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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핸드프린트 문제와 유해문제     MINO del    핸드프린트 문제 이전에 유해문제나 신경쓰는게 더 중요한일 아닌가? 이것을 공적인 주장이라 주장하시는 분이 계셔서 이러한 주장에 대해 현지에서 영향력있는 한 홍콩현지팬을 통해 현지팬들의 대체적인 생각을 대변한 답변을 참고차 알려드립니다. 완벽한 해답이 될수는 없더라도 아무튼 현지 상황을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고 그들의 생각을 이해하는데 도움도 될것같아서 정리하여 옮겨봅니다. --------------------------------------------------------- 어제 한 홍콩팬이 당선생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전화를 한 잡지사에 걸어서 기사화되는 바람에 모든 홍콩팬들이 그 미친팬 때문에 대단히 화를 내는중입니다. [기사내용 번역요약-오리엔탈 데일리 10월 14일자 보도] 비록 꺼거가 우리를 떠난지 반년이 넘었지만 많은 팬들이 여전히 꺼거를 너무나 사랑하고 있다. 최근 당선생이 꺼거의 유해를 가지고 12월에 미국으로 떠난다는 기사가 있었기에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그들은 진숙분과 당선생에게 꺼거가 생전에 입었던 옷가지들을 팬들이 꺼거를 추억할수 있도록 묘지를 건립하는데 헌정해줄 것을 간청했으나 결과적으로 결과는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한다. 레슬리 팬이라는 이라는 성을 가진 여자분이 진숙분과 당선생에게 대항하기 위해 오리엔탈 데일리에 전화걸어왔다. 그녀와 다른 10여명의 팬들은 그들이 앞으로 진숙분과 당선생에게 대항하는 활동을 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슬프게 말했다. "우리 모두는 꺼거의 죽음으로 가슴이 찢어지고 있습니다. 비록 팬클럽들은 문닫았지만 우리 팬들은 정기적으로 그를 기리기 위하여 만나곤 합니다. 우리는 정말로 그를 사랑합니다. 우리는 정말로 그의 생일과 사망일등에 그를 추모할 장소를 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선생이 12월에 미국으로 꺼거의 유해를 가지고 떠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는 진숙분씨와 당선생에게 연락하려 애썼지만 그들은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우리에게 답변을 주지 않았습니다. 진숙분씨는 그것은 꺼거의 가족들의 문제이며 그녀는 그들에게 그런것을 요구할 수 없다고 말했으며 당선생은 우리에게 답변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들로부터 답변을 들을 다른 방법이 없기에 최후로 옷이 묻힌 묘지건립을 요구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를 기릴 장소를 만드는데 돈을 헌납하게 되더라도 좋습니다. 그녀는 매우 분노하며 이어서 말했다. 꺼거는 홍콩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전설이고 홍콩에 너무나 많은 공헌을 했습니다. 당선생이 정말로 그의 재를 가지고 미국에 갈 생각이라면 우리는 그를 힘들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단지 그의 옷이 묻힌 묘지라도 원하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도 왜 그들은 우리에게 답변을 주지 않는 걸까요? 왜 꺼거가 우리에게 그렇게 값싸게 남겨져야하죠? 만약 그들이 컨퍼런스 후에도 계속 답변을 주지 않으면 우리는 플랭카드를 들고 국회앞에서 항의를 위해 시위할 것입니다. 오리엔탈 데일리 기자는 진숙분씨에게 전화를 시도했으나 자동응답기로만 연결되어 아직 이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 Do u know that there is a crazy Hk fans phoning to a newspaper complaining Mr. Tong ? [기사원문] Oriental Daily - Oct 14/03 Though gorgor has left us for more than half year, 2003/10/15 (06:56:35)  name  pass     제목 : 핸드 프린팅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파슬리 del    한참 생각해도 홍콩팬들 당췌 심사를 이해할 수가 없네요. 