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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00

장국영 첫 감독작품 <연비연멸> 시사회

 

- 태양보, 명보, 동방일보, 문회보, 대공보, 빈과일보, mov3, show8, stareastnet, u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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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국영이 직접 감독, 편집, 연기한 영화 <무연초전영-연비연멸>이 어제(26일)저녁 침사쵸이의 해운극장에서 첫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이 첫 상영이자, 마지막 공개상영이다. 해적판방지를 위해 vcd를 발매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반 상영을 하지 않고, 학교순회 상영회만을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장국영, 매염방, 막문위, 양영기, 왕력굉등 영화출연자들외에도 막문위의 부모, 모순균, 엽덕한, 차완완등 여러스타들이 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취재를 위해 몇십명의 기자와 수백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시사회장은 북새통을 이루었다.

 장국영은 무대인사를 나눌 때에, 일부 사람들이 홍콩연예인들은 단결을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는데, 그 자신은 이번 <연비연멸>을 찍으면서 그 말이 옳지 않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고 말했다. 많은 연예인들이 이 영화를 위해 출연료도 받지 않고 자신의 귀중한 시간을 쪼개어 이 영화에 출연해주었기 때문에 그 자신은 동료연기자들에게 매우 고마움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이 영화에 출연한 연기자들 모두가 무료로 출연하는데에 조금도 불만을 가지지 않았고, 모두 금연활동을 위해 힘을 쏟기를 희망하고 있다.

 RTHK가 그에게 이번 영화의 감독을 요청했을 당시에는 대략 10분~20분가량의 단편영화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장국영은 예산을 초과하면서까지도 45분짜리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장국영은 또한 자신의 영화를 위해 귀한 정보를 제공해준 의사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면서도, 그들의 의견을 전부 수렴하지 못한데에 대해서 사과를 표시했다. 만약 그들의 의견을 다 수용하여 영화를 찍었다면, 3시간짜리 장편영화로도 충분치 않았을것이라고 하였다.  

 시사회가 끝난 후에, 장국영은 직접 무대위에 올라가서 자신이 담배를 끊게된 이야기를 하였다. 그는 5년전, 자신의 40세생일 며칠전에 영화촬영장에서 갑자기 자기자신에게 줄 40세생일선물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을 하다가, "금연"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담배를 끊는 것이야말로 자신에게 건강한 인생을 누리게 해줄 것이라고 믿어, 이러한 결심을 하게되었고, 진짜로 담배를 끊었다. 장국영외에도, 엽덕한과 모순균도 자신의 금연경험을 이야기했다.

 이번 극장시사회와 동시에, <연비연멸>은 해운빌딩과 타임스퀘어광장의 대형멀티비전에서도 일반시민들을 위해 공개상영되었다.  이 과정중에, 많은 시민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길에 서서, 영화를 관람하였고, 일부팬들은 비디오카메라를 가져와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를 찍어가지고 돌아갔다.

 

 - 그 외의 연기자들이 생각하는 <연비연멸>과 장국영감독 -

 

매염방 : 영화 촬영 첫 날, 나는 매우 긴장했다. 哥哥가 매우 엄격하게 이번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을 알았기에, 영화촬영장에 늦으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나는 매일 지각할까봐,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다. 哥哥덕분에 나는 나의 지각하는 나쁜 습관을 고쳤다. 하하, 정말 그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양영기 : 이번 영화에서 배역을 선택하는 건 매우 어려웠다. 극중의 대부분의 배역들은 담배를 피워야 했지만, 나 자신은 담배를 피지 않는다. 그래서 결국에는 담배를 피지 않는 의사역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번 영화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장면은, 매염방이 자신들로 인해 아이가 죽은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정말로 매염방의 연기에 대해서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또한, 전에 哥哥에 대한 좋지 않은 보도가 있었는데, 그는 연기자를 존중하고, 설령 우리의 연기가 잘못되었다 하더라고 절대 화를 내지 않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의견을 건내주는 사람이다. 보도된 것과는 틀리다.

