게 만든다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성공적인 것이다.

 

장국영은 웃으면서 "그건 그다지 큰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그 손을 잡고 가는 사진을 든 잡지를 들고 와 그에게 보여주었는데, 그의 첫번째 반응은 “멋진데, 정말 영화포스터 같군.”이었다. “무엇이 큰 문제인가, 친한 친구가 부축하는데..난 취했었고, 친구는 나의 손을 잡고 “가자!”라고 말했고, 더군다나 내 손에 들린 건 담배가 아니었다. 金鐘(깜종)에 있는 극장의 영화표였다. 난 그걸 말아서 가지고 놀았다. 난 오래 전에 담배를 끊었다! 그들은 욕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당신이 죽을 때까지 괴롭힌다! 난 개의치 않는다, 단지 그걸 포스터로 생각할 뿐이다. 집에 돌아가서 그것에 관해 생각치도 않고 바로 잠을 잤다. 게다가 다음날 해야 할 일까지 있어서 생각할 것이 더 많았었다. 예전에 데보라가 “죽음보다 더 안 좋은 것이 있나요?”라는 매우 의미심장한 말을 했었다. 죽는 것보다 더 비참한 게 어디 있는가? 이 세상에는 똑같은 생활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만일 다 함께 살아가고자 한면,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려고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건 Too Bad하다! 당신에게도 단 한번의 생이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이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려면 서로 아끼는 마음으로 대하여야 한다.

 

오랜 세월을 지나오면서 장국영은 이미 이런 보도들에 대해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 그냥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여길 뿐이다.

 

처음 한, 두 번은 매우 놀랐었다. 그땐 내가 어렸으니깐. 지금은 나이도 들었고, 아큐정신으로 무장되어 있어서, " OK! Whats next?"라고 물을 뿐이다. 이건 절대로 무의미한 일은 아니지만, 단지 내가 생각하는 생활방식만 생각할 뿐이다. 난 다른 사람을 offend한적도 없고 또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준 적도 없다. 당신들이 Intruder일뿐이다. 당신들은 내 사적인 공간에 침범하려 들고, 난 다른 사람이 나의 정신과 일상생활에 들어오지 못하게 할뿐이다. 당신들이 들어오겠다면, 나는 신경 쓰지 않겠다, 그러나, 당신들이 거짓이야기를 지어내겠다면, 난 그걸 제어하지 못한다. OK 다행히도 긴 세월이 날 성숙하게 했다.

 

날 짐으로만 취급하지 않으면 된다.

 

지금은 무엇을 하던지 사람들한테 노출된다. 최근에 내 주위에 따라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난 알고 있다. 그날도 저녁8시에 만다린오리엔탈호텔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한 커튼을 친 밴이 다가와서 나를 향해 카메라를 겨누고 있었는데, 난 속으로 또 찍을려고 하는 생각이 든다. 당신들은 나의 사적인 부분을 샅샅이 뒤져서 감시할 수 있지만, 사진 속의 담배나 그들이 공개한 내 재산 같은 것의 대부분은 터무니없이 날조된 것뿐이었다. 난 술집을 드나들거나 도박을 하지 않고 돈을 모으고 있다. 난 말년을 쓸쓸히 보내는 선배들도 봤기 때문에, 난 자제할 줄을 안다. 크리스마스 때에는 즐겁게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고, 일을 할 때는 스탭들과 함께 힘을 낸다, 지금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모두들 즐거울 수 있냐는 것이다. 인생은 짧다. 나와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즐겁고, 만족해서 "哥哥"는 제멋대로인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난 포르쉐나 벤츠로 날 모시러 오라고 하자 않는다. 만약에 날 데리러 올 거면, 단지 화물용 밴만 아니면 된다. 난 화물이 아니지 않는가. 또, 몽콕에서 영화를 찍을 때 페닌슐라호텔에 가서 점심을 사오지 않아도 된다. 다른 사람들이 먹는걸 나도 똑같이 먹는다. 난 모든 어려움을 겪어봤다. 난 혼자서 가방을 들고 일하러 간다.

 

 

남자나이 40이면 감당해내기 쉽지 않다.

 

아큐정신으로 똘똘 뭉친 장국영은 모든 것들은 당연한 이치가 있는 것으로, 현재 그에게 있어 힘든 점은 체력적인 문제일 뿐이다.

 

무슨 힘든 점이 있냐고? 체력상의 문제일 뿐이다. 3일 밤낮을 새도 끄덕 없을 정도로 난 아주 건강하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운동도 하고, 배드민턴도 친다. 만약 새벽4시에 겨우 잠을 잘 수 있다면, 나의 체력은 견뎌내지 못할 것이다. 난 이미 40대가 아닌가. 무슨 걱정 같은 것이 있냐고 물었는가? 지금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은퇴하고 다시 복귀했을 때 비로소 진정으로 아무런 걱정이 없었다. 말하자면, 은퇴할 때는 경제적으로 평생 살 수 있는 돈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돈으로 홍콩에서 살기에는 충분치 않았다. 당시에 캐나다에서 아껴 살면서 살 계획이 있었다. 그때에는 돈보다는 정신적인 즐거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버스를 타고 다닐 만큼 돈을 아낄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줄곧 안정감을 원했는데, 당시에 난 돈의 값어치가 떨어질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당신이 지금 사정봉이나 장백지에게 묻는다면, 그들도 28, 30살쯤에 은퇴를 한다고 한다. 사람은 스트레스가 크고, 하루종일 몇 개의 스케줄에 맞춰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면, 어느 순간엔가 웃음마저도 진심으로 지을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되고, 인터뷰할 때 하는 말조차도 누군가가 그에게 써준 대본대로 읽게 된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아주 실망할 것이며, 당신은 정말 진실된 말을 하고 싶을테고, 주위사람들은 "네가 잘 못 한 것은 없어. 이상한 말을 하면 사람들한테 문제만 일으키지 않겠어?"라고 말할 것이다. 난 임기응변에 능하지가 않다. 하지만, 난 True To My Heart하고 싶다. 성격상의 문제여서인지 많은 사람들은 내가 변했다고 한다. 사실 난 변한적이 없다. 변했다면 내 스스로가 즐거워졌다는 것뿐이다. 이전에 돈을 벌어도 기쁘지가 않았다. 스트레스가 너무 많았고, 날조된 죄명들이 너무 많았다. 난 항상 연예인은 예술을 파는거지, 자신의 몸을 파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후기

 

이 세상에서 사랑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장국영의 마음속에서 사랑은 어떤 형태의 것일까?

 

모든 사람들은 사랑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난 내가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여서, 그 밖의 다른 사람들은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친구들이 날 배반하게 된다면 난 아주 슬플 것이다. 친구들을 자주 만날 필요는 없다. 현재 내가 중시하는 건 사랑이 아니라 감정이며, 인간관계이다. 우리들은 무인도에 사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예전의 난 시내와 멀리 떨어진 大潭에 살면서, 영화촬영이 끝나면 은거생활을 즐겼었다. 지금은 난 몽콕 加多利山에 산다. 사진에 찍힐까봐 겁나지 않냐구? 뭘 겁내는가, 난 생활을 해야 한다. 어디에 살든 사람들의 눈에 띄기는 마찬가지이다. 유일한 문제는 주위의 친구들에게 불편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나와의 관계 때문에 귀찮은 상황에 직면하게 되니, 난 항상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