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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홍콩이 보고 싶어요     유리 del    여기 글에 선영씨란는 분은 홍콩에 다녀오셨더군요. 부러워요. 저도 얼마나 가보고 싶던 곳이었던지. 아름다웠지만 슬펐겠네요. 어떤 집에서 살았을까? 영화에 한장면, 사진속의 그 장소들 정말 보고 싶어요. 많은 사람들이 장국영을 사랑하고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나만의 사랑이 될수 없다는 것이 시기도 납니다. 그러나 살아 있었으면 한사람의 연인이 되었겠지요. 결혼 하지 말라고 늘 기도하면서 살았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도 아름다웠던 사람. 얼굴 한번만이라도 봤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생각했었는데, 2003/10/01 (21:43:43)  name  pass     제목 : 비가 오고 있어요.....     그 자리에 del    요 며칠 맑은 가을 하늘을 보여주더니, 오늘은 어김없이 비가 오는군요. 벌써 반년이나 지나갔네요... 어떻게 지나왔는지도 모르겠어요. 늘 당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평안하시기를. 언제나 잊지 않을 거에요. 너무나 보고 싶어요, 레슬리....... 2003/10/01 (14:39:19)  name  pass     제목 : 레슬리...     blue sky del    1일하면 생각의 끝은 언제나 레슬리 당신입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당신의 모습은 더욱 또렷해 어느 하나 잊어버릴수가 없습니다. 레슬리! 제 기억으로는 4월1일 이후 매달 1일에는 어김없이 비가 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요사이 푸르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역시나... 6개월동안 소식 한 번 없고, 얼굴 한 번 비치지 않아도 당신의 긴 여행은 순조로우리라 믿습니다. 언제고 긴 여행이 끝나는 날이 빨리 오기를 오늘도 하염없이 기다리렵니다. 레슬리 보고싶습니다. 너무나도 간절히... 2003/10/01 (14:24:44)  name  pass     제목 : 어둔하늘에... 당신이     혜원이 del    남편이 집에 프로젝션을 설치할땐.. 뭐라 그런건 필요할까 집에서 영화볼 시간도 없느데... 속으로 그랬다... 그런데... 당신이 그렇게 떠나버린후... 난 종종 당신을 보는것으로 그리움을 달래고.. 이 대형화면이 주는 혜택도 당신을 그리워하는 목마름엔 소용이없다... 언젠가... 당신을 그리워하는맘음이 내가 이겨낼수잇는 부피로 작아진다면.. 그때... 난 날위해 기뻐해야하나??/ 한쪽에선 그러라구 한쪽엔선 절대로 그럴수 없다구 하는소리.. 마음에 귀 기울려본다.. 내가 당신으 위해 할수잇ㄴ느일이 뭔지? 그건 항상 레슬리 당신을 사랑하구 잊지 않는거 ..... 맞죠??? 오늘 처럼 어두운 하늘이 나를 덮으면 맘도 우울해지는건.. 아마도 당신 생각이 간절해서겠죠?? 오늘 같은날... 레슬리 당신은 뭘하셧나요? 2003/10/01 (11:28:57)  name  pass     제목 : 천국의 스타...     diplomatica del    다음카페 카페포커스 이번 주 주제가 천국의 스타더군요.. 천국의 스타라는 제목과 함께 옆에 걸린 꺼거의 사진.... 다시 한 번 울컥했습니다..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났는줄도 몰랐습니다. 반년이라 하니 더 길게 느껴지네요. 꺼거... 당신은 이제 천국의 스타라 불려야 한단 말입니까? ㅠ.ㅠ 2003/10/01 (05:27:22)  name  pass     제목 : 이러면 안되는데...     장 del    당신을 생각하면 행복해야되죠! 근데요. 그게 안되요. 술만 마시게되고. 슬퍼요. 눈물만나고요. 머릿속에서 당신이 뛰어내렸을 모습만 생각하고. 저 나쁘죠. 아직도 그 생각을 하고 있다니. 종교를 믿어서 당신의 행복을 빌어주려고도 했는데 그게 안되요. 