 

막문위 : 哥哥가 감독한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그 역시도 매우 우수한 연기자중의 한 사람 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그는 연기자들과 함께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고, 또한 연기자의 입장에서 모든 일을 이해하고, 연기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23/9/00

"어제 밤, 장국영의 팬이 되었다!"

- 절강만보

 

 장국영의 어제 저녁 콘서트는 많은 사람들을 흥분시켰고, 나 역시 이 콘서트 이전에도 많은 콘서트를 보았지만, 어제의 콘서트야말로 최고였다. 콘서트 시작 30분전, 나는 올림픽경기는 볼 생각도 하지 않고, 일찍이 절강성체육관에 도착하였다. 콘서트장 입구는 이미 야광봉을 파는 사람, 망원경을 파는 사람, 표를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등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나는 2개의 야광봉을 사고 콘서트장 안으로 들어갔다.

 저녁 7시 45분, 장내는 어두워지고, 북소리와 음악소리와 함께 장내는 환호에 휩싸이게 되고, 야광봉의 불빛이 하나둘 밝아진다. 장국영의 모습은 조명에 의해 흰막뒤로 그림자로 나타나고, 어깨에 날개를 달고 나타난 모습이 마치 천사와 같다. 지난번, 항주에서 콘서트를 한 羅大佑와 비교해서, 장국영의 노래와 스타일은 훨씬 멋졌다. 무대위의 조명은 계속 바뀌고, 배경과 의상역시 계속해서 바뀌었다. <풍계속취><당애이성왕사><침묵시금><공동도과>, 한곡한곡 그의 예전곡들이 나올때마다 그의 지나간 세월들을 추억하게 만들었다.

 그는 이번에 항주에 처음 와서 항주가 매우 좋아졌다고 팬들에게 말하였는데, 이 말을 할때 그의 모습은 매우 진실되어 보였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는 원래 장국영의 팬이 아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장국영을 위해 같이 노래를 부르고, 전력을 다해 그를 위해 야광봉을 흔드는 모습을 보고, 나도 그팬들과 함께 그에게 푹 빠져버렸다. 나는 휴대폰을 꺼내, 오늘 이 콘서트에 오지 못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 장국영이 지금 노래를 부르고 있어, 너도 들어봐!" 그렇게 해서, 전화로 내 친구에게 <천녀유혼>를 들려주었다.

 콘서트 중반, 장국영은 마이크를 부여잡고 무대위를 뛰어다니며, <모니카>를 불렀다. 팬들을 흥분해서 자기자신을 억제하지 못하고 의자위에 올라가 몸을 흔들며 장국영과 함께 호응을 해줬다.

콘서트는 곧 끝났지만, 한곡만 더 불러도 좋을것만 같았다. 장국영은 댄스메들리를 부른 후에, 갑자기 모두에게 "再見(Good-bye)"라는 말 한마디를 남겨두고 무대 뒤로 사라졌다. 의자위에 올라가있던 팬들은 잠시 가만히 있더니, "장국영, 빨리 돌아와요"라고 외치며, 콘서트가 이렇게 끝났다는 것을 믿지 못하는 듯 하였다.

 결국, 장국영은 <월량대표아적심>과 <공동도과>로 연창회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오랫동안 그곳을 떠나길 원치 않는 팬들만 남겨놓았다.

 


23/9/00

항주콘서트 기자회견

- 금일조보

"장국영은 매우 평범했다."

무대위에서 최고로 화려한 의상을 보여준데 비해, 항주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장국영의 모습은 평범하면서도 수수했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눈빛과 웃음을 머금은 입가에서 어렴풋이나마, 이 이미 불혹의 나이를 넘어선 슈퍼스타의 "英雄本色"을 볼 수 있었다.

 

"나는 (나의 젊음을 위해) 양의 태반을 쓰지 않는다."

