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01_next.gif장국영 상해콘서트 기자회견 ( 31/8/00 )


 

 

 

 

 

 

 

 

3/9/00                      

금연홍보영화에 관하여(명보)

 장국영이 첫 감독을 맡은 영화가 드디어 완성되었다. 이것은 90분짜리 상업용영화가 아닌, 45분짜리 금연홍보영화로 <煙飛煙滅(연비연멸)>이다. 장국영은 몇 년전부터 감독에 대한 꿈이 있었다. 최근 몇 년, 그는 첫 번째로 감독을 맡을 영화를 구상하고 있었지만, 감독을 할 시간이 없었고. 그는 올해 안에 90분짜리 상업영화를 찍고 싶어했지만, 그 소망을 실현하지 못했다. 그의 감독 계획은 이미 내년하반기로 미루어졌지만, 이번 금연홍보영화로 인해 2000 년 자신의 감독소망을 이루어냈다.

장국영의 첫 번째 연출

무연초영화는 RTHK(홍콩상업방송)의 태양계획의 일부분으로, RTHK와 홍콩금연건강위원회에서 함께 제작하는 것이다. 장지량은 이 영화의 제작감독을 담당하였고, 장국영은 연출과 연기를 맡은 동시에 편집에도 참여하였다. 이 영화는 상업용영화가 아닌 건강을 주제로 영화인 이유로, 40여명이 넘는 연예인들이 참여를 하였다. 만약 이 연예인들이 출연료를 받고 참여하였다면, 출연료로만 2천만달러에 달하는 비용이 들었을 것이다. 이번 촬영에 참여했던 스탭의 말에 따르면, 장국영은 첫 감독하는것에 대해 매우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영화에 대한 모든 구상이 그의 머리속에서 이미 짜여져 있었다고 한다. 이 영화는 45분짜리여서, 짧은 기간에 촬영을 순조롭게 마치고, 예정된 날짜에 완성하였다. 촬영전에 어떤 사람은 장국영이 감독을 하면, 너무 꼼꼼하게 신경을 쓰느라 일정이 늦어질까 염려도 하였지만,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 영화를 볼 수 있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RTHK에서 개최하는 시사회에 참여해서, 큰 화면으로 보거나, VCD로 제작될 때까지 기다려서, 집에서 자세히 보는 것이다. 금연홍보영화는 쓰기도, 찍기도 어렵다. 건강이라는 주제 때문에, 다소 교훈적인 면이 포함되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지루하게 느껴지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장국영은 절대 설교를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분명히 그는 뭔가 색다른 영화를 찍었을 것이다. 정말로 그가 어떻게  찍었는지 보고 싶다.

영화로 금연홍보활동을 하는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이번 홍보는 청소년을 겨냥한 것이다. 과거에도 RTHK는 금연홍보활동에 후원한 적이 있었지만 일반적으로는 인기가수들을 불러 콘서트를 개최했기 때문에,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인기가수들이 금연 홍보활동을 할 때에는, 단지 금연에 관한 한두마디의 말만 전하고, 금연에 관한 노래가 아닌 모두 자신들의 인기곡을 불렀었다. 교훈적인 내용인 담긴 부분은 방송국 DJ의 저속한 농담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큰 효과를 거둘 수가 없었다.

금연홍보는 쉽지 않다.

그러나, 영화로서 홍보활동을 한다면, 스토리에 더욱 완벽을 기할 수 있고, 인기연예인을 불러 연기를 하게 하면, 그들이 어떻게 연기를 해야하고, 어떤 정보를 전달해야하는지 확실하게 할 수 있다. 그들에게 노래를 부르게 하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말이다. 그러나, 건강의 중요성을 청소년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청소년들의 마음속에는 이미 흡연에 대한 생각이 있기 때문에, 영화를 통해 그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필자는 이 무연초영화<煙飛煙滅>을 정말로 기대하고 있다.

**금연홍보영화<煙飛煙滅>: 장국영의 첫 감독 작품. 장국영외에도 매염방, 왕력굉, 막문위, 양영기, 용조아, 엽덕한등 40여명의 홍콩인기연예인이 함께 참여하였다. 9월 26일 타임스퀘에 광장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여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화명은 <無煙草>에서 <煙飛煙滅>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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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