에휴... 지금 장국영 유해 어디 납골당에라도 잘..있는..거 맞나요? 아니면 당당이 집안 어느 구석에 그냥 쳐박아 뒀을까요? (설마 아니겠죠;;) 그럼 아직 장례가 확실히 다 치러진 것도 아닌데 핸드프린팅은 뭐고 멀 수색요청하자는 건지... mino님 말처럼 유해를 꼭 보고 싶다는 게 아닙니다. 단지 잘 안치되어 있다는 소식만 들으면 안심이 된다는 겁니다. 어느 밑에 님이 하신 말 가운데↓ ..이런상황에 대해 아무런 노력도 없는듯한 홍콩팬들은 무슨 개념으로 그들이 타국 한국팬들인 우리에게 핸드프린팅을 위해 꺼거를 위해 하는일 이라고 감히 말하면서 우리 타국한국팬들에게 자신들의 대스타 흔적을 찾자고 말을 할수있는지.... 우리꺼거가 우리 한국에 남긴 소중한 흔적들 그 어떤것도 무법천지 홍콩 저들에게 넘겨줄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이 말에 동감입니다. 정말 우리나라에서 한 핸드프린팅이 어디 있건간에 그런 팬 같지도 않은 사람들에겐 전해주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mino님 전에 다음까페에서도 한차례 시끄럽게 하셨는데 이제는 다른 힘든 팬 분들 마음 좀 흔들지 마시고 ㅡ_ㅡ 나서지 말아주세요. 전에 그러셨던거 갑자기 생각나 별로 기분이 안좋네요. 2003/10/15 (02:18:58)  name  pass     제목 :     아름다운소국 del    당신의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퇴근길에 갑자기 세찬 비바람이 불었습니다. 너무도 스산하고 공허한 느낌 지울수 없었습니다. 자꾸만 깜깜해져오는 차창밖풍경과 유리창은 더욱더 뿌옇게 김이 서리는데 그 유리창에 이렇게 적어봅니다. 장국영. 장국영. my Leslie 이 나이에 그렇게 유리창에 낙서를 하다니... 하는 생각이 잠시 스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당신의 이름이 희미해지고 다시 유리창은 뿌옇게 변해갑니다. 당신의 이름이 희미해질수록 당신이 잊혀지는것만 같아서 그위에 다시 또 같은 이름을 적고 또다시 적고..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지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내리면서 돌아본 나의 자리엔 당신의 이름자가 남아있어서 대단한 일을 한것도 아닌데 뿌듯해하며 밖으로 걸어나옵니다. 이렇게 중얼거려봅니다. 몇분 지나지않아 당신의 이름이 지워지겠지만 내 맘에 새긴 이름은 지워지지 않아. 2003/10/14 (22:14:12)  name  pass     제목 : 도와주세여..     kinny lee del    여기서 꺼거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가는 것에 대해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름이 아니고요... 큰 맘 먹고 홍콩을 가려고 하는데요.. 아는거라고는 홍콩은 꺼거가 살던 곳이다라는 것 밖에는 몰라서요. 만다린 호텔과 꺼거의 집은 꼭 다녀오고 싶고 그 밖에 꺼거의 추억의 장소를 가보고 싶어요.. 저한테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실 분 간절히 원합니다. 2003/10/14 (13:23:09)  name  pass     제목 : [긴급요청!] 내년에 홍콩에 생기는 [스타들의 거리]에 꺼거의 핸드프린트가 장식되도록 홍콩관광청에 건의합시다!     MINO del    안녕하세요. 늘 수고하십니다. 허락없이 이런글을 남기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홍콩에서 긴급하게 요청사항이 들어왔는데 안건을 보니 싸이트나 까페의 개념을 넘어서 한국의 모든 장국영 팬들이 알고 협조해야 좋을 일 같아서 감히 들어와 글을 남기오니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미 알고 계시고 협조공문을 따로 게시하실 예정이었다면 이 글은 삭제하셔도 무방합니다. (혹은 이 글을 편집하고 원본은 지우셔도 무방합니다.) --------------------------------------------------------- 제목: [긴급요청!] 내년에 홍콩에 생기는 [스타들의 거리]에 꺼거의 핸드프린트가 장식되도록 홍콩관광청에 건의합시다! 다함께 참여! 참여!! 이 내용은 다른 싸이트에 퍼가셔도 무방합니다. 홍콩에서 내년에 헐리우드의 명예의 전당처럼 [스타의 거리]가 생길 예정인데 이곳에 올라가는 홍콩스타들의 리스트후보중에는 성룡,이소룡,장국영과 같은 대형 스타들이 거론되고 있으며 생존한 스타는 핸드프린트로,이미 작고한 스타는 이들의 싸인이나 생년월일등이 들어간 명판으로 대체될 예정이랍니다. 