현재 목이 쉰것에 대해, 장국영은 상해콘서트후에 독감에 걸려 그런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설명을 해주었다. 23일에 있을 항주콘서트에 영향을 주지 않을 까 하는 걱정에 대해 장국영은 "나의 몸은 이미 회복되었다. 23일의 콘서트는 결코 상해보다 뒤떨어지지 않을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어떤 사람이 장국영에게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 물었는데, 장국영은 웃으면서 양태반에 관한

소문을 부인했다.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규칙적인 스케줄과, 밤을 새지 않고 , 물을 많이 마시는 덕택이라 말하면서, 당연히 제일 중요한 점은 집안식구들의 정성스러운 돌봄에 있다고 하였다.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되어있다."

아마도 모두의 걱정을 해소할 생각으로, 장국영은 자신의 몸과 목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며, 23일의 콘서트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팬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그는 이미 항주 콘서트를 위해 목숨을 바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였다. 이미 많은 콘서트를 연 경험이 있어서, 장국영 자신은 그다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있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팬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 출 것이며, 내일 모레, 팬들에게 최고의 기분을 느낄수 있는 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믿는다!

 

"서호를 유람하고 무대에 오를 것이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이 장국영의 첫 항주방문이어서, 아마도 내일은 시간을 내 서호(절강성 항주에 있는 유명한 호수)를 돌아보고, 맛있는 음식도 맛 볼 것이라고 한다. 이것이야말로 꺼꺼가 오래전부터 바라던 것일 것이다.

 

 


22/9/00

장국영 영항매력상(永恒魅力奬) 수상!!

대공보, show8

 

 어제 저녁 (21일) 항주에 도착한 장국영은 절강성의 모든 메스컴이 함께 주최한 영항매력장 시상식에 참석하였다. 원래 꺼거는 연창회전에 관광차 특별히 일찍 항주로 떠난 것이었으나, 시상식 주관사의 특별 초청으로 예정에 없던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것이다. 그곳에 참석하고 나서야 비로소 이 시상식의 주인공이 바로 자신임을 알게된 장국영은 매우 놀라면서 기뻐했다고 한다. 이번 시상식의 선정단에는 절강성의 신문, tv, 라디오를 포함한 모든 메스컴이 포함된 것으로, 그들이 장국영을 선정한 이유는 그가 무대위에서 언제나 청춘을 유지하고 영원한 활약을 보여주는 동시에 언제나 항상 톱스타로서의 위엄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국영은 이러한 영예로운 상을 받은 후에 자신을 뽑아준 메스컴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상을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국영에게는 이외에도 또다른 기쁜 소식이 있는데, 그가 10월 14일 광주 천하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열정광주연창회]가 9월 19일부터 정식 티켓 판매에 들어갔는데, 벌써부터 매진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실로 장국영에게 기쁜일이 아닐 수 없다.

 


19/9/00

연비연멸 줄거리

- stareastnet 기사

 

 장국영이 편극·집도·주연한 금연영화 <無煙草電影-煙飛煙滅(연비연멸)>이 장지량의 감제와 매염방·막문위·왕력굉·양영기·엽덕한등의 스타들의 참여에 힘입어 상영도 되기 전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영화는 9월 26일 海運극장에서 첫 번째 시사회를 가지고, 타임스퀘어 광장과 海運빌딩의 옥외멀티비전에서 동시 상영될 예정이다.

스토리: 유명한 카메라맨 Lawrence(장국영)와 부인 Gladys(매염방)는 각자 자기 일에 열심이고, 매우 바쁘게 생활하는 동시에, 하루종일 담배에서 손을 못 떼는 인물이다. 이 두 사람은 자신의 아들을 매우 사랑하지만, 아이의 건강문제에는 소홀했다. 이들이 쉴 틈 없이 바쁘게 생활하는 가운데, 어느날 갑자기 아들이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들은 의사로부터 아들의 병에 관해서 들은 후, 자신들이 줄곧 아이들의 건강을 소홀히 했다는 것을 깨우치고 단호히 담배를 끊어버린다.

