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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그가 없어서 슬픈이유     이유 del    1. 맛있는 돈까스를 먹었다. 바싹 바싹 혀에서 느끼는 감촉 나는 느끼는데 2.카페에서 커피를 시켰다. 커피가 테이블에 놓는 순간 향기 나는 느끼는데 3. 가을 하늘 흔들흔들 바람 한강변에서 인라인을 타며 느끼는 기분 나는 느끼는데 4. 덕수궁 근처의 은행나무에 은행이 주렁주렁 탐스러운데 오늘 내가 느낀 살아있다는 아름다움입니다. 그가 있었다면 편지를 썼을 거예요. 아니면 사진 한장이라도 보냈을 거에요, 그가 없어서 슬픕니다. 그에게 느끼게 해 주고 싶습니다. 2003/10/04 (23:52:16)  name  pass     제목 : 지금 뭘 하시나요?     유리 del    CD를 틀어 봐도 뮤직비디오를 봐도 인터넷에서 사이트를 뒤져 봐도 이 목마른 갈증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또 여기를 찾아 하소연 합니다. 뮤직에 들어가서 제가 아는 하나의 노래, 유지열조에 맞춰 장국영과 노래를 불러 봅니다. 날 보러 와요. 보러 갈 시간도 주지 않고 떠나놓고 어쩌란 말인지요. 죽음이 무섭지 않는 이유가 생겼어요. 알고 계시나요. 열렬히 춤추며 노해하던 우연에서의 모니카 노래도 참 좋아한답니다. 언젠가는 장국영의 자료도 구하기 힘들것같아 닥치는 대로 사 모으고 있답니다. 누구를 위한 수익이 되는지. 하루 종일 장국영를 찾아 헤메였습니다. 너무 그리워 애가 탑니다. 2003/10/04 (17:52:52)  name  pass     제목 : 레슬리...     blue sky del    몰랐던 당신의 이야기속에서 당신을 알게되고 좋아하게되고 사랑하게된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당신을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찾아낸걸 보면... 당신을 알게되어 너무나 행복하고,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주신 당신. 정말 감사합니다. 레슬리... 앞으로의 삶을 살며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하며, 당신의 모든것을 기억하며 살렵니다. 당신의 그 목소리... 당신의 그 모습... 당신의 그 말씀... 당신의 그 미소...까지도... 2003/10/03 (22:09:06)  name  pass     제목 : 그가 떠난 후 향하는 두번째의 홍콩...     홍콩스타 del    지난 20일에 7월에 이어 다시 홍콩에 갔습니다. 어느덧 홍콩이라는 곳을 여섯번이나 갔더군요... 레슬리의 콘서트를 볼려고 떠난 홍콩이 그가 떠난 지금도 이렇게 이어지고 있네요... 지난 7월에는 가보지 못한 그의 집을 이번엔 가봤습니다. 3년전의 기억을 더듬으며... 비를 맞으며 레슬리가 살던 부촌을 찾아헤매던 3년전의 기억을 더듬으며... 밤 11시가 넘은 시각에 그곳을 향했습니다. 어느것은 3년전과 똑같고 어느것은 3년전과 틀려졌더군요... 3년전 비를 맞으며 그의 집을 찾을 때 외우고 갔던 금용 3마리는 없어졌더군요. 그의 집에는 금용 3마리가 있다는 말만 듣고 30분을 찾아 헤매던 그의 집인데... 온 집을 밝히는 불빛은 환한데 집에서는 3년전 느꼈던 따스함은 없더군요. 아무리 둘러봐도 집에서 나오는 온기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가 없어서일까요? 그 집이 너무도 낯설었습니다. 차라리 오지 말걸...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찾아가지 않았다면 제 뇌리속의 그 집은 영원히 레슬리가 살았을 때 느꼈던 따스함을 간직한 안식처였을텐데... 아직도 3년전 레슬리집을 찾았을때의 그날 아침을 잊을 수가 없는데... 집앞에 있던 레슬리의 차를 보며 그가 집에 있다는 생각만으로 가슴벅찼던 기억은 여전히 남아있는데... 그곳에 간 걸 많이 후회하며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날 다시 한번 그동네를 찾아갔지만 레슬리 집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돌아왔습니다. 저에겐 그곳은 이젠 레슬리의 집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곳에는 그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을 것입니다. 그의 유골이 그곳에 있을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전 그 집서 레슬리의 느낌을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홍콩엔 아직도 레슬리를 기억하고 찾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레슬리의 흔적은 홍콩서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03/10/03 (01:30:20)  name  pass     제목 : 레슬리...     