그러나!! 현지의 열성팬들의 열심히 자료조사를 한 결과 우리의 꺼거 장국영은 생전에 프로모션 활동중에 핸드프린트를 남긴 기록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자알~~하면 꺼거가 작고후에도 핸드프린트를 남긴 유일한 스타로 스타의 거리에 기록될 수 있을듯 하답니다. 그러나, 여기엔 첩첩산중의 난제가 있습니다. 꺼거는 생전 95년과 96년도에 핸드프린트를 남겼는데 95년도것은 바로 한국을 방문했을때 타워레코드에서 프로모션기념으로 남긴것이고 96년 6,7월에는 홍콩에 PLANET HOLLYWOOD라는 레스토랑이 생겼을때 남긴 것인데 이 두가게는 지금 이미 문닫은지 몇년 됩니다.T.T 그래서, 이들 핸드프린트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는 홍콩관광청의 적극적인 노력과 수색을 촉구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를 위하여 홍콩의 관광청에 이메일이나 FAX를 보내 세계팬들의 마음을 모아 촉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합니다! 홍콩관광청은 현재까지도 오로지 성룡정도가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홍콩스타로 알고 있다는데 그 이유는 전세계팬들이 많은 이메일을 보내서 이슈화를 했던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꺼거의 팬들이 많은 이메일을 보내면 전세계로부터의 꺼거의 팬들의 영향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홍콩관광청에서는 홍콩현지사람이 보낸 메일보다는 외국에서 오는 메일을 중요시 한다더군요.) 메일을 보낼때는 한국어,영어 어느것이나 가능합니다. 그쪽에는 많은 번역자들이 있어 외국어로 된 이메일도 확인한다고 합니다. 이메일이나 팩스를 보낼 곳은 다음 세곳입니다. 중복으로 보내도 되고 여러번 보내셔도 됩니다. 홍콩에 스타의 거리가 생긴다고 하던데 꼭 장국영씨의 핸드프린트를 찾아 전시될 수 있도록 힘을 써 주세요! 그렇다면 많은 한국의 장국영팬들이 홍콩을 찾아가야할 이유한가지가 또 늘어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홍콩을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이미 그의 흔적을 찾아 홍콩을 방문한일이 있지만 스타의 거리에 그의 핸드프린트가 전시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라는 내용들도 좋겠네요. 적당히 감정에 호소하셔서 성의껏 나름대로 써 주시면 될듯합니다.~^^ 요지는 핸드프린트가 전시되면 한국의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라는게 촛점입니다만, 개인적 감상이나 꺼거에 대한 추억의 장소를 다녀온 경험등 아무거나 나름대로 변형도 가능합니다. [보낼곳 리스트] 1)홍콩관광진흥청 본사의 회장 Selina Chow 씨앞. 이분이 현재 홍콩관광진흥청 본사의 회장이시라고 하는데요. 여자분인데 이분은 전에 방송국에서도 오랫동안 일하고 연예계에 발도 넓어서 레슬리와 개인적 친분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Hon Mrs Selina Chow Liang Shuk-yee HONG KONG TOURISM BOARD HEAD OFFICE　 Chairman of Hong Kong Tourism Board Office Add ： Room 509, West Wing Central Government Offices Hong Kong　 Office Tel ： 2537 2415　 Office Fax ： 2810 9099　 E-mail address ： sclegco@netvigator.com Home Page ： http://www.selinachow.com　 http://www.legco.gov.hk/general/english/members/yr00-04/clsy.htm 2)홍콩관광진흥청 본사의 웹마스터 및 사무실앞 HEAD OFFICE Ms Ellen Kwan General Manager - Tourism and Convention Marketing 9-11/F Citicorp Centre 18 Whitfield Road North Point Hong Kong Tel: +852 2807 6543 Fax: +852 2806 0303 E-mail: info@www.hkta.org 3)홍콩관광진흥청 한국지사의 웹마스터 및 사무실앞 SEOUL Mr Hwan-Kyu Lew Representative - Korea c/o Glocom Korea Suite 1105, Paiknam Building 188-3 Eulchiro 1-Ka Chung-Gu, Seoul South Korea Tel: +82 2 778 4403 Fax: +82 2 778 4404 E-mail: hktakor@hkta.org 위의 연락처들중 FAX번호나 E-MAIL주소로 건의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영어가 안되면 한국말로 보내셔도 되니까 많이많이 참여해주세요! (기왕이면 한국말로 쓸 경우 서두에 한국의 레슬리팬이라는 내용정도는 영어로 써두시면 더 좋겠죠.) 