 

 


18/9/00

16일 상해콘서트 추가소식

- show8 대공보 tvb 태양보 빈과일보 명보일보 성도일보 종합기사

 

 

 비록 장마로 인해 음향과 조명설치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장국영의 열정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2백여명의 공안이 질서유지를 위해 공연장에 파견되어 팬들의 무대접근을 차단하였으나, 오직 한 명의 팬만이 그러한 공안들 틈 사이로 장국영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는 행운을 안았다. 상해콘서트기간동안 장국영은 綿江호텔의 스위트룸에서 묶었는데, 이곳은 세계국가원수들이 묵는 곳으로 클린턴 미국대통령도 이곳에서 묵었었다.  

 홍콩기자들은 이번에 콘서트장에서 사진촬영을 할 수가 없었는데, 그 이유는 홍콩기자들에게 취재권을 제공하지 않아, 홍콩기자들은 모두 직접 표를 사서 콘서트에 갔을뿐만아니라, 경호요원들에게 카메라플래쉬를 터뜨리는 것이 발각되면 여지없이 콘서트장에서 나가야만 했다.

그의 17일 콘서트는 약 150여분간 진행되었으며, 20여곡의 노래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17/9/00

장국영, 상해연창회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다.

- show8

 

 어제 저녁 상해체육관에서 5만여명의 관중들이 장국영의 콘서트를 보러왔다. (원래 상해체육관의 수용인원은 8만여명이나 장국영의 3면 무대설치로 인해 6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바뀌었다.) 티켓 판매 상황으로 아마 오늘 밤에 열리는 콘서트에서는 더 많은 사람이 올 것이다.

 어제 열린 콘서트 의상은 홍콩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장국영의 장발은 볼 수 없었다.

장국영은 앵콜 때 검정색 bath가운을 입고 나타나 <월량대표아적심>을 부르면서 매우 감동하여 눈물을 글썽이다가, 결국에는 콘서트의 마지막 곡으로 본공연때 불렀던 국어노래 <공동도과>를 다시 부르며 눈물을 참지 못하고 노래를 이어 나가지 못했다. (레슬리가 마지막으로 <공동도과>를 다시 부르기로 결정한 것은 상해팬들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서였다.)

콘서트가 끝난 후에 그는 "상해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나의 오래된 염원이었다. 6만여명의 관중앞에서 공연을 한다는건 매우 흥분되는 일이다. 이후에 다시와서 공연을 열고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콘서트장의 무대 바로 앞쪽의 좌석은 500원(한화 약 6만원)과 380원(한화 약 4만5천원) 두가지 종류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래서 콘서트장에서는 바리게이트로 통로를 막아놓는 것 외에도 200여명이 넘는 공안(경찰)이 파견되어 질서유지를 위해 매우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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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해콘서트의 좌석배치도)

- 이번 상해콘서트의 티켓은 500원 380원 280원 180원 80원 이렇게 다섯 종류이다.


16/9/00

드디어 열리는 상해콘서트

- stareastnet, 동방, 성도, show8 종합기사

  

 어제(15일) 장국영은 2회의 개인콘서트를 위해 드디어 상해로 갔다. 기획자인 진숙분은 태풍의 영향으로 콘서트에 지장을 줄까봐 걱정을 했지만, 장국영은 오히려 그런 진숙분을 안심시키며, 자신은 "하늘은 착한사람을 돕는다"라는 말을 믿고 있어, 분명히 태풍도 자신의 콘서트를 피해갈 것이라고 말했었다. 과연, 그의 말대로 태풍은 상해를 비껴났으며, 그곳의 날씨도 맑아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공항에서 이 소식을 들은 장국영은 밝은 표정으로 진숙분에게 "내가 틀리지 않았죠? 태풍 역시 나를 해치지 않아요. 태풍도 다 물러갔어요!  내일도 비가 오지 않을 테니 안심하세요!"라고 말했다. (지난번 말레이시아에서 콘서트를 할 당시에도 콘서트직전까지 비가 왔으나, 콘서트가 시작되자마자 비가 그쳤다.)  원래는 태풍의 영향으로 상해체육관의 무대설비가 완전히 끝나지 않아 장국영의 스케줄 수정이 불가피했으나, 장국영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말했듯이, 자신은 프로페셔널한 가수이기 때문에 이러한 조그만 장애가 그에게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믿고 있다. 한편, 진숙분은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표를 반환하고자 전화를 거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것과 달리, 중국당국은 그의 콘서트의상이나 컨셉에 대해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장국영의 상해콘서트는 홍콩과 별다른 차이 없이, 콘서트 의상으로 치마를 입을 예정이다. 그러나, 장국영자신은 지난 20여년간 자신의 공연을 직접 본 적이 없는 상해팬들을 위해 그의 원모습을 보여주고자 장발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4/9/00