내 종교는 당신이었으니깐. 지금은요. 당신한테 제 자신을 빌고 있어요. 레슬리. 사실 매일 당신이라고만 했지 이름을 불러보긴 처음이예요. 눈물이 나네요. 레슬리... 머리가 너무 아파요. 당신생각을 너무해서요. 사랑하는 사람이 이세상에 없다는건 너무 잔인하고 견디기 힘든 거예요. 다른일들에 아파하는 사람들보면 우스워요. 어떤게 아프고 힘든다는걸 모르는것 같아요. 영원히 사랑합니다. 2003/10/01 (01:27:20)  name  pass     제목 : 레슬리...     몽가야... del    10월 1일이군요... 벌써... 6개월이나 지났어요. 레슬리... 저... 6개월동안 얻는 것보다 잃는게 더 많아요. 어렵게 시작했던 학교생활... 나의 직장생활... 인간관계... 무기력함... 의욕상실... 우울함... 감정의 기복... 신뢰감 상실... 어디에도 안주하지 못한 방황의 날들이었어요. 하지만 저...후회안해요. 저...다시 시작할거거든요. 저...잘 이겨냈죠? 저..겨우 제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더 많은 시간을 당신을 생각하며 아파해야하지만.. 그래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제 모습이 더 미안하지만... 얌체같은 저... 감히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구요... 레슬리 지켜봐 주세요... ********************************************************************* 힘찬 10월 보내세요~!! 2003/10/01 (00:40:02)  name  pass     제목 :     아름다운소국 del    또 달력에 1이라는 숫자가 보입니다. 그리고 날이 밝으면 오늘하루 1이라는 숫자를 수도없이 쓸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맘으로 1이라는 숫자를 적게 될른지 모르지만 난 단 한사람을 생각하여 하루종일 마음이 아릴것입니다. 새로운 한달을 시작한다는 새로운 마음가짐 대신 깊은 한숨뿐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당신에 대한 아니 당신의 선택에 대한 원망도 당신의 눈부셨던 모습도 그냥 그리움으로만 남습니다. 2003/10/01 (00:33:03)  name  pass     제목 : 그곳에서,,,,     선영 del    언젠가 한번은 가보리라고 생각햇던, 당신이 살았던 그 곳으로 너무나 뒤늦게 다녀왓습니다,,너무 늦었던거죠,, 잊으러,,, 너무 많이 울거나 아니면, 당신의 흔적을 질릴만큼 보면 잊어버릴수 잇을거 같아서,,,그런데, 오히려 가슴 깊이 더 ,,각인되어 와버렷네요,, 홍콩으로 가는 비행기안에서부터 울거라고 생각햇엇는데 농담까지 해가면서, 도착한 홍콩.. 페닌슐라, 어쩜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려본 사치, 그리고 만다린, 페리를 타고 점점 가까이 보이는 그 건물.. 막상, 내눈앞에 보이는 그 건물앞에서도 눈물조차 나지 않더군요,하지만, 가까이가서 볼 용기는 없었지요.. 여기 저기 둘러보다 코너를 돌 2003/09/30 (21:48:25)  name  pass     제목 : 하늘이 높아지네요..     천상에서 del    가을이 이젠 깊어가네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오후에 하늘은 더욱더 높아만 가네요.. 전 가을의 높은 하늘을 좋아했는데. 이젠 너무나 높은하늘이 정말 견디기 힘들어지네요 아주 높은곳에 더욱더 높은곳에 레슬리 당신이 있는거 같아.. 높은하늘이 그리 좋지많은 않아요 가을의 깊어감도 퇴색해가는 가을 잿빛도 이젠 저에겐 더욱더 상처만 깊어감을 알게 해줍니다. 거리의 무게가 그리고 하늘의 높음이. 가을의 깊어감이 너무나 멀어져가는 시간같지만, 레슬리..언제까지나 나의 마음 깊은 곳에 그곳에 자리하고 있음을 느낌니다. 레슬리 편안하신가요? 2003/09/30 (19:49:50)  name  pass     제목 : 행복하긴한데...     바이치 del    얼마 전에 <양축>을 보고, 너무 슬퍼서 밤새 哥哥의 노래를 틀어놓고 울었답니다...요새 슬프고 힘들 일만 생기면 哥哥의 노래만 찾게되는데...중독성이 강한듯해요!!