많이 많이 참여하여 장국영팬들의 힘을 보여줍시다! 스타의 거리에 대한 개요결정이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라 하니 서둘러서 많이 많이 보내야겠습니다! 참고로 꺼거가 핸드프린트 찍던 장면사진을 아래 싸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운좋게 핸드프린트를 꼭 다시 찾아 스타의 거리에 장식될 수 있도록 기원! 또 기원합니다! http://www.lesliecheung.cc/pressrelease.htm PS.참고로 홍콩관광진흥청 싸이트 한국어버전 주소는 http://webserv2.discoverhongkong.com/kor/ 2003/10/14 (02:05:57)  name  pass     제목 : 레슬리...     몽가야... del    지갑에 있는 현금은..달랑 1000원... 내일 스피드 4초를 녹화해야할 공테이프를 사기엔 너무나 부족한 돈... 그래서 간간히 모아두었던 동전통을 열어보았더니 거금 6000원이나 되었네요. 동전을 천원짜리로 바꾼후, 전혀 빈티나지 않은 모습으로 비됴가게에 들어가 품질보장 확실한 메이커 테이프를 골라 들고 나왔습니다. 지금..제 앞에 놓여있는 포장도 뜯지 않은 테이프를 보고 있네요. 손꼽아 기다려온 10월 14일 저녁 7시... 왜 이리 설레이는지... 벌써 내일 녹화를 위한 행동의 순서를 머리속에 입력해 놓고 반복의 반복을 거듭해봅니다. 단순 녹화일 뿐인데 왜 이렇게 부담되고 긴장이 되는지.. 스피드 4초... 인터넷 자료에도 나와있지 않고, 비디오가게에서도 구하기 힘들 뿐만아니라 비됴가게 주인아저씨도 제목 자체를 들어보지도 못했다고 하는... 우리나라에선 희귀영화이기 때문에 이번에 놓치면 영영 볼 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레슬리... 지난번 늦은 밤 우연히 보게된 스피드 4초... 당신의 영화를 보며 눈빛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진정한 당신의 연기에 감탄했었고, 마지막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는 당신의 모습을 보며 주책없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유치하지만, 당신에게 죽음을 맞이하게 한 감독과 작가를 원망했습니다. 전 당신이 나오는 영화에선 당신이 주인공이라 생각했는데... 주인공은 행복하고 오래오래 살아야하는데... 내일 당신의 영화를 다시 보게 됩니다. 다들 퇴근한 빈 사무실에서 혼자서 볼 당신의 영화... 처량하게 울진 않겠죠... 우울한 마음도 없을테죠... 그저 당신의 영화를 제 일상에 함께 놓을 수 있게 되어서 기쁨만 가득하겠죠.... 정말 그렇겠죠? 2003/10/13 (22:49:16)  name  pass     제목 : 빠른 쾌유를 빕니다.     blue sky del    어떤 수술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힘드셨을거예요. 저도 얼결에 4번 아니5번 받아보았는데 수술실 들어가는것 보다는 회복실에서 마취가 서서히 풀리는 그 시간이 너무나 무서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항상 하는말 "다음에 수술실에 들어가게되는 날에는 나올때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음 해" 듣기에 너무나 무서운 말이겠지만 그 고통은 생각조차 하고싶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벌써 5번이나 했으니... 앞으로 살면서 다시는 수술실에 들어가고 싶지 않겠지만 그게 어디 제 마음데로 가능란 일이 될런지는... 쓸데없는 소리를 했군요. 이렇게 잘 살고 있으면서... 의사들이 수술할때 긴장을 풀기위해 음악을 듣는다고 들었습니다. 레슬리가 고통을 덜어주기위해 노래를 불러준것은 아닐런지... 빠른 쾌유를 빕니다. 2003/10/13 (18:40:52)  name  pass     제목 : ....     lelie del    지난주에 수술을 했습니다. 몸안에 나있던 혹을 제거하는 수술이었죠. 완전히 제거해버리기에는 몸 상태가 따라주지 않아 일단 가벼운 방법으로 일부를 제거하는 일차적인 수술이었습니다. 