상해 콘서트에 앞서...

 

대공보, 성도일보 종합기사

 

 

  장국영이 홍콩과 말레이시아에 <장국영열정연창회>를 끝낸 뒤, 이번 주말 상해에서 2회의 개인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가 열리는 장소는 8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관으로, 이 곳은 웬만한 빅스타가 아니고서는 콘서트를 개최할 엄두도 못 내는 곳이다. 이번 콘서트기획사인"天星娛樂"은 무대설치장비를 홍콩으로부터 준비해 와서 설치를 하는데, 특별히 8개의 대형 멀티비전을 체육관 안에 설치하여, 관중들로 하여금 콘서트장의 어느 각도에서나 장국영을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 외에도, 시각과 음향효과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중국본토, 더욱이 북방지역의 팬들은 그가 데뷔한지 20여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가 북방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기를 기다렸고, 이것은 또한 장국영의 바램이기도 하였다.

 "天星娛樂"의 제작자 겸 사장인 진숙분의 말에 따르면, 이번 홍콩에서 시작된 그의 콘서트는 6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쳤으며, 또한 프랑스의 유명디자이너인 장폴꼬띠에의 의상을 협조받았다. 또한, 장국영은 그 옷에 잘 어울리는 몸을 만들기 위하여 열심히 운동을 하였으며, 그 결과 장폴골띠에의 의상컨셉인 "라틴연인·미소년LOOK"에 잘 어울리는 몸을 갖게 되었다. 사실 많은 외국남자모델들이 이전부터 장발헤어스타일을 시도했지만, 무대 위에서 색다른 시도를 보여준 남자연예인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장국영은 무대 위에서 남자연예인들도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고, 그것은 여자연예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진숙분은 "당초 일부의 매스컴 보도는 장국영의 여자분장에만 집중되어 있어서, 해외매스컴과 관중들로 하여금, 그의 콘서트에 의구심을 갖게 하였다. 그 결과, 말레이시아와 중국본토 콘서트제작자들이 직접 홍콩에 와서 그의 콘서트를 본 후에야 기사로 보도된 것과 틀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예정대로 그의 콘서트를 추진하게 되었다. 더욱이 상해에서는 장국영이 무대의상으로 치마를 입는 데에 아무런 규제가 없는데도 일부 매스컴들은 여전히 그것을 문제삼고 있다. 장국영이 상해와 말레이시아의 기자회견과정에서 홍콩매스컴에 대해서 비평을 했는데, 이것은 홍콩의 모든 매스컴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사실을 왜곡시켜 전하는 일부 매스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진숙분은 또한, 장국영 스스로가 이번에 개최하는 모든 콘서트는 그 장소에서 언제 다시 콘서트를 열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공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장국영은 각 지역에서의 콘서트가 관중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 영원히 장국영을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심지어는 제작자인 진숙분 역시, 이번 콘서트는 그녀가 콘서트제작사업에 뛰어든 20여년의 세월동안 가장 만족할 만한 작업이라고 밝혔다.