몽가야... del    오늘은 정말 말고픈 날입니다. 밤새우도록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지금 제 주위엔 저와 함께 해줄 사람이 없네요.. 평생 대화에 굶주리고 사람의 온정에 굶주리며 지낸사람처럼 왜 이럴까요? 오늘은 왜 이렇게 사람들이 그립죠? 혼자있는게 오히려 편했었는데... 정말이지 견디기 힘들정도록..나와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그런 사람의 눈빛과 목소리가 너무나 그립습니다. 2003/10/03 (01:01:00)  name  pass     제목 : 아.. 오랜만에........     La Quinta del    그가 너무 그리운 10월이네요......... 여기 주인장분도 잘 계시는지.. 그리고 모든분들.. 다 잘 지내시는지.. ...... 음.... 10월 한달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ps 메인에 나오는 노래.. 임억련이 부른 赤裸的秘密 라는곡..... 가슴에 와닿는군요... (나레이션이..ㅠㅠ) 어떻게 따로 구해서 듣고 싶은데...... 음.... 혹시 받을수 있을까요....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003/10/03 (00:59:40)  name  pass     제목 :     천상에서 del    레슬리.. 가지 말아야 하는길을 누구보다 잘알고 계셨던 당신인데.. 왜 그먼길을 택하셨나요? 멀어져가는 2003년4월 더욱 머리속에 지워지지 않는 기억들... 레슬리.. 가지말라고 하면 너무나 늦은거겠죠? 2003/10/03 (00:43:26)  name  pass     제목 :     안녕 del    그날 이후 news란에 이제 더이상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안녕이라니, 나는 아직도 안녕이라고 말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데.... 준비 없이 불쑥불쑥 찾아오는 꺼거의 모습에 전 그저 눈물만....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담담하게 그를 기억할 수 있을까요? 2003/10/03 (00:24:24)  name  pass     제목 :     베이비 del    레슬리, 잘 지내시죠....? 가끔 여기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하진 않나요.....?? 여기 있는 사람들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진 않나요...... 오늘 난 여기저기 열렸던 시상식에 혹시나 당신 이름이 있지는 않을까......... 정말 아무것도 궁금하지 않나요......?? 난 이렇게 답답하기만 한데...... 2003/10/02 (20:30:09)  name  pass     제목 :     Duckling del    상을 받는 일은 누구에게나 기쁜일입니다. 그것이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톨스토이가 노벨문학상을 받지 못했다고 해서 노벨상을 받았던 사람들보다 못하다고 누가 말할수 있습니까? 상을 바라는 심정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 이겠지만, 그 결과가 전부를 나타내주진 않습니다. 그 상을 받았건 받지 못했건 말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슬픈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준마가 없는 것이 아니라 준마를 알아보고 제대로 평가를 내릴수 있는 안목과 식견을 갖춘 사람들이 없음을 슬퍼해야 합니다. 하물며 예술에 대해서는 두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린 그를 평함에 있어서 누구도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선 함구해야 할것입니다. 그가 어떤 사람이였는지, 우린 그를 진실하게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가 있을때도 하지 못한 말을 그가 없다고 해서 함부로 떠들어댄다면 아마도 어리석은 떠벌이에 불과할 것입니다. 단지 우리는 우리에게 더없이 사랑스러웠던 어느 아름다운 한 사람을 떠나보낸 것이 아니겠습니까. 2003/10/02 (16:32:38)  name  pass     제목 : I miss his voice..     sky del    완연한 가을입니다.. 10월하고도 이틀되는 날이구요.. 아직도 그를 생각하면.. 아쉬움과 슬픔이 교차하는군요.. 아마 이 슬픔은 영원히 지속되리라 믿어요.. 정말 잊지 못하는 사람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시간이 가도 헤어짐의 아픔은 가시지 않으니까요 섬세하게 아름다우며.. 