그러니 가벼운 마음으로 해야지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수술 자체는 간단했지만 원래 가지고 있었던 혈액상의 문제로 조금 힘들어져버린 수술이었습니다. 수술실에 누워 마취를 기다리는데 스르륵 기억이 조금씩 없어지면서 꺼거를 봤던듯 했습니다. 그리고 뭔지 모르는 꺼거의 음악이 들리는듯 했죠. 그러다 엄청난 고통과 함께 회복실에서 조금씩 의식이 들었습니다. 수술환자의 냉기를 없애주기 위해 따뜻한 공기튜브 같은 곳에 싸여져 있었지만 지독하게 고통스럽고 지독하게 춥더군요. 그런데 회복실 바로 옆의 수술실에서 아비정전의 그 음악이 나왔습니다. 꺼거가 나른하게 차차를 추던... 순간 너무너무 슬퍼져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마취에서 깨서 온몸을 짓누르던 고통보다 그 음악이 더 슬퍼서 그냥 다시 잠이 들었으면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마취가 되기 전 들었던것 같았던 음악은 그 차차였나봅니다. 그리고 저는 그 차차에 맞춰서 수술을 받았나 봅니다. 비슷한 라틴음악들이 나오다 다시 그 차차가 나오고 수술때 예기치 않은 과다 출혈로 몇팩의 수혈을 받고 또 지혈이 여전히 되지않아 계속 새어나오는 피비린내를 맡으며 그 회복실에 그렇게 무기력하게 누워있었습니다. 그 차차는 간헐적으로 흘러나왔고, 어느순간 멈췄습니다. 그리고 다시 슬픔대신에 온몸을 짓누르는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어제까지는 움직일수도 없을정도로 고통스럽고 그냥 이대로 없어져버렸으면 했는데 신기하게도 오늘은 돌아다닐 수도 이렇게 그날의 차차를 기억해내기도 하는것을 보면 시간은 역시 가장 좋은 약인것 같습니다. 단 한가지를 빼고서는 말이죠.... 2003/10/13 (15:18:14)  name  pass     제목 : 레슬리... 당신을 꼭 찾을거예요. 꼭...     파슬리 del    Somewhere out there 저기 어딘가 Beneath the pale moonlight 저 창백한 달빛 아래 Someones thinking of me 누군가 날 생각하고 있어 And loving me tonight 그리고 날 사랑하고 있어 Somewhere out there 저기 어딘가 Someones saying a prayer 누군가 기도하고 있어 That well find one another In that big somewhere out there 이 넓은 어딘가 우리가 서로를 찾을거라고.. And even though I know how very far apart we are It helps to think we might be wishing On the same bright star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는지 내가 알지라도 우리가 반짝이는 같은 별을 향해 만나길 기도한다는건 내게 힘을 줘 And when the night wind starts to sing a lonesome lullaby If helps to think were sleeping Underneath the same big sky 그리고 밤의 바람이 외로운 노래를 시작하면 우리가 같은 넓은 하늘아래 잠자고 있다는건 내게 힘을 줘 Somewhere out there 저기 어딘가 If love can see us through 사랑이 우리를 볼수 있다면 Then well be together 그럼 우리는 함께하게 될꺼야 Somewhere out there 저기 어딘가 Out where dreams come true 어딘가 꿈이 이루어지는곳에 - 레슬리곡은 아니지만...제가 너무 아끼는 곡이예요. 어린아이들이 아주 귀엽게 부르는 노랜데... 그냥 레슬리 생각이 나서 가사를 음미하며 듣다보니 어느새 시야가 흐려지는 거 있죠. 2003/10/13 (01:40:04)  name  pass     제목 : Urgent!!! Call for All Korean Fanss Support     Rol del    Urgent!!! We Hong Kong fans need joint effort from all overseas fans to write letters to the Hong Kong Tourism Board if we want Leslie to be one of the stars on the Star Avenue (similar to the one in Hollywood) in Hong Kong to be launched soon). For details, pls. visit the below URL: http://www.leslie-cheung.com:8080/gbook/show.asp?id=14983 1) For any Koreans fans who can read chinese, can any one help translate the main points in Korean? 