 


 10/9/00

말레이시아 콘서트소식

 

show8, 명보일보, 빈과일보, 태양보 종합기사

 

 

 9월 8일 말레이시아 Merdeka Stadium에서 장국영의 해외순회콘서트의 첫 막이 올랐다. 비록 말레이시아 정부의 규제으로 홍콩에서처럼 그의 긴머리와 치마를 볼 수 없었지만, 3만여의 팬들은 그의 열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연창회의 열기는 Rave Party에서 고조되었고, 앵콜곡으로 <共同度過>와 <月亮代表我的心>을 팬들에게 선사해주었다. 콘서트 내내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그는 결국에 <月亮代表我的心>을 부르며,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이에 많은 팬들이 "울지 마세요"라고 하며 장국영을 격려해주었다. 또한, 이날 장국영은 홍콩언론을 겨냥해 "사실 나의 콘서트는 조금의 3급 저질이 아니다. 3살짜리 어린아이도 볼 수 있는 콘서트이다. 만일 내가 그런 저질스러운 사람이라면, 어떻게 미국에서 선정한 아시아걸출연예인상을 받을 수 있었겠는가?"라고 팬들에게 반문하였다. 장국영은 말레이시아에서 콘서트를 마치고 홍콩으로 돌아오지 않고 바로 태국으로 건너갔다. 아마도 태국에서 자신의 44번째 생일(9월 12일)을 보내기 위해서인 듯하다.



 


 8/9/00

순회콘서트를 위해 말레이시아로 떠나는 장국영

- show8, 성도일보, 명보일보, 빈과일보 종합기사

  홍콩에서 13회의 콘서트를 끝내고, 장국영은 순회연창회의 첫 번째 행선지인 말레이시아로 떠났다. (장국영이 말레이시아에서 첫 콘서트를 연 것은 11년전이다) 장국영은 오후4시에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콘서트기자회견을 위해, 아침 8시 30분경(07/09) 공항에 도착해 "쿠알라룸프'로 가는 비행기탑승수속을 하였다. 이 날 장국영은 흰 바탕에 빨간색 꽃이 프린트되어 있는 남방을 입고 있었으며, 기분이 매우 좋아보였다. 한 기자가 그에게 생일을 축하한다고 하자, 그는 바로 고맙다고 답하였다. 올해 생일선물로 받은 것 중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선물이 있는냐는 질문에는 "있다"라고만 간단하게 답하였다. 내일(08/09)의 콘서트를 마친 후에, 장국영은 말레이시아에서 휴식을 취하고, 생일을 보낼 예정이다. 그 후에는 두 번째 행선지인 상해로 가서 콘서트를 할 계획에 있다.


 

말레이시아에서의 기자회견

  비행기의 연착으로 인해,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늦은 4시 30분경에 말레이시아의 기자회견이 시작되었지만, 다른 스케줄상의 이유로 기자회견은 시작한지 30분도 채 안 되어서 끝났다. 기자회견장에서 장국영은 먼저 말레이시아 정부의 정책과 말레이시안인들의 정서를 존중해, 홍콩에서처럼 치마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국영은 "이 의상은 매우 중요하지만, 단지 콘서트의 일부분이다. 나는 말레이시아팬들의 열정이 나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하였다.     11년 후 다시 말레이시아에서 콘서트를 여는데, 그 동안 어떠한 변화가 있었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에 대해, 장국영은 농담을 하며 "이 11년동안 나는 많이 변했다. 가장 큰 변화는 늙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나는 여전히 나이다. 이번 콘서트는 11년 전의 것보다 몇 배는 훨씬 더 좋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홍콩언론들의 편파적인 보도에 대하여 장국영은 매우 흥분된 상태로 말을 이어나갔는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일을 꾸미려고 한다. 나는 이미 그들의 수법에 익숙해졌다. 그들의 공신력은 이미 땅에 추락해, 더 이상 떨어질 수가 없다. 그들의 이런 태도를 마작에 비유하다면, 엉터리로 두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홍콩에서 열린 13회의 콘서트에 대해, 일부 언론들이 밝힌 것처럼 지루한 콘서트가 아니었고, 팬들은 그의 연창회를 한껏 즐겼고, 자신의 콘서트는 세계적 수준이니, 말레이시아 팬들 스스로 평가를 내려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그러한 신문에 보도된 사진들은 모두 수준이하의 사진들이었다. 나에게는 좋은 사진들이 아주 많았는데 그들은 절대 그것을 사용하지 않았다. 내가 치마를 입고 다리를 움직이는 동작이 있었는데, 한 사진기자는 그 장면에 심혈을 기울여 촬영을 한 것 같았다. 이것은 정말 호의를 가지고 한 행동이 아니다. 말레이시아매스컴들은 자신들만의 수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홍콩매스컴처럼 수준 낮은 행동을 하지 말아달라. 나는 이미 그들과 상대하지 않는다. 그들은 끝났고, 나는 괜찮다!"