자기 pride가 빛났던.. 남녀노소, 서양 동양 모두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김없이 보여주었던.. 정말 one-of-a-kind.. 너무나 특별했던 사람.. 장국영.. 꺼거.. 레슬리.. 그를 생각하며, 25년 전 그가 부르던 American Pie를 들어봅니다.. http://www.leslie-cheung.com:8080/xueyan/1977.wma 목소리가 참 앳되고 이쁘군요.. 2003/10/02 (11:24:29)  name  pass     제목 : 장국영 자료를 구합니다...     구철회 del    안녕하십니까? 저는 중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이번 이수과목 중에서 중국(홍콩)영화배우에 대한 주제로 리포트를 작성하는 것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중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를 장국영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또한 열렬한 팬으로 출연작도 많이 봐왔습니다. 그리고 근래 저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 사건까지... 그렇기에 더욱 이번 리포트를 계기로 장국영에 대한 모든 것을 다시금 정리해보고 싶더군요. 어설프지 않게 영화배우"장국영", 인간"장국영", 영원한 연인"장국영"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시면 좀더 잘 해낼수 있을것 같네요. 장국영에 관한 모든 자료를 구하고 있습니다. 자료를 보관하고 계신분, 또는 좋은 책, 사이트 등을 알고 계신분께서는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 이메일(ghochu75@hanmail.net)로 보내주시면, 열심히 정리하고 조사해서 멋진 리포트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작성된 리포트를 여러분들께도 공개하여 냉정한 평가를 받겠습니다. 도와주세요.... 2003/10/02 (11:13:11)  name  pass     제목 : 또다시...     유칼리 중독 del    1일만 되면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 너무 마음이 아파요. 지하철에서 또다시 눈물을 훔치면서 그렇게 하루를 보냈어요. 벌써 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렸어요. 시간이란.... 이런건가봐요. 이렇게 빨리, 이렇게 힘들게.... 반년이 지났지만....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어요. 꺼거 생각하면서 씩씩하게 살아보려 하지만 쉽지 않네요. 이건 아닌데 싶으면서도..... 그냥 이렇게 살고있네요. 행복하길 빌어요. 진심으로.... 근데... 너무 보고싶은 이 마음을 어쩌면 좋을까요.... 너무 그립습니다... 2003/10/02 (08:39:00)  name  pass     제목 : 레슬리...     몽가야... del    어김없이 비내리는 10월의 첫날.... 당신과..비는....참 인연이 깊어요..... 하루종일 무슨 생각을 하셨나요? 이곳..하루종일 우중충한 하늘과 그 하늘에서 내리는 비가 계속 내리는데... 날씨만큼 무거운 생각을 하셨나요?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매월 1일이면 비를 뿌리시는건가요? 그렇게하지 않아도 되는데... 당신은 잊으려 할수록 더 기억되는 사람이니까요... 지금도 비가 오네요... 비.... 비..... 비만 오면 왜 이렇게 마음이 답답해지는거죠? 레슬리... 따뜻한 녹차한잔 하실래요? 전 차 한잔의 여유가 필요할 것 같아요.... 레슬리... 편하게 지내세요... 다급하게 마음 먹지 말구요.... 우리 잘 지내야죠....네? 2003/10/02 (01:55:36)  name  pass     제목 : 레슬리...     히로 del    10월이예요 벌써 6개월이 지났어요,, 참 신기하죠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니.. 저 오랜만에 왔죠 그동안,,정신을 빼놓고 살았나봐요 할게 많이 쌓여있더라구요 레슬린... 책임감 강하고 항상 자기할일 제때 하며 사셨죠,, 우리가,레슬리만을 바라보며 울기를 원하지 않으시죠 저요.. 레슬리를 담생에 만날수 있을지..아니면,,하늘나라에 가서 레슬리를 만날수 있을지.몰라도 저요 최선을 다해서 살기로 다시한번 다짐해요 내 생애서,,,레슬리를 꼭 보고싶었어요 레슬리... 참 보고싶어요 2003/10/02 (01:04:22)  name  pass     <<  Prev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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