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리 그렇게 갔을때도 이곳에 와서

슬픔과 그리움을 공유할수 있다는게 위안이 되었어요.

전 글은 잘 남기진 않았지만 지금도 한번씩

이곳에 와보면 그를 잊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위안이 됩니다.

살아가는데 말이예요.

저역시 이젠 어른이고 삶은 팍팍하고

감정도 메말라 간다고 느끼지만

꺼거에 대한 마음과 그리움 만큼은

가슴 깊은곳에 남아있는것 같아요.

이곳이 조용히나마 이렇게 이어져 가서 다행입니다.

이런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 남겨 보네요.

 

숫자란을 적는 곳있었는데..

문득 이곳 주소가 생각이 났습니다.

 

바삐 일을 끝내고

이곳을 들어와서 이런저런 글도 읽어보며

다시 생각에 잠겨들었습니다.

 

바뀌지 않은듯 바뀌어 있는 것이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잘지내시죠?

 

이말이 정말하고 싶었어요.

 

저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당신을 보고싶어하고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또 올께요.  

당신을 들여다 보고 있으면 세월을 잊고 사는데..

문득 조금씩 달라지는 모든 것들을 보고 있으면 새삼 실감을 하게 되요..

세월이 이만큼 흘렀음을...

 

가끔씩 가슴 무너지고 가끔씩 설레고 가끔씩 떠올리면서..

그렇게 세월은 계속 흘러가겠네요..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당신께 가까이 가는 것일까요..

멀어지는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꺼거...

난 당신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달빛이 당신의 마음을 대신하고있다는 당신의 애절한 목소리는

이렇게 생생하게 노래안에 젖어있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보고싶어요 꺼거

그럼 안녕히...

지금 뭐하고 있나...

그곳에서 함께였던 때가  언제였는지, 얼마나 행복했던 우리였는지...

내년엔 꼭 함께 했으면 하는 맘으로 잘 있다와...

그곳 많이 변했을텐데...

우리의 맘은 변하지 않을건데... 그치?

 

모두들 행복하고 건강해야해~~

오늘 대구에도 첫눈이 왔어요 ^^

괜히 센치해져.. 하루종일 당신 생각이 나네요...

초등학교때 부터 좋아했었는데.. 저번달에 결혼해서 이제 유부녀 ^^;

오늘 계속 당신 보고 싶다했더니, 남편이 질투해요..

세상에 태어나서 당신만큼 사랑한 사람이 없다했더니,, 남편 완전 삐침..

내 맘속에 항상 있는 레슬리..

오늘은 당신 노래 계속 들으면 잠 들래요..

그곳에서 춥지 않게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

사랑해요..

꼬고 늘 그립진 않아요..

일상에서 문뜩 생각나면 눈물이 핑돌아 난감하죠.

세월이 흘러 흘러 또 여기 이시간입니다.

 

 

 

잘지내지?

 

패왕별희를 시작해서 아비정전 해피투게더등...

 

전 정신없이 당신에게 빠져들어버렸어요..하지만 지금 당신이 없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여기에 글을 남겨 봅니다..

 

좀 더 당신을 빨리 알았더라면..이라는 후회만 남네요...

 

아직 어린나이인 저에게 많은 감성을 보여준 당신은 정말 진정한 예술인입니다.

 

사랑해요..지금 당신은 여기없지만 많은사람들이 당신을 그리워한다는 사실이

 

당신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이었는지를 말해주는듯 하네요..

 

문득 비가 올때면 혹은 날이 추워질때면

 

아님 그냥 정말 문득 당신이 생각나요. 누군가가 그랬죠.

 

날이 이제 많이 추워졌어요... 얼마 안있으면 첫눈도 내리겠지요...

거리는 이른 성탄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구요...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요... 당신이 그리 가시고 난 후로, 모든 게 예전같지 않다는 그런 생각...

의식적으로 당신의 노래와 영화를 눈에, 귀에 안담고... 그리 살아왔네요...

사람은... 충격적인 일을 당하고 그 일을 기억하는 게 너무 괴로우면 그 기억을 지워버리게 된데요. 그리고 그 기억과 함께 감정도 사라진다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자기 방어 기제라는데...

그렇게 잊을 수도.. 잊혀지지도 않아서... 그렇다고 극복하지도..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어서...

이도저도 아닌 채 여기까지 왔네요...

보고 싶습니다.. 그립습니다.. 한마디면 되는데.. 말이 길어졌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란 말도.. 하고 싶었어요.... 사랑합니다... 그 말도요...

 

 

 

 

 

 

 

나의 어린시절 처음으로 비디오로 봤던게 당신 영화였더랬죠.

 

 

보고 싶어요 정말 ㅠ.ㅠ

 

 

 

 

 

아 이 마음 어찌할꼬..

 

 

한동안 잊고지냈는데...

 

다시 그리워 지네요...

 

어디쯤 계신가요?..그곳에선 편안 하신가요?...

 

보고싶어요...아주많이....

저 왔어요.

오랜만이죠...

 

변화...를 가져보려고 막바지 준비 중이었는데, 시도도 못해본 채 포기해야 했어요.

충격에 며칠 잠 설치다 어차피 되돌리 수 없는 일이라면 

과감히 포기하고 새로운 시도를 준비하는 나을 것 같아 마음 다잡고 있는 중이예요.

상처받은 제 마음 이해해 줄 사람도 없는데 혼자 힘으로 일어서야죠.

응원해 주세요.

새로운 변화를 꼭 이루길..

 

영화 동사서독 봤습니다.

세상을 차갑게 바라보던 무표정한 구양봉...을 다시한번 보면서....

 

세상을 사랑하기에는 너무나 피곤하다는 그 유서를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지만...

 

동사서독을 감상한 오늘밤..

왜 이리 장국영님과 구양봉이 왜 하나처럼 보이는 것인지...

 

 

동사서독 리덕스가 개봉했으면 극장에서 바로 달려가서 보고싶네요...

 

 

오늘 당신이 아주 많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보고 싶었습니다.

 

거짓말같은 일이라고 장난일꺼라고 했는데.. 그 일이 사실이 되어 버린날도 이렇게 울었는데...

 

오늘도 거짓말 같은일이 또 일어 났습니다...

 

지금 어때요? 행복하시죠? 꼭 그러셔야 해요..  우리가 운것보다 더 많이 행복하셔야 해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워요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