8/9/00

해적판방지를 위해 금연홍보영화<煙飛煙滅>vcd발매 포기

  장국영이 감독을 맡은 영화 <煙飛煙滅>의 공개시사회가 9월 26일에 열린다. 그러나, 이것이 유일하게 공개적으로 극장에서 상영하는 것이다.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이 영화는 vcd로 발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vcd의 불법복제를 막기 위해서이다. 그 대신, 홍콩의 각 대학에서 순회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7/9/00

Leslie 의 음력 생일파티 2

 

- 태양보, 동방일보 종합기사

 그저께(5/9)는 장국영의 44세음력생일, 완차이에 위치한 하얏트호텔 이태리레스토랑에서 생일파티를 연 레슬리는 호텔에 도착한 후, 기다리고 있던 기자를 보고 불쾌한 기색을 피력했지만, 생일파티를 끝내고 난 후의 모습은 아주 즐거워보였다. 이날 생일축하파티에는 당선생, 구숙정부부, 임석, 황백명, 진자강, 이혜민, 양수성부부등이 참여했으며, 특별히 레슬리를 위해 그의  우상 백설선을 비밀리에 초청하였다. 장국영은 친구들에게 선물을 준비하지 말라고 특별히 부탁하였으나, 모두들 손에 선물을 하나씩 들고 이 자리에 모였다. 대략, 밤 11시경에 파티를 끝내고 각자 헤어졌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손님들의 손에는 흰색의 큰 꽃바구니가 하나씩 들려져 있었다. 아마도 장국영이 자신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것인 듯. 이 날, 장국영은 당선생과 함께 차를 타고 호텔을 떠났다.

 


6/9/00

Leslie 의 음력 생일파티

- 태양보, 동방일보, straeastnet 종합기사

 9월 5일 완차이의 하얏트그랜드호텔의 이테리레스토랑에서 장국영이 그의 친구들과 함께 양력생일에 앞서 음력생일파티를 열었다. 9월 12일이 그의 정식양력생일이지만 말레이시아콘서트준비관계로 미리 친구들과 음력생일축하모임을 갖게 되었다. 이 자리에는 그의 친한 친구 당선생 및 진숙분, 임석, 양수성과 그의 부인, 진자강등이 참석하여 그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양수성은 장국영에게 유명브랜드 옷을 선물하였으며, 당선생도 장국영을 위하여 선물을 준비했다고 한다. 이날, 호텔앞에 진을 치고 있던 기자들을 본 진숙분이 장국영에게 전화를 걸어 기자들을 피해 후문으로 들어오라고 연락했지만, 장국영은 정문으로 당당하게 들어왔다고...


3/9/00

"자선활동"에 구슬땀 흘린 장국영

 

 장국영은 9월 3일 홍콩 타임스퀘어광장에서 열린 "학교건립기금"마련을 위한 "월병판매"자선행사에 참석하였다. 이 행사에서 장국영은 직접 월병을 판매하며, 월병을 구매한 팬들을 위해 직접 월병위에 사인을 해주었다. 많은 팬들이 그를 위해 이 자리에 나와주었기 때문에, 그가 판매한 월병은 10분만에 다 팔렸다. 장국영은 이날 자선활동이외에는 어떠한 기자들의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자신은 단지 자선활동에 참여하러 왔을 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translated by kelly