그래도 한바탕 울고나면 후련하고 개운해지니 계속 들을 수 밖에요!! 일요일에는 <성월동화>도 봤구, 어제는 <금지옥엽2>도 봤어요...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엄마가 哥哥의 사진이며 비디오며...다 갖다가 버렸거든요...동성연애하다가 살기 싫다고 죽은 놈을 왜 붙들고 사냐며...어찌나 모질게 뺏으시던지...그날 이후로 밤마다 방에서 문걸어 놓고, 울기도 많이 울었답니다...다시는 哥哥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없는것 만으로도 가슴이 찢어질듯 아픈데 가슴에 묻고 사는것도 않된다니... 두달 전엔가 인터넷으로 哥哥의 CD를 하나 샀는데...안뺏길라고 딴 앨범에 끼워서 숨기기까지 한답니다...우습죠!! <성월동화>를 보면서는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나더라고요...티슈 가슴에 안고 콧물 닦고, 눈물 닦으며...화면에 바싹 붙어앉아 고뇌의 찬 애처로운 그의 얼굴을 보며 펑펑, 진짜 펑펑 울었죠...엄마가 안계셨으니 망정이지 계셨다면 2003/09/30 (13:22:01)  name  pass     제목 : 커피같은 사람....     혜원이 del    나 말예요.. 지금 커피를 마시며 문득 생각난건데... 당신은요.. 커피를 닮았어요... 당신에겐 커피처럼 그윽하구 낭만적인 향기가.. 솔솔난다구요. 커피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짙은 다갈색이지요. 엷은 홍색도 보이구 검은듯 밝은 브라운도 보이구.. 당신은요.. 여러색깔있잖아요.. 첨엔 아름다운 색이엇죠.. 그래서 눈이 번쩍 띄엿는데.. 알면 알수록 고혹적인색이.. 이젠.. 무엇이든 다 당신 색이되엇어요. 특별한 사람.. 뛰어난 사람.. 내가 당신을 이렇게 밖에는 표현 못하는게... 늘 부족하군요... 다가오는 가을에.. 당신이 더 보구싶어서 소리죽여 불러봅니다... 2003/09/30 (11:59:00)  name  pass     제목 : 아름다운 가을날에     유리 del    6살짜리 작은 아들이 묻습니다. 장국영은 어디있냐구요? 응 홍콩에 있어라고 대답합니다. 큰아들은 헤어스타일이 장국영 스타일입니다. 아들이 알지모를지 엄마가 자신도 모르게 아들의 모습을 바꾸에 갑니다. 엄마 장국영 그렇게도 좋아하고 묻으면, 응. 나중에 결혼할거야하고 또 묻습니다. 응. 밤에 잠을 잘때 남편 몰래 장국영 CD를 틀어놓고 자야 합니다. 우리남편 왈: 뒤지고 싶어서 뒤졌지라고 나에게 큰소리 칩니다.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그런 소리를 할때 나도 같이 따라가고 싶은 마음을 우리 남편은 알까요? 지금 아름다운 모습을 액자로 만들어 항상 내 눈에 보이게 합니다. 아침 출근 시간에 버스에 길가로 보이는 낙엽과 코스모스를 보며 같이 할수 없다는 이 가을이 처량합니다. 지금 큰 아이가 장국영 노래를 따라 합니다. 늘 틀어놓아서 일까요 2003/09/30 (11:45:11)  name  pass     제목 : 메인화면에 흐르는 곡.....     궁금 del    안녕하세요!! 메인화면에 나오는 임억련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요. 꺼거가 나레이션한 부분의 내용이 넘 궁금해요. 가사를 찾긴 했지만, 나레이션 부분은 안나오네요. 혹시 아시면 좀 부탁드려요. 원문만이라도 알려주심 넘 고맙겠습니다. 메일로 보내주셔도 좋아요. 즐건 하루 되세요!!^^ 2003/09/30 (10:22:05)  name  pass     제목 : 금지옥엽2~     첫사랑 del    어제 저녁에 누워서 TV를 보고 있는데 느닷없이 친구가 전화해서 뭐보고 있냐고 묻는거예요..왜그러나 했더니 채널78번을 보라고 하네요.. 금지옥엽 2가 나온다나..기분 좋아서 열심히 리모콘을 눌렀 2003/09/30 (09:27:31)  name  pass     <<  Prev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N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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