2) Pls take immediate "one fan one letter"action. We need every overseas fans support to make our dream come true 3) Pls. help forward the message to all other fans and Leslie sites as soon as possible (the list of 80s stars will be announced on early Dec 03). Thanks! 2003/10/13 (00:56:26)  name  pass     제목 : 國榮님을 보낸지 어느덧..7개월.,...     國榮자지마.. del    벌써 이렇게 빨리 시간이 지났네요.. 잊고있었어요.. 세상에 없는거..못보는거. 제가 이번에 대학수시 때 중국어과를 넣었어요... 어느선생님이 중국어과가서 뭘하고싶냐고 물었을때.. 바보같이 생둥맞게 홍콩가서 장국영 만날꺼예요~ 라고 말한거있죠.. 순간 아차했죠..질문에 대해 잘못말한것도 있지만.. 하,,요즘 수능때문에 잊고있었나바요....... 달볼때마다~ 레슬리가있는 곳에서도 내가보고있는 저달이 보이겠지?? 어쩌면 내가 이렇게 달을 보고있을 순간에 레슬리도 달을 보진 않을까..? 그런 엉뚱한 생각 많이 했었는데.. 요즘들어 더 멍해진 느낌이예요.. 중국을 좋아하게된 것도 그 때문이고 가소싶은것고 그 때문인데.. 레슬리가 없는 그곳에가는게 의미가있을까요.. 아, 다른회원들한테 들었는데. 홍콩가서 국영님의 흔적을 찾아다니셨다고... 너무 좋겠어요.. !!!결심~!!국영님의 집앞에 가기~!!!!!!!!!!! 사진으로 보는 국영님의 집을보니.. 주인없는집이라선지.. 쓸쓸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아~ 보고싶은 국영님..오늘은 제 꿈에 나와 주세요... 4월달 이후론 나타나지않네요.... 오늘..다시한번 레슬리를 그리다................ 2003/10/12 (23:43:58)  name  pass     제목 : 꾕⒀     Kit del    ㏀㉲ㄳ 2003/10/12 (22:21:56)  name  pass     제목 :     red rose del    앞으로 얼마만큼 시간이 흘러야.. 당신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게 될까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이 죄가 될 수도 있다는 걸.. 당신을 좋아하게 됨으로써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꺼거..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는걸요.. 과거의 사람이 되질 않는걸요.. 저도 이러는 제 자신 이해가 되지 않지만.. 당신을 좋아하는 이 마음 버리기엔 지우기엔 너무 많이 늦었는걸요.. 당신을 좋아하면 안 되는 나에게 당신을 왜 좋아하게 만들었나요.. 왜 나에게 이런 수모를 겪게 하나요.. 내 주위에는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들 뿐.. 내 마음 털어놓고 기대어 울 수 있는 어깨가 하나 없군요.. 슬픔을 혼자 삭히고 있는.. 내 심정을.. 누가 알까요.... 모든 상황이 눈물겹네요.. 당신을 잃은 슬픔에서 아직도 허우적대고 있는데.. 세상은.. 현실은 너무나 가혹하군요... 2003/10/12 (21:44:46)  name  pass     제목 : 일상이 지겨워질때도.     그 자리에 del    살아가는 것이... 늘 바램처럼 깨끗하지는 않아요. 가까이 지내는 지인들이 밉기도 하고, 질투도 나고, 때론 가족조차도 싫어질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늘 생각의 끝은 당신인 것 같아요. 당신을 생각하면 마음이 정화되는 것을 느낍니다. 그것이 슬픔이든, 체념이든, 그리움이든, 미련이든지간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추워진다고 하네요. 정말 세월은 빨리 지나갑니다. 그것이 위안이 될 때도 있어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당신을 잊지는 못하겠지만. 레슬리. 행복하세요? 평안하신가요? 그리워요.... 2003/10/12 (18:55:39)  name  pass     제목 : 레슬리...     blue sky del    2003/10/12 (14:21:28)  name  pass     <<  Prev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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